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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가지 기본 재료만 있으면 1년 이유식 메뉴 걱정 끝!
10가지 기본 재료만 있으면 1년 이유식 메뉴 걱정 끝!
무궁무진 이유식 기초 활용 노트
처음 이유식을 시작하는 엄마는 아이에게 무엇을 먹일지, 어떤 재료를 먹일지가 가장 고민이다. 냉장고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재료로 만드는 무궁무진 레서피를 공개한다. 10가지 재료의 10배 활용법!
이유식 기본 재료 | 진밥
생후 4개월이면 쌀로 만든 이유식을 먹을 수 있다. 이유식을 처음 시작하는 아기에게는 쌀을 충분히 불렸다가 곱게 갈아 미음으로 주고, 생후 6개월 이후의 아기에게는 죽 정도의 물기로, 8개월 이후의 아기에게는 진밥으로, 돌 이후의 아기에게는 약간 진밥으로 조리하면 된다. 물에 충분히 불린 다음 갈아 냉동하면 1주일, 냉장하면 3∼4일 정도 보관한다.
비타민 B와 C가 풍부해요 | 찐 고구마
고구마에 든 비타민 C는 열에 파괴되지 않아 쪄 먹어도 70% 정도가 남아 있다. 이유식으로도 여러 방법으로 조리하여 먹일 수 있지만 단맛이 강해서 고구마를 그대로 으깨 주면 이유 초기 아이에게는 좋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다른 음식과 섞어 단맛을 없앤 후에 준다. 껍질을 벗겨 찐 다음, 곱게 으깨 1회분씩 냉장고에 넣어 두면 3∼4일 정도 보관할 수 있다.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해요 | 닭가슴살
닭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육질도 부드러워 아이들 영양식으로 좋다.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서 뇌의 활동을 촉진하므로 성장기 아이들에게 더욱 좋다. 이유식으로 만들어 먹일 때에는 지방질이 적은 가슴살이 소화 흡수가 잘 된다. 삶거나 찐 다음에는 잘게 찢어서 밀폐 용기에 담아 1주일 정도 냉동 보관해둘 수 있다. 단백질 섭취가 필요한 생후 6개월 무렵부터 먹인다.
균형 있는 영양 섭취 | 삶은 감자
감자는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 때문에 이유식 재료로 좋다. 특히 가열을 해도 비타민 C의 파괴가 적고 칼륨의 함량이 높아 성장기 아이들이 균형 있는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싹이 난 감자는 피한다. 이유식으로 쓰려면 껍질을 벗기고 찐 다음, 곱게 으깨 1회분씩 냉장고에서 3∼4일 정도 보관할 수 있다. 생후 4개월 이후부터 으깨어 우유와 섞어 죽처럼 먹인다.
완전 영양 식품 | 달걀노른자
달걀노른자는 비타민 C를 제외한 대부분의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 완전 영양 식품이다. 특히 단백질, 칼슘, 철분이 풍부해서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고 소화가 잘 되어 이유식 재료로도 그만이다. 달걀은 반드시 냉장 보관하고, 노른자로 이유식을 만들 경우에는 삶아서 가루를 내어 냉동 보관해 둔다. 알레르기 유발 식품으로 알려져 있어 가능하면 생후 6개월 이후부터 섭취한다.
저항력을 길러 줘요 | 다진 쇠고기
쇠고기는 지방, 단백질, 철분이 풍부한 영양식품이다. 특히 쇠고기에 든 단백질은 아이의 저항력을 길러 주어 면역력을 높인다. 쇠고기를 이유식 재료로 사용할 때에는 지방이 적은 안심이나 우둔살을 잘게 다진다. 쇠고기는 신선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먹을 만큼 구입해서 냉장 보관을 하는 것이 좋고, 생후 6개월 무렵부터 조금씩 조리하여 먹인다.
담백하고 부드러워요 | 두부
두부에는 고기 못지않은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다. 담백하고 부드러운 질감 때문에 이유식 재료로 적합하다. 그러나 수분이 많기 때문에 쉽게 변질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제조일자를 확인한 후에 냉장 보관, 하루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두부로 만든 이유식은 생후 6개월부터 먹인다. 월령이 높으면 깍둑썰기하여 씹어 먹게 하는 것도 좋다.
소화 흡수에 좋아요 | 찐 단호박
단호박은 소화 흡수가 잘 되어서 이유식 재료로 좋다.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서 감기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 준다. 돌이 지난 아이라면 식욕이 떨어졌을 때 적당하게 조리해 주면 달짝지근한 맛이 있어 좋은 간식이 된다. 생 것은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이유식용은 껍질을 벗기고 3cm 크기로 잘라 찐 다음,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하면 3∼4일 정도 맛과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뼈와 살을 튼튼하게 해요 | 흰살 생선
흰살 생선에는 생태, 대구, 가자미, 병어 등이 있다.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뼈와 살을 튼튼하게 하고 지방이 적어 이유식 재료로 적당하다. 하지만 신선도가 급속히 떨어지므로 껍질을 벗겨 살만 발라 찐 다음, 지퍼백에 넣어 냉동 보관한다. 먹일 때에는 생선을 쪄서 살만 발라낸 후 육수에 쌀가루를 끓이다가 거의 익었을 무렵 생선살을 넣고 걸쭉하게 익혀 준다.
5대 영양소가 모두 들어 있어요 | 삶은 밤
밤은 5대 영양소가 다 들어 있는 질 좋은 식품이다. 또 비타민 C가 100g 당 22mg이 들어 있는데 열에 의해 거의 파괴되지 않는다. 천연의 단맛이 강하지만, 이유기 아이인 경우 잘 으깨어 우유나 육수에 섞어 단맛을 최소화하여 먹인다. 이유식으로 이용할 때에는 껍질을 말끔히 벗기고 무르게 삶은 다음, 분마기에 넣고 곱게 으깨어 육수나 우유에 섞어 죽처럼 먹인다.
cooking #01
재료 | 진밥 40g, 고구마 20g, 당근 10g, 밤 1개, 검은깨 1/2작은술, 참기름, 깨소금, 생수 3큰술
1 고구마와 당근은 껍질을 벗겨 곱게 채썬다.
2 밤은 삶아서 껍질을 벗기고 사방 7mm 크기로 네모나게 썬다.
3 팬에 채썬 고구마와 당근, 삶은 밤을 넣고 볶다가 익으면 진밥과 생수를 넣고 살짝 볶는다.
4 ③이 거의 익으면 검은깨와 참기름, 깨소금을 넣어 섞는다.
cooking #02
재료 | 닭고기 50g, 밤 3개, 양송이버섯 10g, 표고버섯 10g, 당근 10g, 양파 10g, 참기름 1작은술, 생수 2큰술 (양념장 | 간장 1작은술, 설탕 1/4작은술, 물엿 1/2작은술, 다진 파 1/2작은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깨소금 약간)
1 닭고기는 얇게 썰고, 밤은 껍질을 벗겨 살짝 삶는다.
2 닭고기로 밤을 싸서 꼬치에 꽂는다.
3 양송이버섯은 편으로, 표고버섯은 기둥을 떼고 채썬다.
4 당근은 길이로 4등분해 얄팍하게 썰고, 양파는 채썬다.
5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②의 닭고기 밤말이에 양념장을 넣어 볶은 뒤, 생수와 채소, 버섯을 넣고 서서히 조린다.
p.l.u.s | 정보 |
사과 |||||||||||| 생후 4개월이 지나면 과즙을 이용한 이유식을 만들어 먹일 수 있다. 사과에 든 펙틴 성분은 장의 활동을 도와주어 변비 예방에 좋다. 사과로 만든 이유식을 처음 시작할 때에는 즙을 내어 사용하고, 생후 6개월 이상 되면 긁어서 먹여도 좋다. 그러나 사과 고유의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조리하지 않은 사과는 돌이 지난 후 먹이는 것이 좋다. 중기나 후기쯤 여러 가지 채소과 곡류에 섞어 죽처럼 먹이는 것이 가장 좋다.
<< 찐 고구마 + 사과 = 고구마 사과조림 (완료기) >>
재료 | 고구마 70g, 사과 50g, 생수 1/2컵
1 고구마는 통통하고 매끈한 것으로 골라 껍질을 벗기고 쪄서 으깬다.
2 사과는 껍질을 벗겨 씨를 뺀 뒤 다진다.
3 냄비에 ①의 찐 고구마를 넣고 생수를 자작하게 부어 끓이다가 어느 정도 익으면 불을 끄고 다진 사과를 넣어 고루 섞는다.
▶ 사과를 넣어 주면 고구마의 달큰함에 상큼함이 더해져서 훨씬 맛있다.
cooking #03
재료 | 딸기 2개, 바나나 10g, 감자 25g, 달걀노른자 1개, 분유물 1/2컵
1 딸기는 씻어 꼭지를 뗀 뒤 다지고, 바나나는 껍질을 벗겨 으깬다.
2 감자는 껍질을 벗겨서 삶아 으깬다.
3 ①의 과일과 ②의 감자를 섞은 뒤, 달걀노른자와 분유물을 넣어 잘 섞는다.
4 ③을 오목한 그릇에 담아 찜통에 찐다.
cooking #04
재료 | 달걀노른자 1개, 쪄서 으깬 단호박 30g, 쪄서 으깬 감자 30g, 데친 사금치 20g, 치즈 1/2장, 육수 1/4컵
1 데친 시금치를 잘게 썰고, 치즈는 다진다.
2 볼에 쪄서 으깬 단호박과 감자, 시금치, 치즈를 섞은 뒤, 달걀노른자를 풀어 넣고 육수를 부어 잘 섞는다.
3 오목한 그릇에 ②를 담아 찜통에 푹 찐다.
p.l.u.s | 정보 |
새우 |||||||||||| 새우는 단백질과 칼슘, 무기질, 비타민, 인, 요오드, 철분 등의 영양이 풍부하고, 새우만의 독특한 향과 맛이 있어 식욕을 북돋아 주는 식품 중 하나다. 생새우로 이유식을 만들 때는 보통 이유식 중기인 생후 5~6개월쯤부터 푹 삶은 것을 다져서 조금씩 먹인다. 다만 알레르기성 체질인 아기라면 테스트를 거친 뒤에 먹이고 데치거나 찐 살을 조금씩 주면 안전하다. 생새우를 쓰지 않더라도 영양 보충을 위해 말린 새우 가루를 이용해도 좋다. 새우젓은 피부 발진, 가려움증, 충치 등에 살균 작용을 한다.
<< 달걀노른자 + 새우 = 새우 달걀찜 (후기)>>
재료 | 달걀노른자 1개, 새우살 20g, 감자 40g, 녹말물 1큰술, 분유물 1/2컵
1 새우는 손질해서 잘게 다진다.
2 감자는 껍질을 벗겨 사방 5mm 크기로 썬다.
3 달걀노른자에 다진 새우살, 감자, 녹말물, 분유물을 넣고 섞어 찜통에 찐다.
▶ 새우의 감칠맛이 더해지고 부드럽게 씹혀 식감이 좋다.
cooking #05
재료 | 불린 쌀, 쪄서 으깬 고구마 1큰술, 삶아 찢은 닭가슴살 20g, 다진 당근 1/2큰술, 다진 양파 1큰술, 참기름·깨소금 약산씩, 닭 육수 90ml
1 불린 쌀은 살짝 갈고, 삶은 닭고기는 잘게 찢는다.
2 간 쌀에 닭 육수를 붓고 끓이다가 잘게 찢은 닭살과 으깬 고구마, 다진 당근과 양파를 넣어 끓인다. 마지막에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어 끓인다.
cooking #06
재료 | 알감자 100g, 김치 40g, 쇠고기 등심 60g, 송송 썬 굵은 파 1/2작은술, 간장 1/2작은술, 설탕 1/2작은술, 참기름·통깨 약간씩, 식용유 1/2큰술, 다싯물 3큰술
1 알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김치는 속을 털어 2cm로 썬다.
2 쇠고기는 얇게 저며 썬다.
3 알감자를 식용유에 볶다가 쇠고기를 넣고 다시 볶는다. 쇠고기가 익기 시작하면 김치를 넣고 충분히 볶는다.
4 냄비 가장자리로 간장을 넣은 뒤, 다싯물과 설탕을 넣고 감자가 무를 때까지 중불에서 서서히 조린다. 국물이 자작해지면 파와 참기름, 통깨를 넣고 한소끔 더 조린다.
p.l.u.s | 정보 |
치즈 |||||||||||| 치즈는 일단 우유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아이들이라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우유 알레르기는 요구르트 등 유제품 모두가 위험하기 때문에 쉽게 알 수 있다.
치즈는 중기 이후부터 이유식으로 만들어 먹일 수 있는데 치즈 자체가 짭짤한 상태라 맛을 모르는 이유기의 아이들한테 먹이는 것은 좋지 않다. 가능한 한 다른 음식과 섞어서 짠맛과 단맛을 거의 느끼지 못 할 정도로 조리하여 먹인다.
재료 | 다진 감자 40g, 다진 양송이버섯 10g, 브로콜리 10g, 치즈 1장, 버터 1/2작은술, 분유물, 육수 1/4컵, 화이트소스
1 브로콜리는 꽃 부분만 데쳐서 잘게 다진다.
2 감자와 양송이, 브로콜리를 버터에 볶다가 육수를 붓고 끓인다.
3 ②가 식으면 믹서로 곱게 갈아 화이트소스와 분유물을 넣고 푹 끓인다. 마지막에 치즈를 다져 넣는다. 감자에 치즈가 더해지면 영양만점 이유식이 된다.
cooking #07
재료 | 흰살 생선 20g, 두부 20g, 달걀노른자 1개, 양파 5g, 다싯물 1/2컵
1 흰살 생선은 쪄서 가시를 발라 내고 손으로 살살 부순다.
2 두부는 데쳐서 사방 1cm로 네모나게 썰고, 양파는 속 부분만 다진다.
3 달걀노른자를 풀어 체에 거른 뒤, 다싯물과 생선살, 두부, 양파를 넣고 고루 섞어 김 오른 찜통에 찐다.
cooking #08
재료 | 커틀릿 반죽(흰살 생선 30g, 당근 5g, 양파 5g, 청경채 10g, 달걀노른자 1/3개, 밀가루, 식용유), 빵가루 조금, 아몬드 가루 1작은술, 식용유(소스 | 브라운소스, 녹말가루 1큰술)
1 빵가루와 아몬드 가루를 섞은 뒤, 커틀릿 반죽에 고루 묻혀 160℃의 식용유에 튀겨 낸다.
2 브라운소스에 녹말가루를 섞어 걸쭉하게 끓인다.
3 그릇에 생선 커틀릿을 담고 ②의 소스를 끼얹는다.
p.l.u.s | 정보 |
참치 |||||||||||| 통조림 참치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 한창 먹성이 좋아지는 중기 이후에 이유식 메뉴로 만들어 먹일 수 있다. 하지만 통조림 안에 기름기가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먹일 때에는 체에 밭쳐 기름기를 뺀 후 쓰거나 손으로 눌러 기름기를 짜낸 다음 퍽퍽한 살을 조리한다. 조리할 때에는 아주 잘게 다져서 우유나 육수, 그밖의 곡류와 섞어 죽처럼 먹이거나 그라탱 등의 부드러운 음식의 재료로 이용하면 좋다.
재료 | 두부 40g, 참치 40g, 양파 5g, 치즈 1/2장, 달걀 1/2개, 빵가루 1작은술, 소금 약간, 식용유 2큰술(소스 | 양송이버섯 10g, 양파 5g, 브라운소스 3큰술)
1 두부는 물기를 짜서 으깨고, 참치 살은 곱게 간다.
2 양파와 양송이버섯을 손질해 다지고 치즈도 다진다.
3 으깬 두부에 참치 살과 다진 양파의 절반, 달걀, 빵가루, 소금을 넣고 반죽한 다음, 둥글넙적하게 빚어 식용유 두른 팬에 지져 소스를 얹어 낸다.
cooking #09
재료 | 불린 쌀 20g, 단호박 30g, 간 쇠고기 10g, 육수 120ml
1 불린 쌀은 갈고, 단호박은 껍질과 씨를 없앤 뒤 쪄서 체에 밭쳐 으깬다.
2 간 쇠고기는 익혀서 다시 한 번 다진다.
3 간 쌀에 육수를 붓고 죽을 끓이다가, 어느 정도 익으면 다진 쇠고기를 넣고 끓인다. 마지막에 단호박을 넣어 푹 끓인다.
cooking #10
재료 | 진밥 50g, 다진 쇠고기 20g, 다진 애호박 1큰술, 배추 속대 20g, 두부 20g, 참기름·깨소금·식용유 조금씩
1 냉동한 고기는 녹이고, 배추 속대는 잘게 다지고, 데친 두부는 으깬다.
2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쇠고기, 애호박, 배추를 넣고 볶는다.
3 진밥에 ②를 넣고 두부와 참기름, 깨소금을 넣어 버무린다.
p.l.u.s | 정보 |
스파게티 면 |||||||||||| 스파게티 면을 비롯해 국수 종류는 부드럽고 쉽게 목 안으로 넘어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 중의 하나다. 처음에는 면을 충분히 삶은 다음 1cm 크기로 잘라 숟가락으로 떠서 먹게끔 만들어 주고, 중기 이후 이빨이 나서 끊어 먹기 좋은 상태가 되면 약간 더 크게 잘라 주어도 좋다. 완료기 이후에는 면에 생선이나 야채 등으로 만든 소스를 얹어 주면 탄수화물뿐 아니라 여러 가지 영양소를 공급할 수 있다.
재료 | 삶은 스파게티 30g, 쇠고기 20g, 단호박 40g, 다진 파프리카 5g, 양파즙 1/2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식용유 1작은술 (소스 | 다진 양파 20g, 다진 토마토 20g, 토마토케첩 1/2큰술, 설탕 1작은술, 소금·버터 1/2큰술씩, 육수 1/2컵)
1 쇠고기를 다져서 양파즙에 버무린 후 소금, 후춧가루를 뿌린다.
2 단호박은 껍질을 벗겨 씨를 뺀 뒤 삶아서 채 썬다.
3 냄비에 버터를 두르고 다진 양파를 볶다가, 나머지 소스 재료를 넣고 끓인다.
4 ①의 쇠고기를 식용유에 볶다가 채소를 넣는다. 익으면 스파게티를 넣고 살짝 볶다가 ③의 소스를 넣어 섞는다
5 스파게티 면을 1cm 정도로 잘게 잘라 준다. 스파게티 면과 토마토 소스를 첨가하여 새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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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멸치
칼슘이 풍부한 멸치는 이유식 초기부터 사용할 수 있는 육수 재료이다. 멸치는 크고 넓적하면서 배 부분에 황금빛을 띠는 것을 고른다. 염분이 많아 짠맛이 강할 수 있으므로 적당량만 사용하고 미리 뜨거운 물을 한 번 끼얹어 염분을 빼낸다.
2. 가자미
생선은 살이 부드러워 이유식으로 먹이기에 좋은 재료이다. 특히 가자미류의 흰살 생선은 다른 생선에 비해 지방 함량이 적고 비린내가 거의 없어 이유식 초기부터 먹일 수 있다. 초기에는 육수만 내고 중기부터 살과 함께 먹인다.
3. 야채
야채 육수에는 무가 대표적으로 이용되는데 해독 작용과 소화 작용이 있다. 양파는 시원한 국물 맛을 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꼭 넣어 주는 것이 좋다. 당근이나 양배추 등 집에 남아 있는 자투리 야채를 이용하여 육수를 낸다.
4. 다시마
다시마 육수는 특유의 감칠맛이 나면서도 깔끔해서 아기를 위한 맑은 국을 끓일 때 이용하면 좋다. 다시마는 검고 모양이 반듯하면서 도톰하고, 표면에 흰 가루가 많은 것일수록 좋은 것이다.
5. 쇠고기
쇠고기는 양질의 단백질뿐만 아니라 성장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이 고루 들어 있어 아기들에게 꼭 필요한 식품이다. 초기에는 푹 삶아서 맑은 육수를 받아 먹인다. 다진 고기 먹이는 것은 중기부터 한다.
6. 닭고기
초기 이유식에 이용할 때에는 닭 가슴 부위의 살이나 다리·날개 부위의 살을 사용해야 연하고 부드럽다. 육류 중 지방이 가장 작고 부드러워 이유식에 많이 사용된다. 초기에는 닭육수를 이용하고, 중기 이후부터는 잘게 다지거나 으깨어 조리한다.
멸치 육수
재료 | 멸치(중간 크기) 10마리 정도, 물 3컵
1 멸치는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고 프라이팬에 살짝 볶아서 비린내를 없애 준다. 2 찬물에 멸치를 넣고 약한 불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센 불에서 10분 정도 더 끊인다. 끓어오르면 떠오르는 거품을 걷어 낸다. 15분 정도 끓이는 것이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적다. 3 식힌 후 체에 걸러 찌꺼기를 없앤다. 멸치 육수로 밥을 지어서 이유식을 만들어 준다.
