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 제대로 먹는 법
유용한정보2007. 12. 13. 23:00
◇계란은 입가심?
냉면 한그릇과 사리추가의 차이는 계란 반쪽의 유무다. 또 냉면 한그릇을 두사람이 나눠먹을 때, 양의 대소는 관계없이 주종관계는 항상 계란먹은 사람이 ‘주’가 된다. 그만큼 계란은 냉면 한끼의 ‘상징’이랄 수 있다. 하지만 이 계란. 언제 먹는 것일까? 계란은 위장에 부담이 되는 메밀의 소화를 돕고 입속의 잔맛을 씻어준다. 또 육수가 김치국물인 열무냉면에서는 여름철 한끼식사에서 자칫 모자랄 수 있는 단백질을 보충해준다.
냉면 한그릇과 사리추가의 차이는 계란 반쪽의 유무다. 또 냉면 한그릇을 두사람이 나눠먹을 때, 양의 대소는 관계없이 주종관계는 항상 계란먹은 사람이 ‘주’가 된다. 그만큼 계란은 냉면 한끼의 ‘상징’이랄 수 있다. 하지만 이 계란. 언제 먹는 것일까? 계란은 위장에 부담이 되는 메밀의 소화를 돕고 입속의 잔맛을 씻어준다. 또 육수가 김치국물인 열무냉면에서는 여름철 한끼식사에서 자칫 모자랄 수 있는 단백질을 보충해준다.
◇무는 싫어요?
냉면에 든 동치미의 무는 맛있기도 하지만 계란의 기능과 마찬가지로 메밀이 주는 부담을 덜어준다. 그래서 모밀국수(일본식 소바)에도 무를 갈아 함께 먹는다.
◇식초와 겨자, 넣을 것이냐 말 것이냐?
식초나 겨자를 아예 안넣고 먹는 이도 있고, 겨자를 너무 많이 풀어 카레라이스처럼 만들어 먹는 이도 있다. 겨자는 따뜻한 성질이라 차가운 성질의 메밀을 보해준다 또 식초는 여름철 쌓이기쉬운 피로를 회복시켜주는데 그만인 산성인데다 대장균을 살균하는 기능이 있다. 또 매콤하고 새큼한 맛은 입맛을 돋워 여름철 잃기쉬운 입맛을 돌아오게 한다. 하지만 궤양등으로 속이 쓰린 사람들은 조금만 넣어먹는 것이 좋다.
◇면, 자를 것이냐 말 것이냐
백파 홍성유씨는 일찍이 냉면의 맛은 면발의 한쪽 끝은 뱃속에,나머지 한쪽 끝은 아직 그릇에 남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또 식초가 든 냉면에 원래 쇠가위가 닿으면 맛이 변한다는 말도 있다. 평양냉면은 잘 끊어지기때문에 이빨로 잘라먹으면 그 식감이 좋다. 또 면발이 가느다란 함흥냉면은 국수먹을 때와는 달리 몇가닥만 집어 입에 넣고 양념을 다 빨아먹으면서 끝까지 후루룩 먹어야 제맛이다.
◇냉면은 한여름음식?
원조인 평양에서는 냉면을 한겨울에 많이 먹는다. 겨울철 살얼음이 낀 동치미국물에 육수를 섞어 국수를 말아 따뜻한 방에서 이불을 감싸고 후루룩 시원하게 먹는 맛이 이북에서 냉면을 즐기는 방법이다.
원조인 평양에서는 냉면을 한겨울에 많이 먹는다. 겨울철 살얼음이 낀 동치미국물에 육수를 섞어 국수를 말아 따뜻한 방에서 이불을 감싸고 후루룩 시원하게 먹는 맛이 이북에서 냉면을 즐기는 방법이다.
'유용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맛있는 탕 끓이는 비법 (0) | 2007.12.13 |
---|---|
속풀이 해장국 만들기! (0) | 2007.12.13 |
인천 맛거리 (0) | 2007.12.13 |
알고먹으면 재미있는 송편이야기 (0) | 2007.12.13 |
‘그 곳’에 가면 ‘그 집’이 있다 (0) | 2007.12.13 |
불 안 쓰는 요리 만들기 (0) | 2007.12.13 |
만원의 행복 - 전주막걸리 (0) | 2007.12.13 |
대구 경북지역 맛집 (0) | 2007.12.13 |
서울시내 뒷골목 맛집 (0) | 2007.12.13 |
과일. 야채주스의 효과와 만드는 법 (0) | 2007.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