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오십견이란? / 오십견증상/ 한방적 치료 / 오십견예방법 / 자가운동법

오십견이란?
오십견은 '유착성관절낭염' 혹은 '동결견'이라고도 하며, 독립적인 질환이 아니라, 회전근개, 관절활액낭, 상완이두근건 및 주위 조직을 침범하는 심한 운동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45-60세 사이에 흔하고, 경미한 외상의 경력이 있는 경우가 많으며 통증과 강직을 보입니다. 이는 50대 이상에서 대부분 발병하므로 오십견이라 명명되기도 합니다. 한방적으로 오십견은 견비통, 견응증 등에 속합니다. 원인에 대하여 동의보감에서는 풍, 한, 습, 기혈응체, 담음, 타박어혈 등으로 구분하였습니다.

오십견의 증상
증상으로 어깨 깊숙이 혹은 어깨 뒤에 나타나는 통증이 주된 것이고, 가끔 삼각근 쪽으로 통증이 전이되기도 하고 쉴 때 밤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통증으로 인한 근력약화, 견관절 운동제한이 나타나고 어깨 위쪽으로 올리는 동작시 통증이 심해집니다..

오십견의 한방적 치료
기존의 침구치료와 약물치료, 봉독약침요법 및 테이핑 요법 등이 현재 임상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오십견 예방법
오십견을 예방하려면 평소 어깨를 적절히 사용해야 합니다. 너무 무리해도 안 되며 너무 쓰지 않아도 오십견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유의 부상에서든 다친 후에는 빨리 운동을 시작해야 오십견이 예방됩니다.

<오십견의 자가 운동법>

1. 다리미 운동법
① 한손으로 의자나 책상을 잡고 굽힌 자세에서 아픈 쪽 손을 아래로 내립니다. 손에 다리미를 가볍게 쥐고 어깨에 힘을 뺀 상태에서 반동을 이용하여 전후로 흔듭니다.
② 반동을 이용하여 좌우로 움직입니다.
③ 반동을 이용하여 오른쪽으로 돌립니다. 이어서 반대쪽으로 돌립니다.

 

2. 벽이나 가구를 이용한 체조
① 다리미 체조에 의해 운동범위가 개선되면 이번에는 마주 선 벽의 위를 손가락으로 짚어가면서 위로 올라가는 체조를 합니다. 같은 자세로 손을 벽의 위쪽으로 미끄러져 가면서 조금씩 위로 올리는 체조를 합니다.
② 가구의 가장자리 등에 손을 올려놓고 그 상태에서 무릎을 굽힙니다.


3. 타월체조
① 타월 양끝을 양손으로 잡고 머리 위, 목의 뒤, 등으로 가지고 갑니다.
② 등을 닦는 것처럼 허리 뒤로 타월을 잡고 당깁니다. 이때 아픈 팔로 타월을 당겨 올립니다.
③ 아픈 쪽 어깨를 움직이기 쉽게 하여 안 아픈 손으로 타월을 사용하여 당깁니다.

 

4. 저항체조
문에 서서 팔을 몸에 붙인 상태에서 팔꿈치를 직각으로 구부립니다. 손바닥을 벽에 붙이고 정상적인 팔로 아픈 쪽 팔꿈치를 고정하고 천천히 몸을 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