가자미 육수
재료 | 가자미 1마리, 물 4컵
1 가자미는 지느러미와 내장을 깨끗하게 손질한다. 2 끓는 물에 가자미를 통째로 넣고 물이 끓어오를 때까지 익힌다. 속이 하얗게 익은 것을 확인한 후 가자미를 건져 낸다. 3 껍질을 벗긴 가자미를 포크를 이용해서 살을 발라 낸다. 발라 낸 살을 육수에 부드럽게 풀어서 먹인다.
다시마 육수
재료 | 다시마(5cm 크기) 4쪽, 물 4컵
1 다시마 표면의 흰 가루를 젖은 행주로 닦아 내고 다시마의 섬유 방향과 직각이 되도록 2~3군데 칼집을 낸다. 2 미지근한 물에 다시마를 담가 30분 정도 불린다. 3 불린 다시마를 물째로 냄비에 넣고 센 불에서 5분 정도 끓이고 다시마를 건져 낸다.
야채 육수
재료 | 무·당근·파·청경채 등 야채, 물
1 집에서 자투리로 남은 여러 야채들을 준비한다. 2 깨끗이 씻은 야채들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냄비에 넣고 물을 자작하게 부어 끓인다. 물이 끓어 거품이 일면 국자로 거품을 걷어 내고 약한 불에서 20분 정도 더 끓인다. 3 물이 다 식으면 체에 걸러 맑은 국물을 낸다.
쇠고기 육수
재료 | 쇠고기 100g, 물 3컵
1 쇠고기는 찬물에 30분 정도 담궈 핏물을 뺀다. 다시 찬물을 부어 쇠고기와 함께 끓인다. 2 쇠고기는 완전히 익으면 건져서 식힌 후 잘게 다지거나 믹서기에 갈아서 이유식 재료로 이용한다. 3 기름과 잡티를 걷어낸 육수와 완두콩, 강낭콩, 청경채 등과 갈아 놓은 쇠고기를 이용해 이유식을 만든다.
닭고기 육수
재료 | 닭 가슴살 100g, 물 3컵, 양파, 파, 당근 등 야채
1 닭 가슴살과 야채들을 넣고 끓인다. 떠오르는 거품은 깨끗이 걷어 내고 5~8분 정도 끓인다. 2 고기가 익고 국물이 우러나면 고기를 건져서 잘게 찢거나 다져서 이유식 재료로 이용한다. 3 체에 걸러 기름과 잡티를 제거한 육수와 찢어 놓은 고기, 표고버섯, 당근 등을 이용하여 이유식을 만든다.
육수 보관 Tip
이유식 육수는 한 번에 2~3일 먹일 수 있는 정도의 양을 만들어서 우유팩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해요. 200ml 우유팩에 넣어서 얼리면 한 번 사용할 만큼의 양으로 딱 맞거든요. 우유팩을 찢어 내면 얼어 있는 육수도 쉽게 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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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에게 필요한 기초식품 │ 이유식은 왜 필요할까요?│ 이유식을 시작하는 시기 │ 단계별 알아둘 점
아기에게 필요한 기초식품 |
단백질 식품(고기, 생선 ,알 ,콩류)
신체의 성장발육을 돕는 식품으로 고기류와 생선, 달걀, 우유, 두부, 콩 등식사 때마다 한가지씩을 반드시 섭취하도록 힘쓰며, 단백질 식품은 소화 흡수율이 낮으므로 아기가 잘 소화할 수 있도록 조리하여야 합니다.
비타민 식품(채소, 과일류)
건강유지와 성장촉진에 필요한 식품으로 시금치, 당근, 양파, 완두, 오이, 호박, 양배추, 배추, 무우, 가지 등의 채소류와 아기에게 줄 수 있는 사과, 바나나, 복숭아, 귤, 딸기, 토마토, 수박 등의 과일류.
탄수화물 식품(곡류 및 감자류)
에너지의 원천이 되는 식품으로 쌀, 보리, 밀, 감자, 고구마, 옥수수, 팥 등.
철분, 칼슘식품(우유, 유제품 및 뼈 채 먹는 생선)
뼈와 이를 만들고 성장을 도와주며 피를 만드는 식품으로 우유, 분유, 치즈, 간, 멸치, 새우, 우렁이, 뱅어포, 김, 미역 등.
지방식품(유지류)
에너지를 공급해 주고 근육을 잘 움직이게 해주는 식품으로 땅콩, 호도, 버터, 마아가린, 식용유 등.
5-6개월 이유식 가이드 │ 죽, 쉽게 만들수 있어요│ 초기 이유식 실전 │ 냉동 테크닉
죽, 쉽게 만들수 있어요 |
아기가 음식을 삼키는 데 익숙해질 때까지는 고운 죽을 만들어 먹입니다. 분마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고운 죽을 만들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밥솥
죽을 따로 만들지 않고 어른이 먹을 밥을 지으면서 간편히 1회 먹일 죽을 만들 수 있는 방법. 알루미늄 컵이나 작은 내열 용기에 쌀과 충분한 물을 담아 냄비나 밥솥 중앙에 넣기만 하면 밥과 함께 고운 죽이 만들어집니다. 야채죽을 만들 때는 밥에 야채 냄새가 밸 수 있으므로 당근이나 감자처럼 냄새가 강하지 않은 야채를 넣습니다.
체
죽을 만드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역시 체에 내리는 것. 구멍이 촘촘한 체에 재료를 담고 수저나 주걱으로 눌러줍니다. 국수는 가위로 짧게 잘라 삶은 다음 체에 내리면 고운 알갱이가 됩니다.
블렌더
블렌더 하나만 장만하면 야채, 과일, 빵 등 대부분의 재료를 갈고 섞어서 이유식을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초기, 중기로 진행하면서 알갱이의 크기를 보며 가는 정도를 조절합니다.
강판
당근, 간, 바나나 등은 갈아서 우유나 육수와 섞으면 훌륭한 죽이 되지만 매번 조금씩 준비하여 갈기에는 손이 많이 갑니다. 이럴 때는 재료를 얼렸다가 그대로 꺼내어 강판에 갈아 봅니다. 섬유소가 많은 야채도 한 번 얼리면 쉽게 갈립니다.
3-4개월 이유식 가이드 │ 이유식 조리 이렇게 하세요 │ 과즙과 스프 만들기 │ 꼼꼼한 위생관리
3-4개월 이유식 가이드 |
3~4개월경 시작해요 이유 준비기
생후 5~6개월부터 이유식을 시작하면 적응하는 기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반드시 워밍업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3~4개월 정도가 되면 모유나 우유 외의 음식에 맛을 들일 수 있는 준비 기간을 두면 좋습니다.
수유 리듬을 만들어 준다
이유식을 시작하려면 먼저 모유나 우유를 먹는 리듬이 있어야 합니다. 생후 3~4개월이면 아기 나름대로 수유 시간과 간격이 정해지게 되는데, 이 수유 리듬에 맞춰 먹이면 이유식을 먹이기가 훨씬 쉽습니다. 이제껏 규칙이 없었다면 이 기간부터라도 3~4시간에 한 번씩 규칙적인 간격을 두고 수유를 합니다.
과즙으로 시작한다
준비기에 먹이는 음식은 모유와 가장 비슷한 상태로 하는 게 좋습니다. 귤, 수박, 사과 등 구하기 쉬운 제철 과즙으로 시작해 보자. 원액보다는 물과 희석시켜 연하게 만든 것을 먹입니다. 과즙에 익숙해진 다음에는 야채즙이나 수프를 묽게 해서 먹여 봅니다.
가능하면 숟가락을 사용한다
새로운 맛을 접하는 것은 물론 젖병을 뗄 수 있게 하는 것도 이유식의 커다란 목표 중 하나. 젖병을 떼야 젖을 쉽게 떼고 어른이 먹는 음식을 수월하게 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젖병보다는 숟가락으로 직접 떠 먹여 숟가락의 감촉이나 모양에 익숙해지게 합니다.
하지만 아직 숟가락에 익숙하지 않을뿐 아니라 입을 벌리는 것도 힘든 상태의 아기에게 무리해서 숟가락을 사용하지는 않아도 됩니다. 액체 상태의 과즙을 젖병에 담아 먹을 수 있게 해서 일단 새로운 맛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게 되면, 그 때 숟가락으로 시도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다양한 재료를 시도한다
과일 종류는 아기가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시작하면 됩니다. 이유 준비 단계에서는 귤즙이 가장 흔하게 이용되지만 모든 아기가 다 귤즙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제철 과일 중에서 맛이 너무 강하지 않은 복숭아나 포도 등을 즙을 내서 먹입니다. 무, 당근, 호박, 버섯, 시금치 등 야채를 다양하게 이용하면 좋지만 미나리, 쑥갓, 죽순같이 향이 강한 야채는 피합니다.
정오 무렵 빈 속일 때 하루 한 번으로
생소한 음식에 아기가 거부 반응을 보이는 것이 당연한데,더욱이 배가 부른 상태에서 시도하면 성공하기가 더욱 힘듭니다. 빈 속으로 있을 정오 무렵 하루 한 번 정도 먹이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먹는 양도 한 숟갈에서 시작해서 아기가 먹는 것을 봐 가며 차차 늘립니다. 아기가 세 숟가락 이상 먹기를 원한다면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두 번 주는 것도 이유에 쉽게 익숙해질 수 있는 방법입니다.
조바심을 내지 않는다
아이로서는 새로운 맛과 도구를 접하게 하는 것이므로 거부감이 심할 수도 있습니다. 이 시기는 준비기일 뿐이므로 아직 잘 되지 않는다고 초조해 하지 말고 가벼운 마음으로 꾸준히 시도합니다.
처음 이유식 하시는 분들 참고 하시라고 올립니다*^^*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우선 쌀가루를 만들어 놔야 편합니다.
쌀가루는 우선 쌀을 깨끗이 씻은 후 체에 받혀서 꾸덕꾸덕하게 말린 후 믹서기에 갈아주어야 잘 갈립니다.
젖은채로 갈리면 잘 안갈려용요~!!
그 쌀가루 1스푼에(물은 수북히 담을 수가 없으니 쌀가루를 깎아아야겠죠?) 물 10스푼 넣고 아주 약한불에 뭉근~히 끓이면 이게 바로 10배죽 입니다..넘 쉽죠?
쌀가루는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동보관 하시구요..
<초기A>
1. 10배죽을 4일간 먹였습니다. 아주 잘 먹더라구요..첨엔 익숙하지 않아 혓바닥을 막 내밀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먹이다 보면 잘 먹어요..(4일)
2. 브로콜리를 팍팍삶아서 그 물에다가 10배죽을 끓여 줬죠.
짜식 이건 별로 맛이 없었나 봅니다.(2일)
3. 당근을 곱게 갈아서 1/3 스푼정도 넣고 10배죽을 끓여 줬죠..
광분을 하며 먹더군요 (3일)
4. 오이를 갈아서 10배죽을 끓여줬어요.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받아먹긴 하더라구요..브로콜리보담 좋았나봐요.(3일)
5. 무우를 갈아 넣고 10배죽을 끓여줬어요. 이것두 그냥 박아먹긴 하는데 별로 맛나는 표정은 아니었어요.(3일)
6. 감자를 넣고 10배죽을 끓여줬는데,건희는 감자 알러지가 있나봐요.그래서 하루 먹이고 12개월 이후까지 못 먹였답니다.
7. 바나나를 넣고 10배죽을 끓여줬어요.잘 먹더라구요.
<초기B>
1. 김 죽
:10배죽을 끓이다가 김을 넣고 완전히 풀어질 때까지 잘 저어줍니다.
건희는 온 얼굴에 김으로 범벅을 하며 잘 먹더군요.
단 끙가가 아주 희안하게 나옵니다.
끙가에 김이 다 나오는것 같지만, 그건 섬유질이고, 영양소는 다 흡수 된다고 하네요.
2. 당근+무 죽
:초기A에서 사용한 당근과 무우를 섞어서 10배죽을 끓여 줬어요.
잘 먹던걸요? (3일)
3. 갈치죽
:갈치를 (생물-소금 안 뿌린걸루요) 찜통에 쪄서 살만 발라낸 뒤 10배죽에 섞어줘요..
이것두 잘 먹었습니다. (갈치가 없어서 하루)
4. 소고기+양배추 죽
:소고기와 양배추를 팍팍 삶아서 그 국물에 10배죽을...
이것두 잘 먹어요.. (2일)
5. 호박+닭죽
:호박과 닭을 팍팍 삶아서 그 국물에 10배죽을...
아주 잘 먹던걸요? (닭을 해동시키다가 깜빡해서 혹시 상했을까봐 하루)
6. 고구마+사과
고구마를 찐 뒤 으깨고,사과는 갈아서 1:1 비율로 섞어서 물 약간 넣고 끓여 줍니다.
너무 잘 먹어요.. 흐뭇흐뭇~!! (고구마가 없어서 2틀)
7. 당근+계란노른자죽
:당근죽에 계란 노른자를 1/3스푼정도 넣고 잘 저어줍니다
이것두 참 잘 먹데요..
출처 : Tong - 외계인의놀이터님의 냠냠 이유식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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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 이유식 방법
*이유식의 시작 시기
- 분유수유 아기 4개월, 모유수유 아기 6개월
- 숟가락이나 음식을 혀로 밀어내지 않을 때
- 어른이 먹는 것에 관심을 가질 때
*초기 이유식의 특징
초기 이유식은 아기에게 영양분을 공급하는 차원이 아닌 숟가락 연습하는 시기라는 걸 꼭 기억해야 합니다. 이 시기엔 아기가 이유식을 먹지 않는다고 해서 영양적으로 크게 부족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러므로 많은 양을 먹이거나 여러 종류의 음식을 먹이는 것 보다 매일 꾸준한 이유식 진행으로 고형식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먹어도 좋은 식품 & 안되는 식품
먹여보세요
쌀, 감자 고구마, 단호박, 애호박, 무, 오이, 비타민, 청경채
주의해서 먹이세요
① 당근, 시금치
② 양배추, 브로컬리, 컬리플라워
아직은 일러요
과일, 양파, 마늘, 케일(향이 강한 식품)두부, 콩, 쇠고기, 생선, 치즈, 현미, 버섯류
① 질산염이 들어 있는 채소는 4개월정도의 아이에게 메트헤모글로빈혈증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② 휘발산이 있으므로 5개월 정도에 먹이세요
*초기 이유식 먹이는 양 & 횟수
- 양 : 처음에는 ¼작은술 정도의 소량으로 시작하여 ½작은술, 1작은술, 2작은술까지 늘려
아기밥공기 ⅓이하까지 먹이 실 수 있습니다.
- 횟수 : 하루 1회 실시 (아기가 배고플 때, 아기가 컨디션이 좋을 때 이유식을 진행시켜 주세요)
*초기 이유식의 조리법
- 모든 식품은 갈아서 조리 해 주십시오.
- 쌀과 채소의 비율은 2 : 1로 해 주십시오.
- 10배 미음으로 시작하여 7배 미음으로 진행해 주십시오.
- 주르륵 흐르는 정도로 미음을 끓여 주십시오.
- 체온 정도로 따뜻하게 주십시오.
- 한번에 여러 채소를 섞지 마십시오
- 미음을 조리 한 후 처음엔 고은체에 거르시고, 후엔 굵은 체에 걸러 먹이십시오.
- 위생에 주의해 주십시오.
2. 중기 이유식(6~8개월)
*중기 이유식의 특징
이 시기의 아이는 소화 기관이 많이 발달하게 되며, 부족한 양이지만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도 제법 활발하게 분비되기 시작합니다.
6~8개월에 접어들면 엄마 뱃속에서 받아 나온 영양분을 거의 다 써버리게 될 뿐 아니라 더 많은 영양분을 필요로 하게 되므로, 분유나 모유만으로는 영양권장량에 충족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이런 변화에 걸맞는 균형 잡힌 이유식으로 아이의 성장을 도와 줄 필요가 있습니다.중기 이유식의 가장 큰 특징은 단백질 식품을 섭취하기 시작한 다는 것이며, 단백질은 알러지를 많이 일으키는 만큼 단백질 테스트를 통한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먹어도 좋은 식품 & 안되는 식품
먹여보세요
버섯류, 콩류, 두부, 깨, 쇠고기, 닭가슴살, 달걀노른자. 흰살생선, 치즈, 사과, 배, 메론
주의해서 먹이세요
새우살, 게살
아직은 일러요
키위, 오렌지, 토마토, 복숭아, 등푸른생선, 돼지고기, 달걀흰자, 생우유, 국수, 빵, 과자, 견과류(호두, 땅콩),
*중기 이유식 먹이는 양 & 횟수
- 양 : 1회 섭취량은 아기밥공기로 ⅓~½이하로 먹이 실 수 있습니다.
- 횟수 : 이유식 :하루 2회 실시 (아기가 배고플 때, 아기가 컨디션이 좋을 때 이유식을 진행시켜 주세요)
간식 : 하루 2회 실시 (아기의 수유 및 이유식 섭취에 방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주십시오)
*중기 이유식의 조리법
- 잘 퍼진 밥알의 알갱이가 ½정도 되도록 으깨서 사용하십시오.
- 채소는 다져서 사용하십시오.
- 쇠고기는 갈아서, 닭고기는 삶아 실처럼 잘 찢어 곱게 다져 사용하십시오
- 체온 정도로 따뜻하게 주십시오.
- 단백질 식품을 시작 할 때는 한가지씩 추가하며 아기가 그 식품에 반응을 하는 지 여부를 관찰하여 주십시오. 만약 식품에 별다른 반응이 없다면 다음 식품에도 이 같은 단백질 테스트를 거쳐 주십시오.
- 한번에 여러 가지 단백질 식품을 섞지 마십시오.
- 육수를 사용하실 수 있으며, 소금과 간장간은 할 수 없습니다.
- 위생에 주의해 주십시오
3. 후기 이유식(9~10개월)
*후기 이유식의 특징
이 시기의 아이는 혀를 좌우로 움직여 이와 잇몸으로 음식을 으깨 먹는 것도 제법 능숙해 집니다. 딱딱한 사과 등을 갉아먹을 수도 있는데, 이는 이로 씹는 것이 아니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젖병을 혼자 쥐고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손가락을 자유롭게 움직이면, 숟가락을 쥘 정도의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므로 분유를 미리 작은 컵에 담아 주어 컵을 쓰는 게 익숙해지도록 연습시켜 주십시오.
그리고, 손으로 음식을 쥐어 질감을 느끼게 해 주십시오. 이는 두뇌에 좋은 자극이 될 뿐 아니라 음식에도 더욱 좋은 흥미를 느끼게 됩니다.
이때부터는 모유나 분유량을 조금씩 줄이는 단계이므로, 모유와 분유 수유량이 줄어드는 만큼 이유식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
*먹어도 좋은 식품 & 안되는 식품
먹여보세요
흰살생선 , 달걀노른자, 닭가슴살, 치즈, 플레인요구르트
주의해서 먹이세요
견과류(호두, 땅콩)
아직은 일러요
키위, 토마토, 등푸른생선, 돼지고기, 조개류, 달걀흰자, 생우유, 꿀, 과자*후기 이유식 먹이는 양 & 횟수
- 양 : 1회 섭취량은 아기밥공기로 ⅔이하로 먹이 실 수 있습니다.
- 횟수 : 이유식 :하루 3회 실시 (아기가 배고플 때, 아기가 컨디션이 좋을 때 이유식을 진행시켜 주세요)
간식 : 하루 2회 실시 (아기의 수유 및 이유식 섭취에 방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주십시오)
*후기 이유식의 조리법
- 농도는 된죽 정도로 주십시오.
- 야채와 과일은 0.3~0.5cm 크기로 썰어 손으로 힘을 주면 으깰 수 있을 정도로 무르게 조리해 주십시오.
- 고기는 갈거나 다져 사용하십시오.
- 생선은 구워 가시와 껍질을 없애고 살만 발라 작게 썰어 사용하십시오.
- 멸치는 물에 담가 짠기를 뺀 다음, 갈거나 곱게 다져서 쓰십시오.
- 사과는 얇게 썰어 줄 수 있습니다.
- 체온 정도로 따뜻하게 주십시오.
- 육수를 사용하실 수 있으며, 소금과 간장간은 할 수 없습니다.
- 위생에 주의해 주십시오.
4. 완료기기 이유식(11~12개월)
*완료기 이유식의 특징
이 시기엔 모든 재료를 섞어 만든 죽에 지루함을 느끼면서 이유식량이 줄 수 있으므로, 밥상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완료기에는 밥. 국. 반찬을 정식으로 먹일 수 있으므로, 아기 밥상을 차려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돌이 가까워 오면 되도록 부모와 같은 시간에 같은 식탁에 앉아 이유식을 먹으며 식사예절을 익히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아직 아기는 씹어먹는 습관이 미흡하므로 엄마가 먼저 음식을 입에 넣고 오래 씹어서 삼키는 시범을 보여 주며 연습을 시키십시오.
*먹어도 좋은 식품 & 안되는 식품
먹여보세요
흰살생선 , 달걀노른자, 닭가슴살, 치즈, 플레인요구르트
주의해서 먹이세요
견과류(호두, 땅콩), 밀가루 음식, 덩어리가 큰음식, 현미
아직은 일러요
키위, 토마토, 등푸른생선, 돼지고기, 조개류, 달걀흰자, 생우유, 꿀, 과자
*완료기 이유식 먹이는 양 & 횟수
- 양 : 1회 섭취량은 아기밥공기로 ⅔~1공기 정도로 먹이 실 수 있습니다.
