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쇼룸 모델 사진, 옷 갈아입는 女 훔쳐보는 쇼윈도

미국 뉴욕에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여성 모델들이 쇼윈도에서 옷을 갈아입는 모습까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부티크가 등장해 쇼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뉴욕 34번가에 위치한 부티크 ‘XOXO’는 크리스마스 마케팅의 일환으로 8등신의 여성 모델들이 쇼룸에서 옷을 갈아입는 장면을 쇼윈도를 통해 바깥의 쇼핑객들에게 보여주는 서비스를 선봬 인기를 끌고 있다고 CNN뉴스가 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델들은 쇼룸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옷을 갈아입는 것은 물론 머리 손질하는 모습, 쇼파에서 뛰는 모습, 거울에 키스하는 모습 등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신기한 광경에 넋이 나간 남성들은 쇼윈도 안의 모델들에게 “신을 신으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일부 남성들은 더 자세히 보기 위해 얼굴을 쇼윈도에 바짝 갖다 대고 안을 들여다보는 경우도 있다.

이 마케팅을 기획한 XOXO의 매니저 캐럴 폴리는 “남성들은 항상 여성들의 은밀한 행동을 보고파 한다”이라며 “이번 기획은 이를 특화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