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초소형 톱니바퀴 등 수백 개의 정밀 기계 부품을 재료료 제작된 '세계 최초의 기계식 휴대폰'이 나왔다. 이번 달 18일부터 열리는 스위스 바젤 시계 박람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인 이 휴대폰은 지난 2006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셀시우스 X VI II'사가 개발한 것.

제조 회사 측은 이 제품이 세계 최초의 아날로그 기계식 휴대폰이라는 점을 강조했는데, 총 547개의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날로그식 시계와 비슷한 방식으로 자체적으로 충전된다고 밝혔다. 휴대폰을 사용자가 들고 다니면 자동으로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는 것. 이 제품이 전자식 제품만 즐비한 휴대폰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회사 측은 내다 봤다. 판매 가격은 약 3,0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