- 횟수 : 이유식 :하루 3회 실시 (아기가 배고플 때, 아기가 컨디션이 좋을 때 이유식을 진행시켜 주세요)
간식 : 하루 2회 실시 (아기의 수유 및 이유식 섭취에 방해 되지 않는 범위에서 주십시오)
*완료기 이유식의 조리법
- 농도는 진밥 정도로 주십시오.
- 볶음. 부침. 찜 등 다양한 조리법을 써서, 어른이 먹는 음식보다 조금 질고 부드럽게 만들어 주십시오
- 매운맛. 짠맛. 단맛 등은 아직 부담스러우므로 간을 하지 않은 음식을 준비해 주십시오.
- 채소는 데쳐서 1cm 정도의 크기로 썰어 사용하십시오.
- 고기는 갈아 다른 재료와 섞어 전을 붙일 수 있습니다.
- 생선은 구워 가시와 껍질을 없애고, 살만 발라 사용하십시오.
- 과일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줄 수 있습니다.
- 체온 정도로 따뜻하게 주십시오.
- 육수를 사용하실 수 있으며, 소금과 간장간은 할 수 없습니다.
- 위생에 주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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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만들기① 무궁무진 이유식 기초 활용 노트
처음 이유식을 시작하는 엄마는 아이에게 무엇을 먹일지, 어떤 재료를 먹일 지가 가장 고민이다. 냉장고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재료로 만드는 무궁무진 레서피를 공개한다. 10가지 재료의 10배 활용법!
이유식 기본 재료 - 진밥
생후 4개월이면 쌀로 만든 이유식을 먹을 수 있다. 이유식을 처음 시작하는 아기에게는 쌀을 충분히 불렸다가 곱게 갈아 미음으로 주고, 생후 6개월 이후의 아기에게는 죽 정도의 물기로, 8개월 이후의 아기에게는 진밥으로, 돌 이후의 아기에게는 약간 진밥으로 조리하면 된다. 물에 충분히 불린 다음 갈아 냉동하면 1주일, 냉장하면 3∼4일 정도 보관한다.
비타민 B와 C가 풍부해요 - 찐 고구마
고구마에 든 비타민 C는 열에 파괴되지 않아 쪄 먹어도 70% 정도가 남아 있다. 이유식으로도 여러 방법으로 조리하여 먹일 수 있지만 단맛이 강해서 고구마를 그대로 으깨 주면 이유 초기 아이에게는 좋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다른 음식과 섞어 단맛을 없앤 후에 준다. 껍질을 벗겨 찐 다음, 곱게 으깨 1회분씩 냉장고에 넣어 두면 3∼4일 정도 보관할 수 있다.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해요 - 닭가슴살
닭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육질도 부드러워 아이들 영양식으로 좋다.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서 뇌의 활동을 촉진하므로 성장기 아이들에게 더욱 좋다. 이유식으로 만들어 먹일 때에는 지방질이 적은 가슴살이 소화 흡수가 잘 된다. 삶거나 찐 다음에는 잘게 찢어서 밀폐 용기에 담아 1주일 정도 냉동 보관해둘 수 있다. 단백질 섭취가 필요한 생후 6개월 무렵부터 먹인다.
균형 있는 영양 섭취 - 삶은 감자
감자는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 때문에 이유식 재료로 좋다. 특히 가열을 해도 비타민 C의 파괴가 적고 칼륨의 함량이 높아 성장기 아이들이 균형 있는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싹이 난 감자는 피한다. 이유식으로 쓰려면 껍질을 벗기고 찐 다음, 곱게 으깨 1회분씩 냉장고에서 3∼4일 정도 보관할 수 있다. 생후 4개월 이후부터 으깨어 우유와 섞어 죽처럼 먹인다.
완전 영양 식품 - 달걀노른자
달걀노른자는 비타민 C를 제외한 대부분의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 완전 영양 식품이다. 특히 단백질, 칼슘, 철분이 풍부해서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고 소화가 잘 되어 이유식 재료로도 그만이다. 달걀은 반드시 냉장 보관하고, 노른자로 이유식을 만들 경우에는 삶아서 가루를 내어 냉동 보관해 둔다. 알레르기 유발 식품으로 알려져 있어 가능하면 생후 6개월 이후부터 섭취한다.
저항력을 길러 줘요 - 다진 쇠고기
쇠고기는 지방, 단백질, 철분이 풍부한 영양식품이다. 특히 쇠고기에 든 단백질은 아이의 저항력을 길러 주어 면역력을 높인다. 쇠고기를 이유식 재료로 사용할 때에는 지방이 적은 안심이나 우둔살을 잘게 다진다. 쇠고기는 신선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먹을 만큼 구입해서 냉장 보관을 하는 것이 좋고, 생후 6개월 무렵부터 조금씩 조리하여 먹인다.
담백하고 부드러워요 - 두부
두부에는 고기 못지않은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다. 담백하고 부드러운 질감 때문에 이유식 재료로 적합하다. 그러나 수분이 많기 때문에 쉽게 변질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제조일자를 확인한 후에 냉장 보관, 하루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두부로 만든 이유식은 생후 6개월부터 먹인다. 월령이 높으면 깍둑썰기하여 씹어 먹게 하는 것도 좋다.
소화 흡수에 좋아요 - 찐 단호박
단호박은 소화 흡수가 잘 되어서 이유식 재료로 좋다.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서 감기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 준다. 돌이 지난 아이라면 식욕이 떨어졌을 때 적당하게 조리해 주면 달짝지근한 맛이 있어 좋은 간식이 된다. 생 것은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이유식용은 껍질을 벗기고 3cm 크기로 잘라 찐 다음,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하면 3∼4일 정도 맛과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뼈와 살을 튼튼하게 해요 - 흰살 생선
흰살 생선에는 생태, 대구, 가자미, 병어 등이 있다.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뼈와 살을 튼튼하게 하고 지방이 적어 이유식 재료로 적당하다. 하지만 신선도가 급속히 떨어지므로 껍질을 벗겨 살만 발라 찐 다음, 지퍼백에 넣어 냉동 보관한다. 먹일 때에는 생선을 쪄서 살만 발라낸 후 육수에 쌀가루를 끓이다가 거의 익었을 무렵 생선살을 넣고 걸쭉하게 익혀 준다.
5대 영양소가 모두 들어 있어요 - 삶은 밤
밤은 5대 영양소가 다 들어 있는 질 좋은 식품이다. 또 비타민 C가 100g 당 22mg이 들어 있는데 열에 의해 거의 파괴되지 않는다. 천연의 단맛이 강하지만, 이유기 아이인 경우 잘 으깨어 우유나 육수에 섞어 단맛을 최소화하여 먹인다. 이유식으로 이용할 때에는 껍질을 말끔히 벗기고 무르게 삶은 다음, 분마기에 넣고 곱게 으깨어 육수나 우유에 섞어 죽처럼 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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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에서는 자녀의 예방접종표, 월령별 육아 포인트 등 여러분의 자녀의 성장에 꼭 필요한 여러정보를 모아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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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교육 사이트 - 육아
★ 임신, 육아 포탈 사이트
*아가 캠프(http://www.agacamp.com)
임신 육아 캘린더도 받고 다양한 정보 많음, 각 병원 산부인과 의사샘과 상담 가능
삼성제일병원, 마리아병원, 남양유업, 보령메디앙스, 삼성몰 등이 함께 운영하는 사이트. 임신, 출산, 육아로 이어지는 단계별 정보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현직 전문의가 산부인과, 임신, 유전질환, 소아성장, 비만, 소아과, 정신과, 치과, 비뇨기과 등의 정보를 주는 것은 물론 상담실을 운영, 엄마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있다. 분유, 이유식과 영양관리, 아기피부, 육아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연계된 쇼핑몰을 통해서는 임신, 육아 물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임신육아 캘린더(무료)를 신청하면 임신 주수와 아기의 성장에 필요한 정보를 메일로 받아볼 수 있어 편리하다.
일하는 엄마의 생생 육아 체험담이 특징
*베베하우스(http://www.bebehouse.com/)
중고 육아용품 매매도 가능한 육아 포털사이트
임신, 출산, 육아, 자녀교육 등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소개할 뿐 아니라 육아 공동체, 쇼핑몰 등을 운영하는 육아 포털사이트. 임신준비, 출산, 교육, 이유식 등의 육아정보를 제공하는 ‘채널베베’, 시중보다 10~20%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육아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베베마트’, 육아용품에 대한 주부들의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베베모니터’, 1백여개의 동아리가 모여있는 ‘베베마을’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베베클럽’의 벼룩시장에서는 육아용품, 생활용품 등을 교환하거나 사고 팔 수 있어 알뜰쇼핑이 가능하며, ‘닥터베베’에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아이의 건강을 수시로 체크할 수 있다. 회원가입시 ‘아이가 타고 있어요’라고 적힌 차량용 스티커도 받을 수 있다.
*아이큐 베이비(http://www.iqbaby.co.kr)
월령별 육아정보, 놀이감 쇼핑몰 ,똑똑한 아이로 만드는 놀이정보가 풍부
육아놀이정보 전문 사이트로 ‘IQ육아정보’에서는 두뇌계발에 도움이 되는 정보가 많다. 월령별 장난감과 놀이법, 두뇌계발 장난감 놀이, 두뇌발달 이유식 등이 망라돼 있다. ‘IQ엄마방’코너에는 엄마들이 장난감을 사용한 후 올린 꼼꼼한 평가글이 있어 아이들의 장난감 선택에 도움이 된다. 특히 ‘IQ유아학습’에는 아이와 함께해 볼 수 있는 과학실험법과 공작법 등이 재미있게 소개되며, 전자책(e-book)으로 과학동화를 읽을 수 있다. 이밖에 장난감, 서적, 육아용품, 과학학습용품 등을 판매하는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이맘(http://www.i-mom.co.kr)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책임지는 종합 사이트. 임신 코너에서는 불임 극복법은 물론 직장여성의 임신 대처 요령 등 알짜배기 정보를 소개한다. 출산 코너에서는 출산 정보와 즐거운 산후조리 요령을 소개하며, 육아 코너에는 아빠가 하는 육아 참여하는 요령, 연령에 따른 육아정보가 가득하다.
온라인 활동 외에도 오프라인 활동이 준비되어 있는 것이 특징. 예비엄마교실과 육아교실을 통해 임신, 태교, 출산, 산후조리, 모유 수유 등의 정보와 아이의 신체적, 정서적 성장을 위한 전문가 조언을 제공한다.
*맘114 (http://www.mom114.com)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신뢰성 있는 육아 정보가 특징
‘육아가이드’코너에는 임신, 출산, 육아 등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외에 영재교육, 대안교육, 특기교육, 성교육, 조기유학, 아동상담 종류 및 치료방법 등 정보가 알차다. 그밖에도 어린이집, 유치원, 놀이방 등의 유아교육기관에 관한 자세한 정보도 수록되어 있다. 전문가 상담 코너가 특히 돋보이는데 소아과, 소아정신과, 유치원 적응, 성교육, 영재교육, 영양 클리닉 등을 방문해보면 아이들의 심리를 이해하고 각종 질병이나 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밖에 동화, 퍼즐, 과학 등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자료로 제공된다.
*마더비닷컴(http://www.motherbe.com)
초보엄마를 위한 ‘맞춤’정보가 가득.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임신, 출산, 육아 등의 정보가 풍부하다. 임신중의 주의사항, 신생아 돌보는 법, 아이의 월별 성장과 발달 정보, 바른 생활습관 들이기, 건강식, 아기맞이에 필요한 용품 등의 정보가 꼼꼼하게 정리되어 있다. 임신 육아 캘린더로 자신에게 맞는 맞춤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초보엄마 모임터’를 통하면 이유식, 병원, 쇼핑 정보 등 주부들의 육아 노하우도 교환할 수 있다. 특히 꼼꼼체크리스트 코너를 잘 활용하도록. 평소 아이의 성장과 예방접종일, 상비약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가 있어 편리하다. 육아일기를 쓸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
*맘라이프(http://www.momlife.net/) 임신, 육아 관련
*아가야닷컴(http://www.agaya.com/) 임신, 출산, 육아정보
*쑥쑥(http://www.suksuk.co.kr) 유아영어, 수학, 그림책, 은물, 미술, 음악 등 유아교육 등
*해오름 (http://www.haeorum.com) 육아 포털사이트로 정보 제공, 돌잔치정보 많음.
*임신, 태교(http://www.iween.net/doc/preg03_01.htm)
*베이비웰컴(http://www.babywel.com) 육아정보 및 쇼핑
*0to7.com (http://www.0to7.com) 임신 및 출산,육아 성장단계에 따라 제공.
*한울림 아이&부모(http://inbumo.com/)
★ 개인육아
*워킹맘 (http://www.workingmom.pe.kr )
삼성종합기술원 연구원인 이혜정씨가 운영하는 개인 홈페이지.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하는 주부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았다. ‘아기 키우기’에서는 운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태교, 육아, 교육, 그림책, 장난감 등에 관한 알짜배기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워킹맘들 이야기, 아이 맡기기, 워킹맘의 생활센스, 베이비시터 구인·구직, 워킹맘 법률 이야기 등으로 구성되는 ‘일하는 엄마’에서는 비슷한 상황의 주부들이 다양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서로의 고민을 나눌 수 있다. 온라인 영어모임인 ‘WeCanDo’에서는 아이에게 영어 환경을 만들어주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모아두었다.
*크리스틴의 그림책나라(http://kristin.woorizip.com/)
★ 육아교육
*키즈넷 (http://www.kids.co.kr )
쉽고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아이와 함께 공부도 하고 육아정보도 얻을 수 있는 사이트. ‘키즈놀이방’은 매주 목요일 새로운 문제가 출제되는 퍼즐게임, 유아용 교육게임을 모아둔 키즈 학습게임, 어린이 영어교실, 매월 업데이트되는 플래시 동화 등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키즈육아방’에서는 아이의 연령에 맞는 육아정보, 아이의 성장에 따른 놀이법과 장난감 활용정보 등을 제공한다. 특히 아이의 학습유형테스트는 아이의 적절한 학습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키즈사랑방’에서는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아이들의 율동과 창의력 개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놀이치료센터, 어린이 치과상담실, 아동심리상담실 등의 전문가 상담 코너도 잘 돼있다.
*서울특별시 보육정보센터 (http://www.children.metro.seoul.kr)
서울시 보육정보센터가 운영하는 사이트. 보육시설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보육시설 선택에 도움이 된다. 서울시내 약 4천여개의 보육시설을 지역별, 유형별, 특성별로 검색해 볼 수 있다. 각 시설의 아동현황 및 대기자수는 물론 교육계획안, 주간 식단, 종사자 현황까지 안방에서 체크할 수 있다. 또한 육아상식, 아이의 발달에 맞는 장난감과 활용법, 아이와 함께 가기에 좋은 나들이 정보, 아이에게 유익한 도서와 비디오 테이프 정보 등도 소개된다. 이밖에 어린이집 교사를 위한 교육계획안 사례뿐 아니라 프린트해서 활용할 수 있는 도안자료 등을 제공한다.
*육아교육정보마당(http://www.ahane.net/)
*프뢰벨(http://www.froebel.co.kr)
*대교(http://www.daekyo.co.kr)
*아가월드(http://www.agaworld.com)
*웅진(http://www.woongjin.com)
*새세대육영회(http://www.yukyoung.or.kr/index.asp)
*한국프뢰벨(http://www.froebel.co.kr/)
*스쿨하우스(http://www.schoolhouse.co.kr/)
*한국몬테소리(http://www.montessori.co.kr/)
*한국삐아제(http://www.piaget.co.kr/)
*한솔교육(http://www.eduhansol.co.kr/)
*교원아이닷컴(http://www.kyowoni.com/)
*그림책 숲속으로(http://www.intowoods.co.kr/)
*국제 영어책 읽기 한국 모임 애브리 클럽(http://www.ebriclub.co.kr/)
*어린이 독서지도(http://iwaa.co.kr/bbs/index.php)
*Paperdolls (종이인형)(http://www.paperdolls.org/archives.html)
*Berenstain Bears Dress-up Dolls (종이인형)(http://www.berenstainbears.com/dressup.html)
*Willie&Dyllan's-Pooh's book of ABC's(색칠공부)(http://www.geocities.com/EnchantedForest/Dell/2237/pooh/a2z-pooh-index.html#a2z)
*동요 사이트(http://semachi.pe.kr/) 아기한테 불러주면 좋은 동요
★ 영어교육(원어)
*Pauly's playhouse(http://www.paulysplayhouse.com/paulys_playhouse/games/alpha.html)
*Phonics desk worksheet index 모음 발음①(http://www.tampareads.com/phonics/phondesk/index-pd.htm)
*Are you a phonics master 모음 발음②(http://www.readingkey.com/phonics/sounds/vowels/voweltest.htm)
*A to Z(http://www.primarygames.com/storybooks/abc/a.htm)
*Sesame Workshop-coloring page(http://www.sesameworkshop.org/sesamestreet/coloringpages/)
*Alphabet Worksheet Index(http://www.tampareads.com/alphabet/alpha-index.htm)
*Learn ot read at Starfall(http://www.starfall.com/)
*ESL Independent Study Lab(http://www.lclark.edu/~krauss/toppicks/listening.html)
*ESL kids flashcards(http://bogglesworld.com/cards.htm)
*Alphabet flashcards(http://www.beginningreading.com/Alphabet%20Flashcards.htm)
*Funbrain.com Spellling(http://www.funbrain.com/spell/index.html)
*For little children 1(http://www.geocities.com/Heartland/Trail/3025/9609/960901.htm)
*Playhouse Disney - Activity Center
http://disney.go.com/activities/today/index.html
http://disney.go.com/mousehousejr/mickey.html
http://disney.go.com/disneychannel/playhouse/rpo/index.html
http://disney.go.com/disneychannel/playhouse/bear/bear_home.html
http://disney.go.com/disneychannel/playhouse/bop/index.html
http://disney.go.com/disneychannel/playhouse/stanley/
*Sauigly's word scrmables for kids 영어단어(http://www.squiglysplayhouse.com/Games/Scrambles/index.html)
*Learning planet(http://www.learningplanet.com/act/fl/aact/index.asp)
*Jan Brett homepage(http://www.janbrett.com/)
*Thomas and Friends(http://www.thomasthetankengine.com/)
*Spectrum home and school network(http://www.incwell.com/Zini/index.html)
*Fun with spot(http://www.funwithspot.com/)
*Wordplay(http://pbskids.org/lions/games/wordplay2.html)
*Crayola(http://www.crayola.com/)
*ABC teach(http://www.abcteach.com/directory/basics/flashcards/)
*Flash flashcards(http://www.manythings.org/fc/)
*Zoom School(http://www.enchantedlearning.com/school/index.shtml)
*The view form duck pond inn(http://www.scholastic.com/ispy/play/duckpond/play_duckpond.htm)
*Sesame Workshop homepage(http://www.sesameworkshop.org/)
*PBS Kids(Sesame Street )(http://www.pbs.org/kids/sesame/)
*PBS Kids(Zoboomafoo)(http://pbskids.org/zoboo/)
*PBS Kids(Dragon Tales)(http://www.pbs.org/dragontales/)
*Lil's fingers storybookshttp://www.lil-fingers.com/)
★ 영어교육(한국어)
*대구에듀넷 알파벳익히기(http://www.tgedu.net/student/cho_eng/alphabet/main_alpha.htm)
*리틀팍스 알파벳익히기(http://www.littlefox.co.kr/en/en_4.htm)
*리틀팍스 가족생활영어(http://www.littlefox.co.kr/en/en_1.htm)
*리틀팍스 숫자 맞추기게임(http://www.littlefox.co.kr/game/game_123/flashgame/game_view.html?game_code=08963)
*에듀25시 자음.모음의 발음(http://study.edu25h.com/sem_home/study_home/common/phns/down.htm)
*Eng4U 음소발음연습(http://www.eng4u.co.kr/old/baby/avi2/avi-list.htm)
*발음동영상(http://eng4u.co.kr/old/baby/balum/0-list.htm)
*워드파크 소리와 의미로 배우는 영어(http://www.wordpark.co.kr/)
*Eng4u hompepage(http://www.eng4u.co.kr/public_park/children.asp)
*Eng4u영어교실(http://www.eng4u.co.kr/old/guest/cl1.htm)
*Words for kids 주제별단어(http://enischool.com/word/)
*어린이 백화점 인터나루(정철)(http://www.internaru.com/inter_html/inter_liveeng.htm)
*눈높이 대교교육 Hello English(http://web95.edupia.com/english/neopress2001/userview/hello2002/hello2002_main.html)
*주니어 네이버영어(http://jr.naver.com/english/)
*소년조선일보(http://kid.chosun.com/kidstudy/efk/home/home_main.htm)
*Sogang university laguage program(SLP)(http://www.cyberslp.com/worksheet/HK2-1.htm)
*해나잉글리쉬(http://www.henaenglish.com/h_nur/misi.asp)
*Mother baby 엄마랑 영어 한마디(http://www.mothernbaby.com/campus/english/eng.html)
*Mom &baby English(http://www.poomm.com/kims/plus/board.php3?table=board_9)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영어(http://voce.com.ne.kr/kid1.htm)
*Hippler's Home(http://myhome.hanafos.com/~hippler/eng/talk.htm)
*키다리 영어샵(http://www.kidaree.co.kr/login/edu/24.htm)
*eby영어학원(http://www.ebyedu.com/eby_academy/child.asp)
*쑥쑥영어(http://www.suksuk.co.kr/)
*아이원더넷(http://iwondernet.com/)
*재미나라(http://www.jaeminara.co.kr/)
*kidzclub(http://www.kizclub.com/)
*Kizclub 영어동화(http://www.kizclub.com/Sbody.html)
*어린이영어교육정보(http://alphabet.co.kr/edu_info/)
*Iuwe(http://www.iuwe.net/ebasic/01/09.htm)
*Iuwe 그림단어(http://www.iuwe.net/ebasic/01/15.htm)
*EnglishforK 단어카드(http://englishfork.com/_cp/free/flash/)
*디그영어마을(http://www.dikid.com/)
*Edu25h 어린이영어박사(http://study.edu25h.com/sem_home/study_home/video/engbak/main/main.html)
*재능포탈 그림영어단어(http://www.jei-edu.com/element/ele_eng04.asp)
*코코꿈마을 영어연극(http://educlick.co.kr/play/menu05/sub01/index.asp)
*봄산에 살으리랏다 온라인영어동화(http://bomsan.com.ne.kr/e-book.htm)
*경상남도 교육과학 연구원 교수학습지원센터 초등6영어(http://www.gnedu.net/php-bin/swebdata/%c3%ca%b5%ee%c7%d0%b1%b3/6%c7%d0%b3%e2/%bf%b5%be%ee/2%c7%d0%b1%e2/es20010120021502/frmain.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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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아기,태아) 배꼽, 탯줄이 떨어지는 시기
배꼽이 떨어지는 시기가 있어요 |
배꼽은 빠른 시간에 말라 떨어지도록 관리합니다. 배꼽이 탈락되어 떨어질 때까지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건조 상태를 유지합니다. 대부분 10일을 기준으로 3일을 전후하여 배꼽이 떨어지게 되는데, 배꼽 탈락의 시기는 아기마다 다릅니다. 두꺼운 배꼽은 늦게 말라 늦게 떨어지고, 얇은 배꼽은 빨리 말라 빨리 떨어지게 되어 일주일이 되기 전에 떨어지는 아기가 있는 반면 3주가 넘어도 떨어지지 않는 아기가 있습니다. 배꼽이 잘 말라 있다면 늦게 떨어진다 하여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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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외출 시기
아기의 첫 외출, 엄마는 걱정스럽기만 하지만 생각만큼 힘든 것은 아닙니다. 스케줄을 미리 짜고 필요한 준비물만 확실하게 갖춘다면 목을 가누지 못하는 아기와의 외출도 즐겁기만 합니다. 아기와 외출할 때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꼼꼼히 챙겨 보았습니다.
