영원한사랑

'국민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리더에서 은퇴(?)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15일 오후 11시05분에 방송되는 SBS '강심장' '크리스마스 특집' 편에 출연한 태연은 "방송에서 한 번도 밝힌 적 없는 이야기를 하겠다. 소녀시대 리더에서 은퇴했다"며 최초의 고백을 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어 태연은 "아홉 멤버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리더 역할이 쉬운 게 아니었다"며 남모를 고충도 털어놨다. 태연은 지난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했을 당시부터 팀 리더를 맡아 왔다.

그러다가 "최근에 숙소에서 결정적인 사건이 있었다..!"고 은퇴(?) 동기 부여가 된 사건을 꺼낸 태연의 발언에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과연 소녀시대 멤버들에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지, 태연 리더 은퇴설(?)의 진실은 무엇일지 출연진들이 모두 숨을 죽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지난 주에 이어 SS501(김현중, 김현중, 박정민), 컬투(정찬우, 김태균), 지상렬, 슈, 양미라-양은지 자매, 재즈피아니스트 진보라, 데니안, 브라이언, 이천희 등이 출연한 방송 2탄과 함께 소녀시대(태연, 효연, 서현), 싸이, 김장훈, 은지원, 신봉선, 허이재, 원기준, 마술사 이은결 등이 출연하는 '크리스마스 특집'이 함께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