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일명 '죽은자들의 저승행 코스' 입니다.


 

비통의 강 아케론(Acheron) - 저승의 뱃사공 카론(Charon)의 배에 타고서 이 강을 건너는데,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 자체를 비탄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울면서 지나가기 때문에 '비통의 강' 이라고 불립니다.


 

시름의 강 코퀴토스(Cocytos) - 두번째로 지나는 강인데, 이 강에 비친 자신의 그림자를 보면 자신의 비통했던 과거가 눈에 보이기 때문에 아주 슬퍼하고 시름하면서 지나간다고 합니다.


 

불길의 강 플레게톤(Phlegethon) - 이 곳은 강이라기 보다는 엄청 뜨거운 불덩이가 흐르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혼은 이 곳에서 자신의 혼을 불태워 깨끗하게 정화시킵니다. (불은 정화라는 의미가 있죠. 불사조도 같은 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망각의 강 레테(Lethe) - 이제 깨끗해진 영혼은 레테를 지나면서 과거의 기억을 모조리 잊게 되고, 새로운 존재(영혼)로써 거듭나게 됩니다.


 

증오의 강 스튁스(Styx/스틱스) - 하데스의 궁전으로 가기 위해 지나야 하는 강입니다. 하데스의 궁전을 일곱번 휘감고 있고, 신들은 '절대적인 약속' 을 할 때 이 강에 대고 맹세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만약 '스튁스에 대고 한 맹세' 를 어길 경우, 그 신은 스튁스가 품고 있는 '타르타로스(무한의 지옥)' 로 빨려 들어가 갇힌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