외출할 때에는 바깥 날씨에 신경을 씁니다.
예방 접종 등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아기와의 외출은 아기 스스로 목을 가누는 2개월 이후에 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이 때 특히 바깥 날씨에 신경 써야 하는데 아기는 체온 조절 능력이 미숙하기 때문에 적응하기 좋은 시간대를 고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여름에는 무덥지 않은 오전 10시경이나 선선한 저녁 무렵이 좋고 한겨울을 제외한 봄이나 가을에는 오전 10시 이후의 따뜻한 시간대가 알맞습니다.
출퇴근 시간 등 사람이 많은 시간대에 아기를 데리고 외출하는 것은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외출 스케줄은 오전 10시경에 나가서 오후 3, 4시 무렵에 돌아오는 것으로 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기는 월령이 낮을수록 저항력이 약하므로 생후 6개월 이전에는 자동차를 이용한 장거리 외출을 삼가도록 합니다. 자동차 안에서는 엄마가 안는 것보다 카 시트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 이 때 반드시 아기를 뒷좌석에 태워야 합니다. 또 자동차 안은 공기가 탁해지기 쉬우므로 수시로 차문을 열어 환기시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끓인 물을 반드시 준비합니다.
수유하는 아기를 데리고 나갈 때에는 젖병과 분유, 끓인 물 등이 꼭 필요합니다. 수유와 이유식을 병행하는 아기라면 분유와 젖병은 물론 간단하게 집에서 만든 이유식을 준비하도록 합니다. 단 외출 시간이 길어지거나 기온차가 심한 곳이라면 상할 수도 있으므로 간편한 인스턴트 이유식을 준비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 끓여서 식힌 보리차 등의 마실 것을 빼놓아서는 안 됩니다. 외부에서 활동하므로 쉽게 갈증을 느끼기도 하지만 소화기능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은 아기는 시중에서 파는 물이나 정수기 등의 물을 마시고 탈이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너무 시거나 달지 않은 과일즙을 준비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기저귀와 갈아 입힐 옷을 챙깁니다.
휴대하기 편한 종이 기저귀를 넉넉하게 준비하고 대변 볼 때에 대비해서 물휴지와 파우더도 빠뜨리지 않도록 합니다. 평소에는 괜찮던 아기도 외출하면 토하는 일이 많으므로 갈아입힐 옷도 2~3벌 정도 챙겨야 합니다. 침을 많이 흘리는 아기라면 여분의 턱받이와 가제 손수건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모자는 햇빛도 가리고 아기의 머리도 보호해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준비하도록 합니다. 또 갑자기 아프게 될 경우를 생각해서 의료보험증과 모자 건강 수첩 등도 챙겨 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여름에는 냉방에 대비해서 얇은 카디건 등을 준비하고 겨울에는 난방으로 인해 땀을 흘릴 수 있으므로 두꺼운 옷을 많이 입히지 않도록 합니다.
외출에서 돌아온 후 목욕을 시킵니다.
어린아기는 외부 환경과 자극에 매우 민감하므로 외출에서 돌아온 후에는 가능하면 깨끗하게 목욕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밖에서 입었던 옷도 갈아입히고 가지고 나갔던 장난감도 먼지를 깨끗이 털거나 씻습니다. 감기 기운이 있거나 해서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에는 손과 발이라도 씻겨 바깥의 먼지와 세균 등을 깨끗이 없애 주어야 합니다. 특히 환절기나 감기가 유행할 때에는 자칫 감기에 걸리기 쉬우므로 더욱 세심하게 씻어 주어야 합니다. 수유 후 충분히 재워서 피로를 풀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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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의무자 신고기간 신고장소 신고서 기재 방법 첨부서류 출생 신고서 다운로드 (아래한글양식 또는 MS워드양식 중 2부) : 동사무소가면 다 있어요. |
아기가 태어난 지 14일 이내에 건강 보험증을 새로 발급받아야 한다.
출생신고를 하고 발급 받은 주민등록등본과 기존의 건강보험증을 가지고 국민건강 보험관리공단(직장인인 경우에는 사업장에서도 가능)을 찾아가 소정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된다.
만일 출생신고 이전에 아기를 데리고 병원에 가야한다면 임시 건강보험증을 발급받는다.
병원에서 발행한 출생증명서를 가지고 해당 지역의 국민건강보험 관리공단에 가면 임시 건강보험증을 발급받을수 있다.
신생아출생시 건강보험 취득.가입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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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 기능이 불완전해서 입니다. 2개월 까지는 엄마에게 물려 받은 면역기능으로 견디다가.
그후 어느 정도 성장할때까지 대개 만 3-4세 까지 감기에 걸핏하면 걸립니다.
1. 이때에 감기가 1-2주 이상 가면 다른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시고.
2. 집안에 환경적인 문제여부를 확인하십시요
즉지나치게 덥거나 춥거나, 바람 등등
3. 어느 정도 감기는 오히려 건강에 이로울수도 있습니다. 너무 완벽하면 아이의 면역 기능의 약화로
물론 지나치게 자주 걸리는 것도 문제겠지만
4. 가장 중요한것은 환경입니다.. 다시 강조하면..
5. 감기가확실하면 감기는 바이러스로 인하여 생기는 것이므로,, 치료가 불가능합니다. 감기 바이러스가 왜 치료가 안되고, 예방이 불가능한가 하면,,한마디로하면 감기 바이러스의 종류가너무나 많기에.
6. 그러므로 감기는 저절로 낫는 병입니다.
7. 아기들은 우리 어른과 다릅니다. 우리가 힘든 만큼 힘들지 않습니다.
예들 들어 딸꾹질이 어른들은 고통스럽지만 아기들은 거의 고통이 없습니다
8. 감기에 걸렸더라도 잘자고, 잘 먹는다면 여유를 가지고 지켜 보시거나
해열 진통제외에는 특별한 치료가 없습니다
한방 치료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의사도 마찬가지이지만 일부 양심 불량의 의사, 한의사들은 간혹 아주드물지만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9. 만약 2주이상 간다면 방사선 사진을 찍어보고, 항생제 사용을 권합니다.
하지만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환경 문제, 특히 가습기를 갖추시고 여유를 가지시고..
아이가 세상살이에 적응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는 여유가 필요합니다
소아과 의원에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3살 이하의 아기들,, 항상 바글바글한 것도
이유가 있는 것이랍니다...
10. 따뜻환 물을 많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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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선천성 난청…아기야 들리니? 청각검사 미루지 마세요 (0) | 2007.12.20 |
열을 떨어뜨리는 것이 가장 시급합니다. 옷을 벗긴 후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온몸을 닦아 줍니다. 또한 아기가 열이 나면 목이 마르게 되므로 부족한 수분을 물, 보리차, 주스 등으로 보충해 줍니다.
콧물이 많거나 코가 막히면 따뜻한 타월로 습포해 주거나 미지근한 식염수를 코 속에 떨어뜨려 줍니다. 가습기, 젖은 수건을 이용해 실내의 습도를 50~60%로 유지해 줍니다. 노란 콧물이 나는 아기들은 반드시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건조한 공기나 더러운 공기는 호흡기 점막을 자극해서 기침을 유발하므로 습도를 높여주고 실내를 환기시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래가 달라붙으면 기침을 하기 힘들어지므로 수분섭취를 충분히 시킨다.
▒ 가끔 숨을 멈추는 아기
악을 쓰며 울어대던 아기가 갑자기 숨을 멈춰서 엄마를 무척 놀라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로 아기가 자기를 돌보는 부모나 자기 주변의 환경을 자기 마음대로 조정하려고 할 때 하는 행동입니다. 특히 자기 주장이 강해지기 시작한 아기들은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으면 그야말로 악을 쓰면서 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호흡이 가빠지면서 숨이 멎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숨이 멎으면 입술이 파랗게 변하고 심각한 경우는 몸이 파랗게 질리면서 의식을 잃거나 경련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경련성 질환으로 발전할 위험성은 없습니다. 이 증상은 6개월에서 4세 사이의 아이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는데, 잦으면 하루에 한 두 번씩 숨을 멈추는 아기들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는 것 외에는 별다른 치료방법이 없기 때문에 악을 쓰며 울어대는 일이 없도록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기가 지나치게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잘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아기 주변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또, 악을 쓰며 울어대기 전에 장난감 등을 이용해 아기를 진정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가 울다가 잠시 숨을 멈췄을 때 가장 좋은 대처 방법은 그 행동을 못 본척하거나, 아기가 혼자 울게 내버려 두고 그 방을 나가는 방법입니다. 숨이 돌아온 후, 갑자기 엄마의 자세를 바꿔 아기의 요구를 수용해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아기가 숨을 멈춘 것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습관적으로 반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변비 대처법
신생아에서 2~3세 사이의 아기는 성장과 더불어 배변회수가 바뀌므로 회수가 적다고 해서 반드시 변비는 아닙니다. 그보다는 단단하고 마른 변을 보며 힘들어 하는 경우, 묽은 변을 보더라도 그 양이 너무 적은 경우 변비를 의심해 볼 있습니다. 1~2일 간격이라고 해도 양이 많고 편하게 본다면 아기의 배변리듬이 그렇게 형성된 것으로 변비가 아닙니다.
이유식을 하는 아기는 과일, 야채 등 섬유질 식품의 섭취량을 늘리고 고형식의 양을 늘립니다. 과일은 과즙대신 긁은 것을 주는 것이 좋고, 야채는 체에 거르지 말고 으깨거나 잘게 다져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요쿠르트, 두유 등을 많이 먹이지 않습니다.
대변을 보는 습관은 변비 치료에 아주 중요합니다. 변비 치료 초기에는 관장을 해서 변을 볼 수 있게 하고, 어느 정도 시일이 지나면 매일 식후에 일정시간을 정해서 배 마사지를 해줍니다.
관장은 변비의 초기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관장을 너무 자주하면 관장에 의지하게 되어 변비가 악화될 수 잇습니다. 하지만, 관장약을 사용하지 않고 힘으로만 대변을 보다가 항문 안쪽에 상처라도 생기면 더욱 대변을 보지 않으려고 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지시에 따르도록 합니다.
배 마사지를 통해 장을 자극하는 방법으로 배변을 유도합니다. 엄마의 손을 따뜻하게 한 다음 배를 시계방향으로 부드럽게 마사지 해줍니다. 운동을 많이 해서 장의 운동이 활발하게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이물질을 삼켰을 때
아이가 갑자기 눈을 희번덕거리거나 숨쉬기 곤란한 듯한 모습을 할 때는 목구멍에 이물질이 가득 찬 것인 경우가 많습니다. 먹은 것이나 몸 주변에 있는 것을 조사하여 무엇이 걸렸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아이를 옆으로 향하게 눕게 하고, 집게 손가락과 중지를 볼의 안쪽을 따라 목구멍 속까지 넣어 잡아 당깁니다.
사탕, 동전 등이 막힌 경우는 아기를 거꾸로 하여 등을 때리거나 집게 손가락을 목구멍 속으로 비집어 넣어서 토해내게 합니다. 또 가슴을 순간적으로 강하게 죄어대는 '하임리히법' 이나 등을 세게 두들겨 주거나 전기 청소기의 가는 노즐을 이용하여 흡인하는 것도 효과가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 번 하여도 나오지 않을 때는 곧바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갑자기 심한 기침을 하거나 쉰 목소리를 낼 때는 기도에 이물질이 들어간 경우가 있습니다. 종합 병원의 이비인후과나 외과로 빨리 가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땅콩, 잣, 호두 등이 기관에 들어가면 여간해서는 떨어지지 않아 중대 사고가 됩니다. 5세까지는 땅콩은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이물질을 삼켜도 씻은 듯이 건강을 찾는 경우가 있지만, 이런 때는 이물질이 위쪽으로 들어갔을 경우입니다. 삼킨 것이 작거나 끝이 뾰족하지 않는 것임이 분명한 경우라면 우선 염려 없지만, 그 다음 며칠은 상황을 매일 체크하여 이물질이 나왔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다만 삼킨 후 조금이라고 고통스러워 하거나 상황을 체크해도 이물질이 나오지 않을 때는 식도나 위에 걸려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방치하면 큰일이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시설이 완비된 종합 병원에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http://blog.naver.com/shinobg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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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폐렴의 증세
신생아 폐렴은 폐에 나타나는 염증을 뜻하며 발열, 기침, 가래, 신음, 수유 부전, 호흡곤란, 황달, 피부 반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마치 심한 감기나 기관지염처럼 보이게 된다-
세균에 의한 감염으로 폐렴이 유도된 경우에는 패혈증을 곧잘 동반하게 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사망할 수 있다-
또한 임신 중 모체의 감염에 의한 폐렴은 심장, 머리 등의 기형을 동반할 수 있다-
·신생아 폐렴의 원인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감염에 의한 폐렴과 비감염성 폐렴이 있다-비감염성 폐렴의 대부분은 섭취한 음식물이 기도로 잘못 들어가 염증의 원인이 되는 경우이다-
·신생아 폐렴의 치료
걸린 경우에는 소화가 잘 되는 음식물을 먹이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해야 한다-
보리차나 이온 음료 등을 자주 섭취시켜 수분을 보충해 주고 의사가 처방하는 기간 동안 항생제 치료를 꾸준히 시행해야 한다-
·정의
여러가지 원인 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의해 신생아 폐에 염증을 일으킨 경우를 말한다-
·증상
발열, 기침, 가래, 신음, 수유 부전,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계 증상과 감염의 이차적인 증상인 황달, 피부 반점 등이 생길 수 있다-
·원인,병태 생리
신생아에서는 폐렴을 1) 감염에 의한 것과 2) 비감염성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감염에 의한 경우는 다시 세균성과 비세균성(비루스성, 곰팡이 등등)으로 나누어 지며, 세균에 의한 경우는 공기를 통한 세균의 감염으로 폐렴이 생기거나, 혹은 전신적으로 세균이 감염되어 패혈증이 생길 때 폐렴이 생기는 경우 등 다양하며 패혈증에 의한 경우가 신생아에서 독특한 형태이다-
이 경우 세균의 종류도 일반 폐렴과 다르고 경과도 틀리며 치료도 다르기 때문에 신생아 집중 치료가 필요하다-
비루스성으로는 감기와 같은 경우는 드물지만 감기의 후유증으로 기관지염, 폐렴을 초래 할 수도 있다-
간혹 엄마의 임신 중 감염이 태아에 영향을 주어 태아가 감염되는 경우에 폐렴을 초래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폐렴 뿐만 아니라 전신의 다른 증상이나 기형을 초래할 수 있고 선천성 자궁 내 감염증이라고 칭하며 이 경우를 초래하는 바이러스와 기타 병원체는 3-4가지로 제한되어 있으며, 빈도는 드물다-
비감염성에 의한 경우는 아기가 사래가 생겨 우유를 토하거나 먹을 때 그것이 기도로 들어가서 흡인성 폐렴을 초래한다든지 하는 경우로 가장 많다-
·진단
임상 증상, 방사선 소견, 폐 청진 소견, 기타 혈액 검사 소견, 미생물 검사 등으로 진단 한다-
·경과,예후
병의 종류에 따라 다른데, 바이러스 성은 약하게 지나갈 수 있으나, 세균성인 경우에는 급성으로 심하게 경과하고 합병증도 많으며, 선천성 자궁 내 감염에 의한 경우에는 만성이며, 다른 합병증도 잘 동반한다-
·합병증
세균성 감염인 경우에는 패혈증을 잘 동반하고, 선천성 자궁 내 감염인 경우에는 심장, 머리 등의 기형을 동반할 수 있다-
·치료
방사선 소견, 임상 경과, 원인에 따라 적절한 조처가 필요하다-
패혈증에 의한 경우에는 예후가 매우 나빠서 사망률이 높다-
·이럴땐 의사에게
신생아가 열이 나고, 호흡이 좋지않고, 기침을 많이 하면 방사선 사진 등의 검사가 필요하기때문에 소아과 전문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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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올바른 목욕 시키는 방법
많은 젊은 엄마들은 아기들을 씻기거나 목욕시킬 때 혹시 감기가 들지 않을까 염려합니다. 이런 염려를 피하기 위해서는 5분이상 아기가 추위를 느끼게 하지 않아야 합니다.
1. 바람을 막기 위하여 창문과 방문을 닫고 실내온도를 22-24도로 유지시켜 줍니다.
2. 목욕대야, 따뜻한 물주전자, 찬물 주전자, 중성 유아용 비누, 목욕타올 대, 중, 소 각 1개씩, 복대, 제대 소독약, 면봉을 준비하고 큰 목욕수건을 목욕통 옆에 펼쳐 놓습니다.
3. 따뜻하게 준비한 깨끗한 아기 옷, 기저귀, 덮개와 이불을 미리 준비합니다.
아기 배꼽부위가 다 낫지 않았을 때
무엇보다 경험을 쌓아야 합니다. 언제까지나 조산부나 할머니에게 의지한다든가 남편이 도와 주기를 바라는 것은 좀 생각해 볼 일입니다. 자신이 혼자서 해 봅시다.
1. 두 개의 물 대야를 따로따로 준비합니다. 먼저 대야에 찬 물을 조금 부은 다음 따뜻한 물을 알맞은 온도(약 38-40도)로 섞는데 이때 온도계로 측정해도 좋고 팔꿈치를 넣어서 따뜻한 정도면 됩니다. 겨울은 40도에 가깝게, 여름은 38도에 가깝게 조절하십시오. 얼굴을 닦는 가제수건에 깨끗한 물을 적셔서 짠 후 아기의 눈, 입,코 귀 주위의 순서로 닦아 줍니다.
2. 옷을 입은 다음 머리를 씻기는데 왼쪽 엄지손가락과 셋째 손가략으로 양귀를 막습니다. 비누거품을 내어 오른쪽 손바닥으로 머리를 문지르듯이 씻고 세면기에 담아둔 더운 물로 헹굽니다. 아기의 두피는 연약하므로 너무 박박 문지르면 안됩니다.
3. 아기의 옷을 벗기고 축축한 비눗물이 적셔진 휴지나 베이비오일을 묻힌 화장지로 아기 엉덩이 부분을 먼저 씻겨 줍니다.
4. 옷을 벗기고 그 위에 눕힌 후 몸을 닦아주는 천으로 목, 팔, 가슴, 배부분을 가볍게 비누칠 해 닦아주되, 배꼽주위는 절대 비누칠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그리고 나서 아이를 돌려 눕힌 다음 목과 등 비누칠을 해 닦아 줍니다. 이렇게 하면 몸을 돌리는 일도 물 속에서 하기 보다 편합니다. 손이 미끄러워도 떨어뜨릴 염려가 없습니다.
