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부산국제영화제 측이 지난 4일 밤 부산 해운대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있은 야외 상영 중단 사고과 관련해 공식 사과 및 전액 환불 조치를 취했다.


영화제 측은 “4일 밤 9시 16분 경에 야외 상영장에서 상영중이던 영화 ‘스카이 크롤러’가 전력공급이 끊기는 사고로 상영이 중단됐다”며 “신속하게 복구를 시도했으나 발전기를 정상화 하는데 약간의 시간이 소요됐고, 결국 영사 중단 56분만인 10시 12분에 상영을 재개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부산영화제의 김동호 이용관 공동집행위원장은 “야외상영장 상영중단 사고에 대해 사과한다”며 “모든 관객들에게 관람료를 환불하고, 최대한 빨리 재상영하도록 조치하겠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예기치 못한 사고로 관객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거듭 사과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머리를 숙였다.

한편, 이날 야외상영장을 찾았던 관객들은 영화제 기간 안에 매표소에서 티켓을 제시하면 전액 환불받을 수 있으며, 매표소 방문이 어려운 관람객들은 환불받을 계좌를 영화제 측에 알리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