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아토피 피부염 역시 어린이 고질 피부염이다.

태어난 지 두세 달께부터 발생하는데 환자의 60%는 돌 전에, 90%는 만 5세 이전에 발병하며 대부분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좋아진다.

심한 가려움증 대문에 쉴새 없이 긁는 것이 특징.


순청향의대 소아과 편복양 교수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영유아는 식품, 나이가 들면 집먼지 진드기가 많다"고 말한다.


따라서 아토피환자에서도 어떤 음식이 가려움증을 일으키는지를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편교수는 "어린이 환자는 성장기에 있기 때문에 문제의 식품을 무조건 제한하는 대신 대체식품을 공급해 영양실조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음식 섭취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예컨대 우유를 먹은 후 심한 가려움증을 느끼는 환자에겐 저알레르기성 우유를 섭취하게 해야 한다는 것, 어린이에게 아토피 피부염을 일으티는 흔한 음식으로는 계란.우유.땅콩.생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