5. 배꼽에 물이 닿지 않을 절도로 채운 목욕통에 아기의 몸을 따뜻한 물 속에 앉히듯이 하고 한쪽 손으로 목에서 귀 근처까지 받치고 한쪽 손은 작은 수건으로 아기 몸의 비누를 완전히 씻어 냅니다.
6.물에서 꺼낼 때는 그림과 같이 왼팔로 머리를 받치면서 아기의 양손을 잡고 오른손으로 허벅다리와 엉덩이를 받칩니다.
7. 미리 준비해둔 마른 목욕 수건위에 눕히고 수건으로 문지르지 말고 눌러서 물기나 땀을 닦습니다.(생후 6주일이 지나야 좀 더 강하게 문질러 줄 수 있습니다.) 베이비 파우더를 분첩에 묻혀 목, 겨드랑이, 서혜부(사타구니), 오금등에 가볍게 눌러 줍니다. 이때 파우더가 흩날리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8. 배꼽은 소독용 에틸 알콜로 닦고 소독거즈를 대고 옷을 입히고 기저귀를 채웁니다. 여름이라면 조금 벗겨 주십시오.
9. 깨끗한 가제 수건으로 좌우의 눈을 안에서 밖으로 향해 닦습니다. 입 주위를 닦습니다. 부드러운 면봉이나 나선형으로 말려진 솜을 사용해 콧구멍, 귓구멍, 귀뒤의 주름, 귀바퀴등을 닦아주고 머리를 빗겨 줍니다. 이것으로 아기의 목욕은 끝납니다. 머리를 감기시작해서 소요시간은 신생아라면 5분입니다. 오래 걸린다고 해도 10분이내에는 끝내야 합니다.
아기 배꼽 부위가 다 나았을 때
가장 좋은 목욕시간은 두 번째 수유전인 오전 9시반 경이나 네 번째 수유전이 오후경이 좋으며 이때에도 역시 목욕시키는 시간은 5분을 넘지 않아야 합니다.
다음과 같은 순서를 추천해 드립니다.
1. 목욕수건을 따뜻하게 덥혀 놓고, 내의, 상의 및 새로운 기저기를 준비합니다.
2. 옷을 입힌채로 아기를 부드러운 수건으로 눈, 입, 코, 귀 주위의 순서로 얼굴을 깨끗이 닦습니다.
3.유아용 비누나 샴푸를 손에다 거품을 내어 아기의 머리를 깨끗이 씻어줍니다.
4. 아기 옷을 벗긴 후 아기를 목욕통에 담그고 비누칠 하여 가슴, 겨드랑이, 팔, 손, 사타구니, 다리, 발을 깨끗이 씻깁니다. 절대로 얼굴과 귀를 물속에 완전히 담궈서는 안됩니다.
5. 아기를 돌려 등을 깨끗이 씻깁니다.
6. 왼팔로 머리를 받치면서 아기의 얼굴을 잡고 오른손으로 허벅다리와 엉덩이를 받치면서 물에서 꺼냅니다. 따뜻하게 덥혀진 목욕수건으로 감아줍니다. 물기를 닦아 줍니다. 피부의 모든 주름과 겨드랑이, 서혜부(사타구니), 오금, 귀 뒤의 주름진 곳, 귓바퀴등은 특히 완전하게 물기를 제거하고 파우더를 가볍게 눌러줍니다.
7. 미리 준비해 둔 편안하고 부드러운 옷을 입혀주고 기저귀를 채웁니다.
8. 두팔을 펴서 가벼운 포에 쌉니다.
9. 콧구멍과 귀를 면봉으로 닦아주고 머리를 빗겨주고 편안한 자세로 안은후 따뜻한 보리차 물을 먹입니다.
10. 목욕 후 곤히 잠들 때 손톱이나 발톱이 길면 깍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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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대변 잘 보는 법
처음 태어난 아기가 대변을 잘 본다는 것은 횟수나 형태를 먼저 생각하게 되는데, 평균적으로 신생아는 하루에 4회, 1개월이 지난 아기들은 하루에 2회 정도 대변을 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분유를 먹는 아기들보다 모유를 섭취하는 아기들이 하루에 5-7회까지 좀 더 많이 보고, 형태도 묽으며 간혹 초록색을 띄기도 합니다.
신생아는 장점막의 발달을 비롯한 소화기능이 완전하지 않지만 대신에 먹는 음식이 모유, 분유 등으로 제한되어 있으므로 각종 자극적 음식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 경우는 없습니다.
다만, 수유 중인 엄마가 먹는 음식이나 약물, 소화기의 발달 정도, 분유의 종류 및 알레르기, 감염 및 선천적인 장기의 이상 등에 따라 대변의 형태나 횟수에 있어서 다소 차이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기들의 대변을 잘 보다가 변비나 설사를 하게 되는 경우 대부분 소화가 잘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게 되는데, 소화불량, 감염, 식품 불내성, 흡수장애 및 염증성 장 질환 등에 의해서 설사를 할 수 있고, 늦은 태변, 거대결장, 급성 열성 질환, 장운동의 저하 및 수분섭취부족 등에 의해서는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만약 설사와 변비 등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소화흡수에 장애가 생겨서 모유나 분유도 잘 안 먹을 수 있고 영양공급도 잘 안되므로 몸무게가 잘 늘지 않고, 심지어는 성장과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평소에 정상적인 대변을 보다가 1-2회 정도의 변비와 설사를 하는 경우에는 먼저 아래 기술한 방법들을 참고하여 증상의 변화를 지켜보다가 큰 차도가 없다면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 변비란?
신생아들 90%는 생후 24시간 이내에 첫 태변을 보고 나머지는 10%는 생후 48시간 이내에 첫 태변을 보는데, 이 후부터 대부분의 신생아들은 1일 1-7번 정도 대변을 정상적으로 봅니다. 신생아들이나 영유아들이 대변을 볼 때 배에다 힘을 잔뜩 주고 얼굴을 붉히고 끙끙거리면서 3-4일마다 배변하더라도 대변이 딱딱하지 않고 물기가 있으면 변비라고 진단하지 않습니다.
▶ 변비의 흔한 원인
- 태변을 늦게 보는 경우
- 거대결장을 비롯한 선천적 장의 구조 이상
- 감기 등의 급성 열성 질환 후
- 기능성 장운동의 저하
- 모유량이 부족하거나 수분섭취가 부족한 경우
▶ 변비의 유의사항
- 변비는 오래 지속되면 항문 근처의 출혈을 유발하고 대변을 볼 때마다 힘들어서 울거나 보채게 되어 변비를 더욱 가중시키는 악순환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 대장에서 항문까지 대변이 가득히 차 있는데도 대변을 보지 않으면 항문이 약간 벌어지게 되면서 기저귀를 갈 때마다 대변이 항상 묻어있는 것은
유분증을 의심할 수 있는데, 방귀를 자주 뀌거나 영아산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심한 변비변이 직장과 항문 속에 꽉 차 있는데도 변비 변은 누지 않고 묽은 설사 변만 변비 변의 겉으로 흘러나와 설사 변만 보게 되는 경우도
있으며 이를 모순성 설사라고 합니다.
▶ 변비의 생활관리
- 모유가 부족한 경우 엄마의 영양섭취를 늘려 모유량이 증가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시키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분유와 물의 비율이 맞지 않아 너무 진한 경우 변비가 유발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권장비율에 맞춰서 먹이셔야 합니다.
-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데도 경미한 기능적 변비가 있는 경우 끓인 후 식힌 맹물 30-90cc에 케이로 시럽(Karo Syrup) 5-10cc나 설탕을
2-3스푼 섞어서 빈 우유병에 넣어 모유나 분유를 먹인 1-2시간 후에 먹이면 잘 조절될 수 있습니다.
- 평소에 양 손을 비벼 따뜻하게 한 뒤 장의 연동운동 방향과 동일하게 배꼽을 중심 시계방향으로 복부 맛사지를 해주시면 장운동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그래도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글리세린이나 바세린을 체온계에 묻혀 항문 속에 약간 넣다 뺐다하면서 살살 돌리면서 자극을 주거나 손에
묻혀서 항문 주위를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신생아나 영아에게 관장약을 사용하는 것은 다소 성급한 판단일 수 있으므로 가급적 소아전문한의원에서 다른 이상이 있는지 진찰을 받은 후
의료인의 지시에 따라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설사란?
건강한 신생아들은 설사변처럼 묽게 하루에 1-7번 정도 보는 것은 정상으로 보지만, 대변의 수분량이 보통 때보다 더 많거나 더 질고, 형태가
없으며,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섞여서 나올 때는 설사를 의심하게 됩니다.
모유나 분유만 먹는 건강한 신생아들이나 영아들의 대변이 묽다고 해서 반듯이 설사를 한다고 단정해서는 안되지만 그와 반대로 어떤 병으로
인해서 설사를 할 때 정상적인 묽은 대변으로 단정해서도 안되므로 평소와 다른 대변을 지속적으로 보는 경우에는 대변이 묻은 기저귀를 가지고
전문가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으셔야 합니다.
▶ 설사의 종류
- 삼투성 설사 : 위장내 삼투압이 정상 이상으로 높아 위장 내 수분, 전해질, 음식물 등이 대변으로 많이 나와 생기는 설사
- 분비성 설사 : 위장에서 분비되는 수분과 전해질의 양이 핏속으로 흡수되는 양보다 더 많을 때 생시기 설사
- 운동성 설사 : 위장의 연동이 비정상으로 강해서 위장내의 수분, 전해질, 음식물 등이 정상으로 흡수되지 않고 대변으로 많이 나올 때 생기는 설사
- 염증성 설사 : 위장염 등으로 인해 장벽의 점막 등에 손상이 생기고 그로 인해 위장 내 수분, 전해질, 음식물 등이 정상적으로 핏속으로 흡수되지
않고 대변으로 많이 나올 때 생기는 설사
▶ 설사의 원인
- 감기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로타 바이러스를 비롯한 다양한 바이러스 감염
- 대장균을 비롯한 다양한 박테리아 감염 및 기생충 감염
- 선천적으로 장관에 유당효소가 부족한 경우
- 우유 단백질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 설사의 유의사항
- 설사변에 피나 농이 보이면서 고열이 날 때는 바이러스나 세균성 설사가 의심이 되는 경우이므로 전문가에게 적절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설사를 하면서 잘 먹지 않고, 하루에 소변 기저귀가 3개 이하로 갈게 되는 경우에는 탈수가 의심될 수 있으므로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 설사를 할 때 예전에는 굶기는 것이 좋다고 했지만 현재는 영양공급을 빨리 하는 것이 좋다고 하며 분유를 희석시켜 먹이는 방법도 권장되지
않으므로 원래 농도의 분유를 먹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 부모나 형제에 알레르기 가족력(아토피 피부염, 비염, 천식 등)이 있는 경우 우유 단백질 알레르기 체질일 수 있는데 일반적인 노랗거나 갈색의
대변을 하루에 1-2회 보는 것이 아니라 묽고 푸른 설사변을 하루에 여러 번 보게 됩니다.
▶ 설사의 생활관리
- 하루에 여러 번 설사를 하는 경우 탈수가 되지 않도록 수유나 한 번 끓였다가 식힌 물로 수분공급을 자주 해주어야 합니다.
- 평소 손을 깨끗이 씻기고, 인공 젖꼭지나 유두를 청결히 하여 감염을 조기 예방해야 하며, 아기의 배가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설사를 하는 것은 장내의 독소를 밖으로 배출하는 과정이므로, 초기부터 지사제 등으로 막는 것은 오히려 장내 세균의 번식을 조장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 선천적으로 장관에 유당효소가 없거나 부족한 경우에는 유당이 없는 분유와 대두 분유를 선택하여 영양을 공급하셔야 합니다.
- 지속적으로 설사를 할 경우 대두분유, 완전단백가수분해 분유(매일 HA, 뉴트라미젠, 엘라멘툼) 등의 우유를 4-5일 정도 먹여보고 설사가 멎게
되면 우유 단백 알레르기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 부모나 형제가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모유 수유 시 엄마가 먹은 알레르기 유발음식(우유, 땅콩, 계란 흰자, 콩, 등푸른 생선 등)이 영향을 줄 수
있고, 자극이 강한 음식들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가급적 저자극성의 단백한 음식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잦은 설사로 항문이 헐거나 습진이 생길 수 있으므로 깨끗이 씻긴 후 집안에서는 가급적 기저귀를 채우지 말고 방수요 위에 눕혀 지내게 하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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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1000명당 1~3명 선천성 질환 중 발생률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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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 속에서 각종 소음이 늘면서 우리의 귀는 늘 피로하다. 이런 소음으로 인한 난청이 늘고 있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난청이 오기도 한다. 그러나 아직도 이런 후천적인 난청 외에 신생아의 선천성 난청 또한 적지 않다. 신생아의 선천성 난청은 아이가 어린 탓에 부모가 쉽게 발견하기 어렵다.
출산 때 청력 검사를 받기도 하지만 그 비율은 3분의 1 정도에 그치고 있다. 정부는 이 때문에 올해부터 신생아를 대상으로 전국 16개 지역에서 청각 선별검사 시범 사업을 실시하고 점차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오는 9일 '귀의 날'을 맞아 신생아의 선천성 난청과 조기 청력 검사의 필요성 등을 짚어본다. 선천성 난청 어느 정도 되나
어린이 난청의 원인은 선천적인 것과 후천적인 경우로 나뉜다. 선천성 난청은 신생아 1000명당 1~3명이 발생, 선천성 질환 중 발생률이 가장 높다. 내이의 이상이나 내이에서 뇌로 전기 신호를 전달하는 신경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해 난청이 생긴다. 특히 난청 가족력이 있거나 풍진, 태아 감염, 저체중 출생, 신생아 중환자실에 48시간 이상 입원하는 경우 등 위험 요인을 갖고 있으면 100명당 2~5명 정도로 많이 발생한다. 임신 때 산모가 부적절한 약물을 복용하면 위험이 높아진다. 후천적 요인으로는 감기 뒤끝에 나타나는 급성 중이염이나 삼출성 중이염이 제대로 치료되지 않아 주로 발생한다. 선천성 난청 발견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모든 신생아를 대상으로 청각 선별검사를 해야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개별적 검사율이 35%에 그치고 있다. 검사 의료기관이 일부에 몰려 있고 검사 비용, 검사 필요성에 대한 낮은 인지도 등이 그 이유다. 검사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의료기관의 검사율도 60% 정도에 그치고 있다. 이에 반해 미국 등 선진국은 신생아의 청각 선별검사를 의무화해 시행 중이다. 왜 조기 검사가 필요하나
정상적인 아이는 태어날 때부터 소리에 반응하고 자궁 안에 있는 태아도 소리에 민감하다. 청각은 아이와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 형성 외에도 지능과 언어 발달에 매우 중요하다.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방치하면 소리를 모방하는 기회가 줄어들어 청각 및 언어 장애로 발전하게 된다. 어린이 난청은 대부분 언어 습득 시기인 만 2세 전후에 발견돼 문제가 심각하다. 그 이전에는 아이의 난청 여부를 외견상으로 확인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 발견되면 재활 치료 효과가 그 이전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 선천성 난청은 완치될 수는 없지만 재활 치료를 하면 언어 및 지능 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다. 메리놀병원 소아과 박수경 과장은 "어린이 난청은 언어를 습득하기 전에 치료하지 않으면 나중에 수술 등 치료를 해도 말을 못하는 장애를 안을 수 있다"면서 "청각이 좋지 않은 아이는 늦어도 생후 6개월 이전부터 보청기를 통해 교육을 시키거나 인공 와우(달팽이관) 이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어떻게 검사하나
선천성 난청 여부는 출생 직후부터 기기를 통해 검사가 가능하다. 태아는 27주가 되면 이미 뇌간청각반응을 할 수 있고 출생 때면 말초 청각기관이 발달돼 있으며 청각 자극 경험에 따라 신경계와의 연결이 계속 발달한다. 검사는 아기가 잠든 뒤 약 10분 동안 기기의 센서를 이마와 귀 등에 부착해 청력을 측정하는 매우 간편한 방법이다. 검사는 이음향 방사 검사와 뇌간 유발반응 검사 등 두 가지가 있다. 이음향 방사 검사는 달팽이관 내의 이상 유무를 판단하는 검사다. 마이크로폰을 통해 자극음을 준 후 방사돼 나오는 미세한 음향 신호를 분석, 청력의 손상 정도를 진단한다. 간편하고 결과가 정확해 미국에서는 모든 신생아에게 이 검사를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뇌간 유발 반응 검사는 음 자극에 따른 청신경계의 전기적 반응을 컴퓨터로 기록해 정상 청력과 비교하는 검사다. 정부, 무료 검사 시범사업 보건복지부는 선천성 난청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올해부터 전국 16개 지역에서 신생아 대상 청각 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시범 지역에 주소를 둔 가정에서 지난 8월 27일 이후 태어나는 아기 약 1만200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부산과 경남의 시범 지역은 수영구와 창원시다. 검사 기간은 오는 12월 20일까지이다. 검사를 받으려면 산모가 출산 예정일 전후 한 달 이내에 해당 시범 보건소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 후 무료검사 쿠폰 및 모자보건수첩이 지급되며 출산 후 1개월 이내에 지정 병의원에서 검사를 받고 쿠폰을 제출하면 된다. 청각 선별 검사 결과 재검으로 나오면 2차 협력병원(이비인후과가 있는 종합병원)에서 난청 확진을 위한 정밀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확진 검사 때는 건강보험 본인 부담금을 보건소에 청구하면 지원해 준다. 복지부는 올해 첫 시범 사업 후 내년 2차 사업 때는 시·도별 2개 보건소 3만2000명을 대상으로 무료 검사를 늘리고 이후 평가를 통해 전국 모든 신생아에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도움말=메리놀병원 소아과 박수경 과장 # 이럴 때 아이들의 청력 이상을 의심하세요 ① 생후 6개월이 돼도 큰 소리에 놀라거나 울지 않는다 ② 2.큰 소리가 나도 고개를 돌리지 않거나 잠에서 깨지 않는다 ③ 6개월이 됐는데도 이름을 부르거나 음악 소리에도 반응이 없고, 소리가 나는 위치를 쳐다보지 않는다 ④ 돌이 지나도 발자국 소리나 전화벨 소리에 반응하지 않고, 간단한 음절의 말도 하지 않는다 ⑤ 불러도 대답을 잘 안하고 TV에 바짝 다가앉아 시청하거나 소리를 크게 튼다 ⑥ 학교 수업에서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⑦ 말하는 사람을 유난히 쳐다보거나 대화 도중 손짓에 많이 의존하고 말의 고저와 음질의 변화가 적다 ⑧ 갑자기 자지러지게 울거나 귀를 잡아당기는 시늉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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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0~2세), 겨울철 외출하기
아가는 생후 2~3개월부터 업어주어도 됩니다. 즉 고개를 가누는 때가 되어야만 업을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때는 띠가 넓은 것을 사용하되 너무 죄지 말아야 하며, 다리가 굽지 않게 잘 펴서 업어야 합니다. 예방접종을 하러 다니기 시작하면서 이렇게 외출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장시간의 외출을 삼가야 하고, 날씨가 나쁠 때는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또 모유나 분유를 먹인 후 바로 업는 것은 아기에게 좋지 않습니다. 생후 5~6개월이 되면 장시간 외출이 가능한 비교적 안전한 나이가 됩니다.
2. 외출 요령
1) 외출30분전-적어도 외출 30분 전에는 우유를 먹이고 트림을 시킨다. 우유를 먹인후 바로 외출하면 멀미를 하거나 토할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2) 활동적인 옷 입히기-겨울 외출복의 포인트는 아이의 활동성이다. 두껍게 입히고 가만히 있는 것보다 한 겹 얇게 입고 움직이는 아이가 추위를 덜 느끼고 훨씬 건강하기 때문이다. 아직 걷지 못하는 아이라고 하더라도 쉽게 움직일 수 있도록 입혀야 한다. 이럴때는 두꺼운 옷 하나를 입히는 것보다 얇은 옷을 여러겹 겹치게 입히는 것이 효율적이다.
3) 여벌의 옷 준비하기-여러 경우를 대비해 갈아입힐수 있는 옷과 방한복으로 쓸 겉옷 한 벌을 준비해서 외출한다.
4) 물 준비하기-물을 충분히 준비해야 한다. 장거리 외출이 아니어도 아기가 목말라 할경우에 대비해 물을 준비하며, 분유는 쉽게 탈수 있게끔 1회 분량씩 따로 담아 준비하고 분유탈 물도 미리 준비한다.
5) 외출 시간은 1~2 시간이 적당하다-겨울 외출 시간이 길면 아무래도 감기에 걸리기가 쉽다. 외출할 장소와 목적을 정확히 정하고 시간 약속을 해서 기다리느라 외출 시간이 길어지는 일이 없도록 한다.
