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레이디가가, 투어 콘서트 중 사고 '뇌진탕 증세'

팝가수 레이디 가가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자신의 콘서트 현장에서 뇌진탕 부상을 당했다.

할리우드 외신 'TMZ.com'은 레이디 가가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가진 콘서트에서 ‘주다스’를 열창하는 가운데 한 댄서가 떨어뜨린 금속 봉에 머리를 맞는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TMZ.com'은 걱정하는 팬들에게 레이디가가는 “여러분께 사과 하겠다”며 “머리를 조금 다쳐 가벼운 뇌진탕 증세를 일으켰다. 하지만 콘서트는 계속된다. 끝까지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공개된 영상은 유투브에 올라온 레이디가가의 사고 당시 영상으로 댄서의 실수로 잠시 다른 곳에 집중한 사이 금속 봉이 레이디가가의 머리를 내리쳤다. 레이디가가는 잠시 손으로 머리를 만지고 이내 공연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레이디가가는 뇌진탕 부상 후에도 무려 16곡을 열창해 무대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프로의식이란 이런 것", "영상을 보니 세게 맞았던데 걱정 된다", "대단한 정신력"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