6) 바람없고 따뜻한 날을 고른다-겨울 외출에 제일 좋은 날씨는 바람이 없고 햇볕이 따뜻한 날이다. 시간은 햇볕이 가장 좋은 정오부터 2시까지가 이상적인 외출시간
7) 자가용 외출-출발전 미리 히터를 틀어둔다. 따뜻해지고 나면 중간으로 고정한다. 바깥과 차안의 기온차가 심하면 갑자기 한기를 느껴 감기에 걸리기 쉽다. 아무리 잠깐 동안이라도 보호자 없이 아이를 혼자 차에 두어서는 안된다. 아기들도 차를 타고 밖에 나오면 흥분해서 더 놀려고 하는데, 평소보다 좀더 잠을 자는 편이 좋다. 아이들은 항상 뒷좌석에 앉히고 카시트를 꼭 사용해야 한다.
8) 유모차와 장난감을 준비하는게 편하다-유모차를 준비하고 아이가 심심하지 않도록 장난감을 미리 준비하는 것도 좋다. 장거리 여행이라면 아이가 좋아하는 음악을 준비해서 들려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9) 신발신기-걸을 수 없는 아이일수록 발은 쉽게 차가와진다. 특히 갑자기 기온이 떨어졌을 때는 방한용으로 양말과 신발을 반드시 신기는 것이 좋다. 양말의 보온효과는 옷 한 벌과 맞먹는다.
10)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한다-백화점이나 시장처럼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 특히 복잡한 시간에는 외출을 삼가한다.
11) 분유먹이기-아이가 우유병으로 분유를 먹을때 일정량을 먹으면 우유병 안의 기압이 낮아져 우유병 안으로 '꼬로록'하고 공기가 빨려 들어간다. 이때 아이의 입안에 있던 침과 세균도 우유병 속으로 들어가므로 쉽게 분유가 변성되고 상하게 된다. 따라서 일단 한번 탄 분유는 두었다 먹여서는 안되며 먹다 남긴 분유는 바로 버리는 것이 좋다. 분유를 타려고 끓여두었던 물도 상온보관시 수시간 정도밖에 보관할수 없다.
12) 땀이 많다면-아기들은 땀을 조절하는 기능도 완전하지가 않아 어른보다 땀이 많다. 땀이 많은 아기는 수분섭취를 충분히 시키고 마른수건으로 피부를 닦아주고 옷을 바로 갈아입혀 체온 손실이 되지 않도록 신경을 써주시면 감기에 쉽게 걸리는것을 막아줄 수 있다.
3. 외출 다녀와서 챙길 것
@ 실내환경
겨울이 되어 기온이 내려가고 습도가 떨어져 건조해질 때는 감기나 독감 같은 호흡기 질환뿐 아니라 아토피와 같은 피부 질환도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밖에서 찬바람이라도 쐬고 오는 날에는 콧물, 기침이 동시에 시작하는 경우가 많지요.
이럴 때 집안에서는 가습기를 이용해서 실내 습도를 올려주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감기가 걸렸을 때 실내 습도를 높여주는 것이 상식적인 것처럼,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데에도 실내 습도가 높은 것이 좋습니다. 18~20도. 50~60% 정도의 습도가 적당합니다. 화초를 기르거나 빨래를 너는 것이 좋겠지만 적당치 않을 때는 가습기를 사용하세요.
가습기를 사용할 때는 관리를 청결히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사용하는 가습기가 세균 번식의 온상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가습기는 매일 청소해야 합니다. 가열식 가습기와 초음파식 가습기가 있는데, 화상의 우려가 없다면 가열식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조금 더 좋습니다.
특히 기침이 심할 때는 몸 밖으로 수분 배출이 많아지므로 물을 많이 먹이기도 해야 하는데, 이것은 가래를 묽게 하여 배출시키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한방차를 끓여 먹는것도 좋습니다.(아래)
집 안은 먼지나 곰팡이 등 호흡기를 자극하는 물질이 없도록 환경을 청결히 하고, 찬 공기에 많이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춥다고 난방을 과도하게 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실내외 온도차가 크면 클수록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져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출처:대구수성함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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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토하고 배 아프면 … 동반 증상부터 적어라
성장기 어린이에게 가장 잦은 구토와 복통. 기관이 미성숙하다 보니 트림이나 기침 뒤끝에도 토한다. 이렇게 구토가 빈번하다 보니 아이가 토한다고 매번 병원 가기도 번거롭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방치하자니 두렵다. 뇌막염과 같은 큰 병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이다. 복통도 부모를 당황시키기는 마찬가지다. 백일도 안 된 아이가 복통으로 한밤중에 깨어나 몇 시간이나 울고, 한창 놀던 아이가 갑자기 배가 아프다며 방바닥을 뒹굴기도 한다. 어린이 구토와 복통, 어떻게 대처하는 게 현명한 것일까.
◆구토 땐 모습과 동반 증상 확인해야=영아기 땐 구토와 역류부터 구별해야 한다. 역류는 음식물이 힘없이 입 밖으로 나오는 현상. 영아기에는 위의 모양이 똑바르기 때문에 음식물이 거꾸로 흘러나오기 쉽다. 역류는 구토와 달리 횡격막과 복근이 수축되지 않는다. 젖먹이라면 우유 먹는 도중에 트림으로 가스를 제거해 주면 역류 현상이 준다.
반복되는 구토라면 시간·횟수·모습·메슥거림·음식 관련 여부·소변 횟수·동반 증상 등을 적어 보자. 담당의사가 구토의 원인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서다. 예컨대 설사가 동반되면 장염, 열이 나면서 뿜듯이 토할 땐 뇌막염, 특정 음식과 관련될 땐 음식 알레르기, 아침에 하는 두통이 동반된 구토는 뇌종양 등에 대한 검사를 해야 한다.
◆탈수 교정 뒤 원인 제거해야=어릴수록 구토만 해도 탈수증과 전해질 이상이 초래되기 쉽다. 일례로 겨울철 영아기 어린이에게 유행하는 가성 콜레라의 경우 하루 이틀 심한 구토를 하는 도중에도 탈수증에 빠질 수 있다. 따라서 아이가 좀 ‘많이 토하면서 가라앉는다’ 싶을 땐 링거 수액으로 탈수와 전해질 이상을 교정하는 게 우선이다.
이후 구토의 원인에 따른 맞춤 치료가 필요하다. 예컨대 뇌막염은 뇌압을 떨어뜨려야 하고, 폐렴·요로감염·맹장염 등은 원인균을 박멸해야 구토가 사라진다.
◆응급 상황 많은 급성 복통=부모를 최초로 놀라게 하는 복통은 석 달 미만 영아에게 흔한 영아 산통이다. 이 때 아이는 갑자기 발작적으로 심하게 보채고 울어 얼굴은 빨개지고, 입 주변이 창백해질 정도다. 부모는 우선 아이의 상태를 관찰해야 한다.
영아 산통은 배가 빵빵해지고, 다리를 구부린 채 손을 꽉 쥐고 우는 특징을 보인다. 배에 가스가 많이 찬 게 복통의 원인이다. 이때 등을 살살 두드리면서 트림을 통해 가스를 빼내 주면 아이는 울음을 멈추고 곤하게 잔다.
초·중·고교생에게서 종종 발생하는 급성 맹장염은 움직일 때 심해지는 복통이 특징이다. 이런 아이에게 토끼 뜀을 뛰게 하면 배가 아프다며 한 발짝도 못 뛴다. 서둘러 염증성 맹장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잘 놀던 어린이가 별반 불편한 증상 없이 갑자기 복통을 호소한다면 변비를 의심해야 한다. 이땐 관장을 통해 변을 제거해 주면 아이는 곧바로 미소를 되찾고 논다.
◆장기 관리 필요한 ‘만성 반복성 복통’=석 달에 세 번 이상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의 복통이 찾아오는 만성 반복성 복통은 부모와 아이 모두의 골칫거리다. 유병률은 학동기 어린이의 10% 정도. 배꼽 주변에서 시작한 복통이 1시간 정도 지속되는데, 두통·현기증·메슥거림·피로감 등이 잘 동반된다.
내시경 검사 등을 통해 장에 기질적 문제가 발견되는 경우는 10% 미만. 대부분 스트레스로 인해 장 운동·자율신경계 등에 기능성 문제가 발생한 게 원인이다.
일단 확진이 되면 부모는 기질적 이상이 없어도 아이의 복통이 절대 꾀병이 아님을 인식해야 한다. 이후 아이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원인을 찾아 제거해 주고, 약물 복용 등 필요한 치료를 받도록 한다.
황세희 의학전문기자·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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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기 태열로부터 해방시키자
예쁜 아기 얼굴에 울긋불긋 자리잡은 태열. 가려워 시도 때도 없이 빡빡 긁어대는 아이를 보면 심란하기 그지없다. 더구나 발병 원인도 정확하지 않고 재발이 잦은데다 치료 기간마저 길어 그 고민은 배가된다. 말 많고 탈 많은 태열. 이번 호에선 한의학적 측면에서 태열에 접근해 보도록 하겠다.
1. 태열! 정체를 밝혀라!
태열(胎熱)은 한방상에서만 통용되는 용어로 태중(胎中)에 받았던 열이 출생 후에도 계속 남아 있다가 몸밖으로 들어 나는 일종의 병증을 말한다. 그러나 그 발병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규명되지 않고 선천적으로 음식물과 흡입성 물질에 의해 나타나는 알러지 반응으로 생기는 습진정도로만 알려진다.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토피, 알러지, 습진, 건선 등의 질환들 모두 태열의 범위에 포함된다. 쉽게 말해 태열이 병의 원인을 말한다면 아토피, 알러지, 습진, 건선 등은 병의 특징적 증상을 보고 명한 것이다. 현재 유아기의 아토피 피부염을 보통 태열이라고 부르고 있으나 태열이란 말의 원 뜻은 아토피 피부염과는 상관이 없는 한의학적 개념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태열=아토피'로 알고 있어서 편의상 태열과 동의어로 취급되고 있다.
보통 태열은 백일이 되기 전부터 증상을 보이기 시작해서 만 2~3세까지 나타나며 대개 2세쯤 되면 약 25%가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고 약 50%는 다른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진행해 비염, 기관지염, 천식 등으로 나타나거나 성인으로까지 낫지 않고 진행되기도 한다.
태열의 증상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얼굴이 붉어지고 짓무르면서 몹시 가려운 것이 태열의 증상이다. 보통 아기들은 베개나 이불에 얼굴을 비비거나 엄마 옷에 얼굴을 비비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 그러다 성장하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오래되어 딱딱해지면, 뒷 무릎, 얼굴, 팔다리, 몸통, 목, 손목, 귀, 머리, 전신, 눈 주위 등을 이유 없이 긁는 증상으로 발전된다. 심한 경우는 팔다리의 접히는 부분, 귓불과 귀 뒷부분 등이 갈라지고 진물이 나거나 상처에 2차 감염이 생겨서 여러 가지 합병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시각적인 증상으로는 아기의 뺨과 팔 다리가 불그스름해지면서 피부가 건조한 것처럼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는 현상이 보이는데 보통 피부가 건조하기 때문에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태열이 있는 아이들은 대개 피부가 약하고 예민해 피부염이 없는 부분이라도 주위의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 나아가서는 면역기능도 약해서 감기에 잘 걸리고 피부뿐만 아니라 전신이 자극에 민감해서 아토피성 피부염 외에도 알레르기 증상을 동반하는 예가 많다고 한다.
한방에서는 태열을 열 독이라고 표현한다. 태열이 있는 아이들은 흔히 땀을 많이 흘리고 찬물을 즐겨 마시며 잘 때도 찬 곳을 찾고 배를 내 놓으려고 하거나 옷을 벗는 것을 좋아한다. 이는 몸 안의 열 독을 스스로 풀어내려고 하는 아이들 스스로의 자구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정도의 증상이라면 이미 열 독은 스스로 풀어내기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증세가 호전되다가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TiP |
태열이 잘 나타나는 부위 |
2. 태열은 환경 병이다?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과거에는 태열이란 말조차 듣기 힘들었다. 간혹 태열이 있었던 아이들도 성장하면서 저절로 없어지는 정도였다.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깨끗한 자연환경상태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물론 태열은 유전적 소인이 강한 질환이지만 최근 엄청난 속도로 태열이 증가하는 큰 이유는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환경의 변화(오염된 음식, 오염된 공기, 시멘트)에 기인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문명의 발달로 환경오염이 심해 인체에 오염된 물질들이 지속적으로 쌓이게 되면서 그 결과는 면역기능의 저하로 나타났다. 면역기능의 저하는 곧 인체의 항상성(온도, 음식, 스트레스 등을 인체에서 스스로 제어하는 능력)을 깨트려 태열 등의 질환에 걸릴 확률을 높이는 원인이 된 것이다. 문명의 혜택은 인간에게 편리함이라는 선물을 주었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 태열에 걸릴 확률을 높이게 한 것이다.
3. 태열과 잉태의 관계
한방에선 태열의 원인을 크게 잉태 시점의 균형이 어긋나 생기는 것과 임신 중 모체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생기는 것, 두 가지로 나눈다. 이시기에 태내에 열이 쌓이게 되면 태열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잉태 시점의 균형이 어긋나 생기는 태열은 돌 이후에 증상이 나타나고 임신 중 모체의 몸 상태가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태열은 돌 전에 나타나게 된다.
여기서 잉태시점의 균형이라 함은 엄마아빠의 건강상태를 말한다. 엄마아빠가 몸과 정신이 건강한 상태에서 아기를 가져야지 그 아기 역시 건강하다.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아버지가 술을 먹고 합방한 후 낳은 아이는 머리가 나쁘다고 한다. 부모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이 아기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 영향을 미침을 단적으로 표현해 주는 예이다.
임신 후 모체의 건강상태 역시 태아에게 영향을 미친다. 임신 중에 맵고 짠 음식이나 과도한 카페인·알코올·인스턴트 식품·기름진 음식 등을 많이 섭취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 모체의 자궁 안에 노폐물이 쌓이게 되고 결국 몸의 열이 태아에게 전해져 태열이 발생한다. 따라서 임산부는 깨끗한 유기농농산물을 섭취하도록 하며 스스로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해야한다.
4. 가정에서의 태열 관리법
치료와 관리를 철저히 하는데도 태열이 낫지 않을 때는 아이의 노는 모습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엎어서 재우는 아이의 경우 잘 때 침을 얼굴에 바르기 때문에 얼굴의 습진이 잘 낫지 않으며, 무릎으로 기거나 손으로 흙장난을 심하게 하는 아이는 무릎이나 손에 습진이 심한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태열은 그 자체로는 심각한 질병이 아니다. 그러나 치료와 관리를 소홀히 하게 되면 소아기와 청년기를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고생하게 되고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과 같은 병도 얻게 된다. 아이가 태열에 걸렸을 때는 무엇보다도 먼저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고 집에서도 올바르게 관리해 주어야하겠다.
외부자극 :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일은 태열의 인자가 될 수 있는 외부의 자극을 줄여주는 것이다. 제일 먼저 차단시켜야 할 자극은 가려움증이다. 가려움증 때문에 지나치게 긁게 되면 태열이 심해질 뿐더러 세균성 질환인 '농가진'에 감염될 우려도 있기 때문이다.
아이가 가려움증을 느끼지 못하도록 피부를 항상 깨끗이 해주고, 아이의 손톱도 짧게 잘라 깨끗하게 다듬어 준다. 또 얼굴에 습진이 심한 아이는 긁어서 상처가 나지 않도록 손싸개 등을 해주는 게 좋다.
피부에 직접 닿는 옷은 면으로 된 부드러운 것이 좋다. 털실로 된 스웨터는 그것이 순모로 된 것이라 할지라도 피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아기나 엄마도 스웨터를 입는 것은 삼가야 한다. 털이 있는 침구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담요에도 반드시 면커버를 씌워 사용한다. 새 옷도 옷에 묻은 먼지를 제거하고 화학약품을 씻어내야 하기 때문에 세탁한 후 입힌다.
실내 : 태열이 있으면 피부가 건조해지므로 방안의 습도는 50∼60퍼센트 정도를 유지하고 온도도 20℃ 정도가 적당하다. 병명에서도 짐작하듯이 태열이 있는 아이는 시원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집먼지나 동물의 털, 곰팡이, 먼지진드기 등도 태열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청소기로 매일 청소해서 집안의 먼지를 없애는 것이 증상을 호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커튼 대신 블라인드를 사용하는 것도 먼지를 줄이는 좋은 방법이다. 애완동물에게는 진드기가 기생할 수도 있고 털도 날리므로 기르지 않는 것이 좋다.
먹거리 : 생후 1년 이내에 발병하는 유아 습진일 경우 음식물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알레르기의 원인으로 밝혀진 음식물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는 식이요법으로 인해 얻는 것보다는 잃는 것이 더 많으므로 그 증상이 두드러지지 않는다면 너무 가려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흔히 알레르기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계란 흰자, 밀, 우유, 오렌지 등을 먹이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항원으로서의 음식물의 범위가 수천 가지이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 음식물을 가려내기 힘들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섣부른 식이요법은 발육기의 아기들에게 자칫 영양결핍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한 후 실시해야 한다.
태열을 위한 기본 식단은 쌀, 호밀, 두유, 사과, 배, 바나나 간 것, 불에 구운 소고기(이상 양방), 현미, 율무, 영지, 검은 참깨, 우엉, 미나리, 잉어, 김, 녹차, 토마토 주스(이상 한방) 등으로 짜는 것이 좋다.
목욕 : 태열은 너무 자주 씻기는 것이 좋지 않다고 해서 목욕에 소홀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물론 목욕을 자주 시키면 피부를 보호하는 표피각질이 없어지고 지방이 줄어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오히려 태열이 더 심해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반대로 피부가 더러워도 아이가 가려움을 느껴 긁기 때문에 균이 들어가기 쉬우므로 항상 피부를 깨끗이 유지해야 한다. 따라서 목욕은 하루에 한 번 정도는 해주는 것이 좋다.
목욕할 때는 비누와 타월을 사용하기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씻어주는 것이 좋다. 목욕할 때도 습진이 있는 부위를 문질러서는 안 된다. 목욕 후에는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가볍게 두드려 물기를 없앤 후 곧바로 베이비 오일이나 보습크림 등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특히 건조한 겨울에는 목욕 후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수시로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필요하다.
약 : 아무 약이나 함부로 바르면 피부가 손상되며, 특히 대부분의 피부질환제에 들어있는 부신피질 호르몬제를 장기간 복용하거나 바르면 몸이 붓고 속이 쓰리며, 피부염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또한 효과가 좋다고 처음부터 강도가 센 약제를 사용하면 부작용은 물론, 다음에 사용할 수 있는 약제가 없게 되므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반드시 주치의와 의논하여 치료하도록 한다.
5. 자연건강법으로 태열 극복했다!
요즘 태열과 환경의 밀접한 관계가 밝혀지면서 자연요법을 시도하는 엄마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말처럼 자연건강요법이 쉬운 일이 아니다. 유기농음식을 섭취해야하고 오곡밥을 먹어야하며 유제품, 육류도 제한해야한다. 자연건강법으로 두 아이를 아토피에서 해방시킨 분이 있어 소개한다.
자연건강사이트를 운영하고 계신 유미영님
(http://myhome.hanafos.com/~whoareyou/index.html)
1. 자연건강법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요?
제겐 제왕절개로 낳은 태훈이와 자연분만으로 낳은 태강이 두 아이가 있는데요. 둘 다 아토피가 있었어요. 밤마다 이리저리 긁는 아이들을 보면서 맘이 너무 아팠죠.
그러던 어느 날 TV에서 자연건강법 강의를 하시는 최민희 선생님을 보게되었습니다. 그분께선 모든 병의 원인은 음양의 조화가 깨져서 일어나는 것이고 아이의 건강을 위한다면 자연건강법을 해야한다고 하시더군요. 순간 "아 바로 이 방법이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때부터 "황금빛 똥을 누는 아이"를 구입해서 단숨에 읽어 버렸죠. 아이가 아프면 영양을 떨어뜨려라, 물, 죽염, 감잎차, 풍욕, 냉온욕... 저에겐 너무 생소하고 정말 제가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앞서더군요. 그러나 당장 실천해 들어갔습니다. [수수팥떡]사이트에 들어가서 검색도 해보고... 제가 임신해서 많이 먹었던 음식이 인스턴트 음식, 햄버거, 육류였거든요. 그런데 바로 그 음식들이 몸에 해로움을 준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리고 저는 선생님의 말씀대로 자연건강법을 이행했고 서서히 아이들 몸에 기적이 일어나기 시작했어요. 물론 몇 달 동안 고생한 끝에 찾아온 결과들이었죠. 제가 이 홈페이지를 만들게 된 이유도 그때의 제 경험을 많은 분들께 알려드리고 싶어서예요.
2. 자연건강법을 실천한 후 어떤 일들이 일어 났나요?
선생님이 말씀해 주신대로 하루 냉온욕 3온 4냉, 풍욕도 서서히 2회에서 6회까지 늘려가고 생수, 감잎차, 죽염, 오곡밥 채소식단, 녹즙, 목욕 후에 감잎차 유제 만들어 발라주고... 결코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그래도 두 아이를 위해서 했어요.
둘째 태강이의 경우 3개월부터 분유는 완전히 끊고 모유와 오곡가루만 대처하고 산야초 효소만 먹였어요. 물론 모유를 먹이는 엄마 역시 자연식을 해야겠죠! 첫째 태훈이에게도 자연건강법을 했구요. 우유, 요구르트, 달걀 등 모든 동물성 단백질도 바로 끊어 버리구요. 자연요법을 시작한 후 바로 아토피 증상이 없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여전히 울긋불긋하고... 그럴수록 그래도 하자 언젠가는 깨끗한 피부로 바뀌겠지. 이렇게 생각했어요. 그렇게 1년 정도가 지나자 눈에 띠는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두 아이 모두 아주 깨끗한 피부를 갖고 있구요. 과거에 아토피가 있던 아이란 거 전혀 못 느낄 정도로 맑고 투명한 피부를 갖고 있어요.
자연건강법은 자연식을 섭취하고 냉온욕, 풍욕 등을 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이런 방법을 통해 몸의 노폐물이 빠져나가고.. 아이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거예요.
3. 아이 먹거리 어떻게 준비해 줘야하는지...
자연건강요법에서 음식물을 제한하는 이유는 오염된 것들이 많아서예요. 그래서 저는 모든 재료를 유기농으로 사용합니다. 여기서 빨간색으로 표시된 건 아토피 아이들이 반응하는 재료입니다. 아이마다 다 다르니까 자연식6개월이 지나면 서서히 시작해보세요. 아이가 알러지 반응을 보이면 먹이지 말고 있다가 몇 달 후 한번 더 먹여보세요. 그때는 알러지 반응이 사라질 수도 있거든요.
구분 |
내 용 | |
두유
|
재료 |
무농약 흰콩, 생수, 견과류(땅콩, 잣, 호두), 미숫가루, 들깨가루 볶은 소금 약간씩 |
만들기 |
1. 흰콩을 물에 3시간 정도 넣어 불린다.(자기 전에 담가 두면 좋아요) | |
잔멸치 스낵 |
재료 |
두부1/3모, 잔멸치1/3컵, 우리 밀가루2큰술, 녹말가루2큰술, 다진마늘1큰술, 볶은 소금. 후춧가루. 통깨. 실파 약간씩, 현미유 or 올리브유 적당량 |
만들기 |
1. 두부는 물기를 꼭 짜서 곱게 으깬다. 여기에 밀가루.녹말가루.다진마늘.소금.후춧가루 넣고 골고루 섞는다. | |
단호박 칩 |
재료 |
단호박100g, 현미유 or 올리브유 적당량, 볶은 소금 약간 |
만들기 |
1. 단호박을 껍질을 벗겨 얄팍하게 저며 썬다. 감자 깍는 도구나 채칼을 이용해도 좋다. | |
두부 국수탕 |
재료 |
삶은 소면 40g, 두부30g, 새우살30g(새우에 반응하면 마른 새우 우린물이라도 쓰면?) 표고버섯30g, 육수 1컵(멸치, 다시마 우린물), 실파채. 볶은소금. 녹말물 약간씩 |
만들기 |
1. 소면은 끓는 물에 부드럽게 삶는다. | |
쌀국수 미니김말이 |
재료 |
삶은 쌀국수100g, 시금치30g, 김2장, 소금. 깨소금. 참기름 약간씩 |
만들기 |
1. 쌀국수는 푹 삶아 소금,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버무린다. | |
나물밥 지짐이 |
재료 |
찬밥1공기, 나물 다진 것, 청. 홍고추(아이가 싫어하면 피망),우리밀, 볶은소금, 후추 약간씩, 현미유 or 올리브유적당량, 유정란 1개 |
만들기 |
1. 그릇에 찬밥, 나물 다진 것, 고추 다진 것, 유정란 1개와 밀가루를 넣고 반죽을 만든다. |
출처:http://tong.nate.com/ljysky/2578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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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태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기태열의 병원치료외에 관리방법과 음식조절에 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태열(아토피)의 음식 조절
1.일반적으로 건강상 해로운 음식
폭식, 맵고, 짜고, 뜨거운 음식 (맛의 균형이 깨진 음식)
신선도가 떨어지는 음식(고등어, 꽁치) 상한 음식, 변질된 음식
설익은 음식(수입과일 대부분, 국내산도 덜 익은 것)
방부처리가 된 음식(소화 작용을 억제함-대부분의 인스턴트 식품)
2.태열을 더 증가 시키는 음식
유지방(소고기, 우유, 버터, 초콜릿), 닭고기, 계란 노른자, 복숭아, 기름 에 튀긴 후 식은 음식
3.태열을 자극하는 음식(상황에 따라 먹어도 좋음)
유단백 식품(소고기, 버터, 치즈, 아이스크림)
곡류(팥, 찹쌀, 수수, 찰옥수수, 차조, 율무, 고구마, 콩류, 두유)
자두, 포도, 사과, 유자, 귤, 바나나, 파인애플
몇몇 야채(시금치, 더덕, 양파, 마늘, 겨자, 고추, 생강, 토마토)
몇몇 생선(오징어, 조기, 게, 새우)
4.태열을 밀어내는 음식(실질적으로 좋음)
돼지고기, 개고기, 아구
◈태열(아토피)의 관리방법(생활수칙)
1.태열이 내부적으로 더 심해지는 것은 피합니다.
즉 음식 중 태열을 더 조장하는 음식이 있는데 이것만은 피하여야 합니다.
2.음식 외는 정상적인 생활을 합니다.
특히 목욕 같은 경우는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피부의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여 치료의 기간을 단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피부의 손상을 막는다.
피부의 반응이 아무리 치료의 과정이라도 피부가 손상 되었을시에는 치 료의 경과가 더디며 2차 감염의 염려가 있으므로 과도한 피부의 자극(긁 는것)이나 발산은 한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히 조절 받아가며 지냅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출처 : 한방유소아전문 유용우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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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내딛는 첫 발걸음, 태변
사람들은 무엇이든 첫 번째를 기억하고 기념한다. 첫 생일, 첫만남, 첫 아이 등.
똥 역시 사람으로 태어나 첫 번째로 세상의 빛을 보게될 때는 태변이라는 말로 그 의미를 부각시킨다. 그렇다면 '배내똥' 또는 태변이 중요한 이유는 첫번째이기 떄문만일까? 배내똥이라는 말에 혹시 꼬다른 의미가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자. '배내똥'은 외국의 어느 패션 브랜드 이름이 아니라 태변의 순수 우리말이다.
난 아직 경험하지 못했지만 엄마가 귀엽고 소중한 아가의 첫 똥을 보았을 때 얼마나 사랑스럽고 감격스러울지 내 조카를 보며 실감했다. 특히 그 아이가 한 집안의 장손이라면 더 말해 무엇하랴. 예전보다 덜하지만 아직까지도 장남이나 장손에게 거는 기대는 남다르다. 내 큰 조카는 우리 집에서도 첫 번째 손자 였고사돈댁에서는 장손으로 모든 집안 식구들의 축복속에서 태어났다. 갓 태어난 아기의 생김새가 얼마나 또렷또렷하고 잘생겼던지 모두들 정말 좋아했다. 그렇게 좋아서 조카에게 얼굴을 드리대고 있는데 내 코앞에 스치는 이상한 냄새에 나는 한 번 놀랐다. 똥냄새도 아닌 이상야릇한 냄새. 기저귀를 보니 시퍼런 뭔가를 묻혀놓은 것이다. 똥이라 하기엔 이상하고, 하여간 그 당시의 어린 내게는 이상함 그 자체였다.
그러나 그걸 보고 너무 좋아하는 언니를 보며 나는 다시 한 번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지금 의사가 되어 생각해보면 그것은 배내또잉었고 그렇기 때문에 언니는 좋아한 것이다. 내 조카가 건강하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지었던 언니의 그 표정이 지금도 생생하다. 아이가 세상에 태어난 후 하루가 지나기 전에 인생에 있어서 감격스러운 첫 똥을 누게 된다. 사실은 그 순간의 감격을 아기는 모를 것이고 나중에 커서도 당연히 기억하지 못할것이다. 그어나 이 순간이 건강하다는 또 다른 징표가 된다는 것을 아기의 엄마, 아빠는 그 사실에 감격하며 오래오래 기억할 것이다. 이것이 배내똥 즉 태변인 것이다.
태변의 성분에는 태아가 엄마 배 속에 있을 때 양수와 함께 삼킨 자신의 피부에서 떨어져나간 세포와 솜털, 태지, 칼슘염, 담즙색소 등이 포함된다.
배내똥은 검푸르며 매끄럽고 끈적거린다. 태변은 한 번에 다 나오는 것은 아니어서 이틀에서 길게는 5일 정도 지나야 몸 속의 찌꺼기들이 다 빠져나온다.
만약 태변이 나오지 않는다면 아기의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적신호다. 여성과 달리 어머니는 강하고 현명하다. 척 똥의 중요성을 알고 아기의 첫 똥에 감격하는 어머니야 말로 얼마나 현명한가. 아기가 태변을 못본다면 항문이 없거나 장이 어딘가 막혀있다는 얘기다. 그러므로 모유나 분유는 아무리 적은 양이라도 일단 아이가 태변을 본 후 먹이는 것이 좋다. 막혀 있거나 나오지 못하는데 밀어넣기만 한다면 곤란하기 때문이다.
태변이 체내에 남아있는 상태에서 다른 음식물이 들어가면 태변은 그대로 체내에 흡수된다. 이렇게 몸 속에 흡수된 태변은 독이 되어 소화장애나 알레르기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정상적인 아이의 경우, 생후 4일째부터는 똥이 점액질이 많은 옅은 노란색 변으로 변한다. 신생아의 똥이 성인의 똥과 다르게 노란색을 띄는 이유는 신생아의 장은 너무나도 깨끗해서 장내에 성인들이 가지고 있는 세균이 없기 때문이다. 장내 세균에 의해 쓸개즙이 환원되어 정상적인 어른의 똥의 색이 나오는데 세균이 없으니 노란색의 똥이 나오는 것이다.
출처/ 오소향의 바나나똥
강남서울외과 바로가기 http://www.analsurge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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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0개월-1개월 : 태변, 탯줄과 배꼽관리, 모유수유 :우리아가 성장발달 시리즈
“응애응애” 제작년 무더운 여름날 새벽 예진이가 태어났습니다. 분만실에서 아가의 울음소리를 처음 들었을때의 심정이란... 분만후 처치를 하고 병실로 옮겨지니 아가는 2,3시간후에 데려다 준다고 하더군요...그 시간이 어찌나 길던지^^;; 새벽 6시쯤 태어난지 몇시간 밖에 안된 예진이가 플라스틱 요람에 담겨서 엄마 병실로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예진이의 얼굴을 본 순간...바로 사랑에 빠져버렸습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을 다 얻은것만 같은 행복이었지요.
그리고 나서 초보 엄마의 육아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태어나서 생후 1개월까지의 아가를 특별히 신생아기라고 합니다.
1.처음 태어난 아가 얼마만 한가요? 어떻게 생겼나요?
출생시의 아가의 평균 몸무게와 키는
<남아 3.41kg/ 50.12cm>
<여아 3.29kg/ 49.35cm>
입니다.
대부분 온몸이 주름투성이고(그래서 상상속의 아기와 달라서 놀라는 부모님도 많으시지요^^;;) 피부는 매우 얇아 붉은 빛이 많은 분홍빛을 띠는데 며칠 내에 정상적인 피부색을 갖게 됩니다. 일부 아기들은 몸을 덮고 있던 솜털이 다 빠지지 않고 남아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진이의 경우에는 주름은 없었는데 솜털이 매우 많았습니다. 이마에 특히 털이 많이서 이게 빠지지 않으면 어떡하나 걱정했던 생각입 납니다.^^;; 예진이가 태어난뒤 처음 찍었던 사진인데요.. 이마에은 솜털과 태지가 남아 있고 얼굴은 빨갛데 된 상태로 쿨쿨 자고 있던 모습입니다.
2. 태변을 봅니다.
태변은 신생아가 출산후 처음보는 대변을 말합니다. 보통 출생후 10시간후 정도에 응가를 보아서 2,3일 동안 지속으로 나오게 됩니다. 보통 끈끈하고 부드러우며 냄새가 없는 암녹색을 띱니다. 태변은 태중에 있을때와 분만시에 연하한 양수와 장내분비물이 대부분으로 거의 무균에 가깝습니다. 보통 1회에 70-90g을 싸게 되지요.. 그후 며칠간은 녹색을 띤 전이변을 보다가 다시 노란색 변을 보게 됩니다.
3. 자주자주 소변을 봅니다.
보통 하루에 약 20회정도 소변을 봅니다. 신생아기에는 젖을 먹이고 기저귀를 갈아주다 보면 어느덧 하루가 다 지나간답닌다.
4. 신생아기의 아가는 이렇게 할수 있어요
♣젖찾기 반사 - 신생아의 입주위에 손가락이나 고무젖꼭지로 자극을 주면 그 쪽으로 고개와 입을 돌리고 무언가 입으로 빨려고 합니다. 자극의 위치가 입에 가깝거나 배고플 때 민감하게 이러한 반응을 나타내기 때문에 나중에는 아가가 배가 고픈지 알아보는 방법으로도 사용됩니다.
♣빨기 반사 - 바로 태어난 아가도 신기하게도 엄마 젖을 입에 닿으면 힘차게 빨게 됩니다.
엄마 젖뿐만이 아니라 신생아는 입에 무엇이든지 닿으면 힘차게 빨는 빨기 반사가 있습니다. 이는 삼키기 반사와 호흡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상당히 복잡한 반사행동이지요...
♣시각물체를 45도-90도 내에서 움직이면 눈을 거기에 고정하거나 따라서 볼 수 있습니다.
♣태어난지 2-3일이 지나면 소리에 대해서 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생후 1개월정도가 되면 소리의 방향을 깨닫습니다.
♣발바닥을 간질이면 발가락을 바깥쪽으로 쫙 폈다가 안쪽으로 움츠립니다.
♣울어서 의사표현을 합니다.
예진이와의 첫날밤이 생각납니다.
예진이도 태변을 듬뿍 보았습니다. 그리고 태변을 잘 봤다고 안심하고 있는 찰나..30분도 안되서 예진이가 계속 울어대더군요..초보 엄마 아빠는 방금전에 태변도 보고 소변도 봤는데...설마 기저귀 문제는 아니겠지 하고 어르고 달랬지만 울음을 그치칠 않았습니다...
결국 간호사분이 달려왔서 바로 기저귀 상태를 점검하더니 기저귀를 갈아주라고 하더군요... 세상에...좀전에 태변을 수북히 봤는데 30분도 안되서 또 태변을 수북히 본것입니다... “기저귀를 갈아주세요”라는 표현을 하기 위해서 병실이 떠나갈듯이 울었던 것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신생아기에 초보엄마 아빠 덕분에 예진이가 많이도 울었지만 결국 이유없이 울진 않았던것 같습니다. “기저귀를 갈아주세요”, “배가 고파요”, “너무 더워요”, “기분이 좋지 않아요. 안아주세요”등등...아가는 울음소리로 의사표현을 한답니다.
5. 이 시기의 아가는 하루를 이렇게 보냅니다.
신생아는 하루에 약 16~20시간 동안 자며, 한 번 자면 배가 고프거나 춥거나 배변을 하거나 신체적으로 불편한 때를 제외하고는 거의 깨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신생아들의 하루는 자다가 깨어나서 울고, 젖을 먹고, 조금 깨어있는 상태를 유지하다가 다시 잠을 들게 되는 과정을 수없이 반복하게 됩니다. 초기에는 대략 약 2시간 정도 자다가 깨어났다가 다시 잠이 드게 되구요.. 신생아가 안정적으로 환경에 적응하고 위가 커져서 섭취하는 젖의 양이 늘어남에 따라 이 주기는 약 3~4시간 간격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아직 밤과 낮의 구분이 없기 때문에 밤에도 낮에와 마찬가지로 2시간~4시간 간격으로 일어나서 젖을 찾게 되므로 초보엄마 아빠들이 밤잠을 못자게 되는 힘든 시기이기도 합니다.
6.이렇게 돌봐주세요.
♣편안한 환경만들기
이가는 편안한 엄마 뱃속에서 나왔기 때문에 가능한 조용하고 편안한 그리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온도는 22도, 습도는 50~60%가 적당합니다. 아이를 너무 덮게 키우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일반적으로 체열이 어른보다 높기 때문에 어른에게 약간 선선한 온도에서 쾌적함을 느낀답니다.
♣젖먹이기
모유수유의 장점은 너무 많아서 다 언급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가가 태어나서 젖을 물려보면 모유수유가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우유병처럼 눈금이 없기 때문에 아가가 충분히 모유를 잘 먹고 있는지 부족하지는 않는지 염려도 되구요.. 모유슈유를 성공하기 위해서 지켜야할 몇가지 사항들입니다.
1. 모유는 아가가 태어나자마자 바로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2. 젖을 물리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젖꼭지를 깊숙이 물려서 빨려야 합니다. 그래야 젖도 잘 나오고 공기도 덜 들여마시게 됩니다. 젖이 잘 안나온다고 고민하시는 어머님들을 보면 대부분 유륜까지 안물리고 젖꼭지만 물리고 계신 경우가 많습니다
3. 일반적으로 젖은 2,3시간마다 물리시고 초기에는 너무 시간을 따지지 말고 아가가 배고파서 칭얼거릴때 물리십시오. 단 3,4주정도 지나서 어느정도 아가도 엄마도 수유에 익숙해지면 수유간격은 2시간정도는 띄우는 것이 좋습니다.
4. 젖이 부족하다고 생각될때는 임의로 젖을 끊지 마시고 소아과 의사나 소아전문한의사와 상의해서 정말로 젖이 부족하지... 젖을 늘릴방법일 없는지 상담받아보도록 하세요.. 모유는 엄마가 아가에게 줄 수 있는 큰 선물입니다.
♣배꼽관리
아기가 태어나면 바로 약 5cm 정도의 길이의 탯줄 절단부위를 플라스틱 집게로 집어 놓게 됩니다. 이 절단부는 까맣게 쭈그러 들면서 평균 생후 10일전후로 저절로 떨어지게 됩니다.
탯줄이 잘 떨어지게 하기 위해서는 배꼽은 항상 청결하고 건조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그때까지는 통목욕은 피하고 배꼽 소독을 잘 해주셔야 합니다. 알코올을 묻힌 솜을 이용해서 배꼽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살짝 쓸어내듯 닦아주면 됩니다. 그리고 가능한 기저귀로 배꼽부위를 덮지 않도록 하기위해서 기저귀 앞쪽 끝부분은 바깥쪽으로 접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서초함소아한의원
출처:http://blog.naver.com/schams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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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별 출산장려금제도 (2007년 7월 ~ 11월)
각 지자체별 출산장려금 현황(2007년 7월 1일 현재) 입니다.
각 지자체별로 동사무소나 보건소 또는 산부인과에서 지급하는 등 아직까지 신청방법이 통일되어 있지 않습니다. 해당지역 동사무소에 먼저 문의를 해보시면 좋겠네요.... 특히 지방의 경우 1년이상 거주자 등 자격요건이 별도로 있으니 꼭 미리 확인해보세요...
구 별 |
금 액 |
조 건 |
비 고 |
서대문구 |
10만원 |
둘째아 이상 |
|
용산구 |
10만원 |
출생아 당 |
|
양천구 |
5만원 |
출생아 당 |
|
성동구 |
5만원
20만원 |
첫째,둘째
셋째아 이상 |
|
강북구 |
20만원 |
출생아 당 |
|
서초구 |
10만원
50만원
100만원 |
첫째아
둘째아
셋째아 이상 |
|
강남구 |
50만원
100만원
300만원
500만원 |
둘째아
셋째아
넷쨰아
다섯째아 |
|
중 구 |
20만원
100만원
300만원
500만원
700만원
1000만원
1500만원
2000만원
3000만원 |
둘째
셋째
넷째
다섯째
여섯째
일곱째
여덟째
아홉째
열 번째 이상 |
|
지자체별 출산장려금 지원 현황 (경기도)
시 도 |
금 액 |
조 건 |
지급시기 |
비 고 |
고양시 |
5만원 |
셋째아 이상 |
고양시 거주 |
|
과천시 |
100만원 |
둘째아와
셋째아 이후 |
6개월 이상 |
조건은 쌍둥이 문제 때문인 듯 |
광명시 |
06년생 10만원
07년생 20만원 |
셋째아 이상 |
광명시 거주 |
|
구리시 |
20만원 |
둘째아 이상 |
|
|
군포시 |
50만원
100만원 |
둘째아
셋째아 이상 |
6개월 이상 |
|
남양주시 |
10만원
20만원 |
둘째아
셋째아 이상 |
6개월 이상 |
|
동두천 |
50만원
100만원 |
둘째아
셋째아 이상 |
출생일전 3월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거주 |
|
안성시 |
50만원 |
셋째아 이후 |
6개월 이상 |
양육비 10만원 (1년간) |
양주시 |
50만원 |
둘째아 이상 |
1개월이상 거주 |
양육비 5만원(24개월) |
양평군 |
100만원 |
셋째아 부터 |
양평군 거주 |
육아지원금 10만원 (12개월) |
파주시 |
30만원 |
셋째아 |
6개월 이상 |
|
이천시 |
100만원 |
셋째아 이상 |
|
|
의왕시 |
50만원 |
셋째아 이상 |
|
|
여주군 |
30만원 |
셋째아 이상 |
|
|
가평군 |
20만원 |
셋째아 이상 |
|
|
화성시 |
50만원
100만원 |
둘째아
셋째아 이상 |
6개월 거주 |
|
평택시 |
10만원
20만원 |
둘째아
셋째아 이상 |
출산일 3월전부터 거주 |
|
* 수원시 : 출산장려금은 지급하지 않으며, 다만 3명 이상 출산하면 20만원의 육아용품 상품권을 전달
평택시 출산장려금 확대지원 안내
평택시는 2006년 9월부터 지원하고 있는 출산장려금을 다음과 같이 확대 지원합니다.
□ 출산장려금 지원 및 절차
○ 지원대상 : ☞ 2008년 1월1일 이후 출생아
관내 3개월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2자녀 이상 출산가정
○ 신청 및 지원절차
- 출생일로부터 6개월이내 읍면동에 신청하고, 보건소에서 계좌입금
□ 출산장려금 인상내역
지원대상 | 인상전 | 인상후 | 인상액 |
둘째아 | 100,000원 | 300,000원 | 200,000원 |
셋째아 이상 | 200,000원 | 500,000원 | 300,000원 |
□ 평택시 출산장려 주요시책
♣출산전지원 : 신혼부부건강진단및교육,불임부부지원, 출산준비교실운영,
철분제지급,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검진 등
♣출산후지원 : 출산장려금지원,산모신생아도우미지원, 영유아마사지교실운영,
영유아무료예방접종, 영유아성장발달 스크리닝 운영등
※ 문의(평택보건소☎ 659-4716,송탄보건소 ☎610-8547)
안양시 셋째아 출산 장려금 100 만원 조례 제정!
안양시가 앞으로 셋째아 출산시 100만원의 장려금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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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좀 많이 지난 정보입니다...;;
여기에 적은 지자체 말고도 2006년부터 시행 되는 지자체도 있다고 해요
맘님들 아가 낳고서 출생신고를 하시로 가시게 되면 호적계 직원에게 물어보시면 친절하게 가르쳐 주기도 하고요
그쪽에서 먼저 장려금 신청 하라고 신청서를 주기도 합니다.
또 의료보험 공단에서 주는 장려금이 있어요 하지만 이경우는
병원이 아닌 자택에서 낳았을경우에만 해당이 된다고 하거든요..
혹시 조산원 부르셔서 집에서 출산 하신 맘님들 동사무소가셔서 출생신고 하실때 말을 하셔야 해요
안그러면 동사무소측에서는 굳이 말을 해주지 않는다 합니다,
더 정확한 방법은요 의료보험공단에 전화 하셔서 물어 보시면 자세하게 가르쳐 준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래요..
= 아래 글은 최근에 시행 되거나 바뀐 출산장려 정책 ===
지자체 이색 출산장려금
지역 지원 대상 및 내용
동해 둘째 자녀 20만 원, 셋째 70만 원
인제 첫째와 둘째 50만 원, 셋째 100만 원
양평 은목걸이
연천 금팔찌 1.5돈
목포 셋째부터 10만 원, 수두 무료 예방접종
여수 축하앨범(8000원), 배낭(6000원)+50만원
순천 신생아 육아세트(10만 원), 임산부 영유아 영양제
나주 아기 기저귀 1통(3만 원)
보성 아기 내의 2벌(3만3000원)
함안 셋째 500만 원(4회 분할지급)
하동 첫째와 둘째 10만 원 상당의 물품 지원, 셋째 150만 원
울릉 50만 원
경기 연천군은 출산 시 금팔찌 1.5돈을, 양평군은 은목걸이를 준다.
충북 음성군은 셋째 아이부터 30만 원어치의 상품권을 주고 있다.
전남 지역에서는 부모가 1년 이상 농어촌에 거주한 경우 신생아 양육비 명목으로 현금 3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전남 화순군은 2만 원짜리 탄생 축하 앨범,
나주시는 3만 원짜리 아기 기저귀 1통, 보성군은 3만3000원 상당의 아기 내의 2벌을 준다.
순천시는 10만 원 상당의 신생아 육아 세트와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제를 지급한다.
하지만 경북 고령군과 김천시에서 아이를 낳는 부모는 5만 원어치의 출산용품밖에 못 받는다.
강원 동해시의 경우 둘째 아이까지는 20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주지만 셋째 아이부터는 70만 원으로 높아진다. 강원 인제군도 셋째 아이부터는 지원금이 100만 원으로, 둘째 아이를 낳았을 때보다 두 배로 오른다.
셋째 아이를 낳을 경우 가장 많은 지원금을 주는 지역은 경남 함안군으로 조사됐다.
함안군은 4회로 나눠서 모두 500만 원을 지급한다.
서울 인천 부산시, 경기도와 충북 단양군 등 일부 지자체는 매달 10만∼30만 원을 지급하는
‘셋째 아이 출산에 대한 보육 지원’ 프로그램도 갖고 있다.
부산시는 95년 이래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는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30만~50만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대책을 마련, 시행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둘째 아이 30만원, 셋째 아이 50만원의 출산 축하 및 장려금을 주고,
타 지역에서 부산으로 이사를 오거나 부산에서 결혼을 한 뒤
신혼 생활을 시작하는 경우 1만~10만원 상당의 ‘새출발 축하’ 도서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충남 지자체들 출산장려금 앞다퉈 지급
충남도내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6일 도내 각 지자체에 따르면 천안시의 경우 올해부터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셋째 자녀부터 1명에 50만원(쌍둥이는 100만원)의 출산 축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급 자격은 신청일 현재 부모가 3개월 이상 천안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로 살고있어야 하도록 규정했다.
계룡시도 둘째 자녀부터 1명당 3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주기로 하고
올해부터 지급 신청을 받기로 했다. 지급 자격은 신청일 현재까지
1년 동안 관내에 주민등록을 이전한 뒤 살고 있거나 관내로 전입한 뒤 대상 자녀가 출생하고
1년 이상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살아야 하도록 했다.
서천군 역시 인구증가 시책의 하나로 출생일 기준으로 1년 전부터 군에 살고 있는
영.유아는 1명에 30만원, 셋째를 출산할 때는 1인당 80만원을 각각 지원할 방침이다.
또 출생신고 후 1년 이상 거주하면 돌 사진 상품권(20만원)에 상응하는 출산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서천군은 다음달 이 같은 조례안을 군의회의 승인을 거쳐 오는 3월께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연기군은 지난해부터 출산장려금으로 1명에 50만원을,
금산과 서산시는 1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주고 있다.
각 시.군 관계자는 "출산율 저하에 따른 노동력 감소와 인구 고령화 등의
사회문제에 적극 대처하려고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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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의 발달
-자, 모든 준비 완료!
이제 기다리고 기다리던 순간이 왔습니다. 아기는 모든 준비를 마치고 엄마와 아빠를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해진 출산일에 꼭 맞춰 아기가 나오지 않는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5% 정도의 아기만이 출산예정일을 정확하게 지키니까요.
엄마 몸의 변화
-아기 탄생을 기다리는 엄마의 몸
거의 10개월이 지나갔습니다. 엄마의 몸은 아기를 세상에 내보낼 준비를 맞추고 그 결정적인 시간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결정적인 시간을 기다리며 초조해 하지는 마세요. 의사들도 2주 정도는 느긋하게 기다릴 것입니다. 긴장하지 말고 안정을 취하면서 기다리세요.
만약, 출산예정일보다 2주가 지났는데도 아무런 출산 징후가 보이지 않는다면 의사 선생님과 상의하세요. 적절한 대처법을 알려주실 것입니다.
엄마 아빠가 할일
-총점검의 시기
양수가 터지고, 진통이 잦은 기간을 두고 규칙적으로 오면 아기가 나온다는 신호입니다.
엄마와 아빠가 출산의 상황, 출산 후 아기를 돌보는 상황을 가정해 보고 하나씩 그동안의 계획을 점검하세요. 알려야 할 사람들의 명단도 확인하시구요. 마지막 점검 기간입니다. 흥분되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꼼꼼히 준비사항을 점검하세요.
-엄마 아빠 되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세요
아기를 키우는 일이 생각보다 결코 쉽지 않습니다. 모유나 분유를 먹이는 일, 날마다 목욕을 시키는 일, 우는 아이를 달래며 밤잠을 설치는 일, 몇번씩 아기를 안고 병원 응급실로 뛰어가야 하는 일, 그리고 경제적인 일까지 임신기간 내내 아기를 사랑하며 잘 키우겠노라 다짐했던 마음이 지속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기를 키우는 일은 아무리 힘들다고 결코 한순간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앞으로 닥치게 될 상황을 예상해 보고 마음의 준비를 철저히 하여 아기 키우는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부부가 함께 마음의 다짐을 재차 다져보세요.
-외출시에는 의료보험증과 수첩을 가지고 다니세요
이때쯤부터는 언제 어디서 출산의 상황을 맞을지 모릅니다. 외출할 때에는 반드시 의료보험증과 자신의 연락처 등이 기재된 수첩을 꼭 가지고 다니세요.
엄마의 몸 규칙적인 진통이 시작되면서 분만이 시작된다.
태아의 몸 체중은 3.4㎏ 정도이며 키는 50㎝ 이상 자란다. 이제 태아는 출생을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태아의 성장 발달
출생을 위한 여정이 시작된다 대개 분만은 엄마의 고통과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분만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세상에 나오기까지 태아도 엄청난 노력을 하게 된다. 자궁 수축과 엄마의 힘 주는 노력에 맞춰 태아도 좁고 구부러진 산도를 빠져 나오기 위해 계속해서 몸을 돌리고 자세를 바꾸며 움직여야 하는 것이다.
태아가 분만 중에 곤란한 일을 겪지 않도록 엄마는 의사의 지사에 따라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신부의 신체 변화
진통이 시작된다 아랫배가 찌르듯 아픈 증상이 30분 또는 1시간 간격으로 계속되면 진통이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진통 간격은 조금씩 좁아지는데, 그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다. 일단 진통이 30분 간격으로 좁아지면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입원 준비를 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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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의 발달
-준비가 거의 끝난 아기
아기는 세상으로 나올 준비를 거의 모두 끝냈습니다. 이 시기 정상적인 아기는 출산 후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여전히 지방층을 축적하고 있습니다. 아기의 모든 신체 기관들도 제자리를 잡았고, 마지막 발달 기관이 폐도 거의 다 자랐습니다.
엄마 몸의 변화
-몸이 무겁습니다
예비엄마의 몸은 무겁고 몸을 움직이기도 불편합니다. 그러나 혼자 조용히 보낼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이라 생각하시고 이 시간을 느긋하게 즐기세요.
-태동이 약해집니다
지난 달에 비해 오히려 태동이 약해집니다. 태아가 점점 골반쪽으로 내려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연스런 형상이므로 약해지는 태동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새로운 증세가 느껴지면 의사선생님과 상의하세요
엄마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엄마의 몸은 출산준비를 서서히 시작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징후가 느껴지면 의사 선생님과 상의하세요. 각각의 상황에서 필요한 대처법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꼭 필요한 태교
-아내를 위한 예비아빠의 역할
이제는 산달입니다. 새로운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세요. 무엇보다 출산에 임박하여 걱정이 많아진 아내를 위로하고, 엄마의 자궁에서 세상에 나올 준비를 하고 있는 아기를 안심시키는 것은 아빠의 역할입니다.
엄마의 몸을 마사지해 주면서 엄마의 몸을 풀어주고 아기와의 마지막 태담도 하세요. 또, 아내의 몸 상태를 체크하고 출산전이나 후에 필요한 사항들을 다시 점검하세요.
엄마 아빠가 할일
-순산을 위한 체조를 하세요
순조로운 출산에 대비한 호흡법과 체조를 조심스럽게 하세요. 몸이 무겁다고 처져 있는 것은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출산시의 체력훈련을 위해서라도 적당히 몸을 움직여야 합니다. 남편의 도움을 받아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호흡법과 체조를 연습하세요.
-병원에 가야 할 시점을 점검하세요
어떤 징후가 오면 병원에 가야 하는지 다시 한번 체크하세요. 또, 언제든 아내의 연락을 받을 수 있도록 항상 연락처를 남기도록 하세요. 물론 남편이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형편이 여의치 않을 때는 아내가 병원에 갈 수 있는 교통편, 도와줄 사람 등을 모두 체크하세요,
-아기가 집에 온 후 해야 할 일을 체크하세요
아기가 집에 온 후 무엇이 필요한지 점검하세요. 아기용품은 물론 산후조리 기간 동안 아기를 돌봐줄 사람에 대한 점검도 필요합니다.
-외출시에는 의료보험증과 수첩을 가지고 다니세요
이때쯤부터는 언제 어디서 출산의 상황을 맞을지 모릅니다. 외출할 때에는 반드시 의료보험증과 자신의 연락처 등이 기재된 수첩을 꼭 가지고 다니세요.
엄마의 몸 자궁저의 높이는 36~40㎝ 정도로 최대가 되며, 출산이 임박한 경우 이슬이 비친다.
태아의 몸 체중은 3.2~3.4㎏, 키도 50㎝ 내외로 자란다.
태아의 성장 발달
장 속에 태변이 가득 차 있다 39주에 태아는 계속 지방층을 형성하고 있다. 솜털이 대부분 사라지고 손톱과 발톱은 끝까지 자라 있다. 또한 태아의 장 속에는 암녹색 태변이 가득 차 있다. 태변은 태아의 장에서 떨어져 나온 물질과 배내털, 색소 등이 혼합된 것으로, 분만 도중 배설되거나 출산 후 며칠 동안 변으로 배설된다.
첫 호흡을 위한 호르몬이 분비된다 출산 직전1주일 동안 태아의 부신으로부터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은 태아가 세상에 태어난 뒤 첫 호흡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외에 심장이나 간장, 소화 기관, 비뇨 기관 등이 완성되어 출산을 기다리고 있다.
임신부의 신체 변화
자궁 수축이 규칙적으로 일어난다 분만을 앞둔 자궁 경부는 더욱 부드러워지고, 자궁 수축은 규칙적으로 진행되면서 분만의 신호를 알린다. 자궁 수축은 움직일 때마다 더 심해진다. 간격이 일정하고 점점 좁아지면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분만을 알리는 신호, 이슬 자궁 수축과 함께 분만을 알리는 신호는 양막이 파열되어 양수가 나오거나, 자궁 경관을 막고 있는 점액이 빠져나오면서 출혈이 생기는 것이다. 이것을 이슬이라고 하는데, 이슬이 나오면 분만이 시작되는 것이므로, 빨리 병원으로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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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38주] 피부의 막을 벗는 태아
태아의 발달
-피부의 막을 벗는 태아
이 시기에 태아는 태아를 덮고 있던 솜털과 아기의 피부를 보호하던 얇은 표피를 벗어버리게 됩니다. 그러나 일부의 아기는 태어날 때까지 이러한 솜털과 표피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반면 머리카락도 자라서 2~4cm쯤 됩니다. 아기는 다른 분비물과 함께 벗어버린 솜털과 표피를 삼키는데, 출산시에 이것들이 내장에 남아 있게 됩니다. 이것이 태변이며, 이 태변은 아기의 장이 최초로 움직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엄마 몸의 변화
-분만을 준비하는 엄마의 몸
엄마의 몸이 서서히 출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궁의 출구가 부드러워지고 또 축축해집니다. 엄마는 몸을 깨끗이 하고 출산을 기다려야 합니다. 임신후기에 약간 피가 비치는 것이 이슬인데, 이슬이 비친 후 며칠이나 몇 시간 후면 진통이 시작됩니다.
반면 양수가 터지면 물이 흐르는 것처럼 흐릅니다. 선홍색 분비물이 계속 흐르거나 양수가 터진 느낌이 있다면 즉시 의사와 상의하세요.
-좀더 빨라지는 심장박동
임신 말기에는 심장박동이 좀더 빨라지면서 일반인보다 약 45% 이상의 피를 더 혈관으로 뿜어내게 됩니다.
-충분한 휴식이 필요한 엄마의 몸
엄마에게 필요한 것은 느긋한 기다림입니다. 출산의 두려움보다는 아기 탄생의 기쁨으로 기다림을 시간을 채우면서 느긋한 마음을 가지세요. 태어날 아기를 잘 기르기 위한 책들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꼭 필요한 태교
-예비아빠와 함께 하는 세상 이야기
예비아빠와 함께 아기가 태어날 세상에 대해 이야기하세요. 아기는 이제 다 자라 엄마 아빠가 들려주는 세상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을 것입니다.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아내에게도 가장 편안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불안한 아내에게 용기를 주고 무엇보다 안정된 예비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내의 몸을 마사지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긴장을 풀고 즐거운 마음으로 아기를 기다립니다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가라앉히기 위해 선배 엄마들과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듣는 등 본격적인 출산 준비를 하면서 출산을 기다립니다.
새로 태어날 아기를 상상하며 축복하는 말을 많이 합니다. 순산체조와 호흡법도 실시하며 필요한 육아지식도 많이 접합니다. 적당히 걷는 것만으로도 출산에 도움이 되므로 평소보다 많이 걷습니다.
언제든 병원에 갈 수 있도록 목욕을 자주 하고 입원 준비물을 챙겨 잘 보이는 곳에 준비해둡니다. 이슬이 비치거나, 양수가 터질 수도 있으니 출산 신호를 자세히 알아두어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출산 순간까지 체력을 보강하기 위해 영양과 수면을 충분히 취합니다.
너무 불안해하지 말고 좋은 기분,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합니다. 엄마가 편안하면 태아도 편안합니다.
엄마의 몸 배는 더 이상 커지지 않지만, 매우 불편하게 느껴진다. 진통에 가까운 강한 가진통을 느낄 수도 있다.
태아의 몸 체중은 3kg, 키도 50㎝ 내외로 자란다. 출생을 위해 골반 안쪽으로 들어간다.
태아의 성장 발달
신체 각 부분 뼈가 골고루 발달한다 신체 각 부분의 뼈가 골고루 발달해서 태어나면 바로 크게 울거나 손발을 움직일 수 있다. 태아는 자궁에 꽉 찰 만큼 크게 자라서, 등은 둥글게 구부리고 손발은 앞으로 모은 자세를 하고 있다. 태아는 출생을 위해 골반 안쪽으로 머리를 향하고 있는데, 엄마의 골반뼈는 아기를 에워싸서 잘 보호해준다. 또한 태반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자극으로 성별에 상관없이 가슴이 부풀게 되는데, 이는 출산 후 곧 가라앉게 된다.
임신부의 신체 변화
불규칙한 가진통 수축이 일어난다 임신부는 출산을 알리는 진짜 자궁 수축이 시작되기 전에 가진통 수축을 경험하게 된다. 가진통 수축은 지금까지의 자궁 수축과는 달리 거의 진통에 가까운 강한 수축이지만, 규칙적이지는 않고 몸을 움직이면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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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37주] 임신의 막바지
태아의 발달
-임신의 막바지
자, 이제 아기가 태어날 날이 한 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임신의 막바지입니다. 콩팥, 간, 폐 등 신체기관이 제 역할을 하게 된 태아는 지금 당장 태어나도 잘 자랄 수 있으며, 몸무게는 3kg 전후, 키는 50cm 정도 될 것입니다.
엄마 몸의 변화
-아래로 쏠리는 듯한 느낌
아랫배에 느껴지는 압력이 많아지고, 자꾸 아기가 아래로 내려오고 있다는 느낌이 들게 됩니다. 그와 함께 자궁이 커짐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껴야 했던 예비엄마는 폐와 위장 활동이 쉬워져 숨쉬기도 쉽고 소화도 잘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걸어다니는 일이 어렵습니다. 걸음을 뗄 때마다 아기가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또 소변도 자주 마렵습니다.
매주 받는 진료에서 의사는 언제 자궁경관이 열리거나 얇아지며, 아기가 어떤 상황인지를 체크하게 됩니다. 아기가 골반쪽으로 많이 내려오는 느낌이 든다면 의사에게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꼭 필요한 태교
-아기와 만날 날을 준비하세요
아기와 만날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아기와 만날 몸과 마음의 준비를 하세요. 흥분과 설레이는 마음을 누르고 아기와 만날 날을 기다리며 아기에게 편지를 써보세요. 임신을 처음 확인한 순간의 기쁨, 임신기간을 거치면서 느꼈던 고통과 희망, 이에 세상 빛을 보게 되는 아기에 대한 기대감 등등…
엄마가 하고 싶은 말을 차분히 정리하여 아기에게 일기를 쓰는 것은 임신 막바지에 엄마의마음을 정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엄마 아빠가 할일
-출산시기를 늘 염두에 두세요
일반적으로 38주 이전에 태어나는 아기를 조산아, 42주 이후에 태어나는 아기를 과숙아라고 부릅니다. 언제 출산이 다가올지 모릅니다. 조산아와 과숙아에 대해 사전 지식을 알아보고 어떤 상황도 대처할 수 있도록 출산준비를 다시 점검하세요.
샤워도 매일 하고, 머리도 매일 감고, 외음부를 청결히 하세요. 출산을 위해 매일매일 해야 하는 준비사항들입니다. 또, 집을 비울 일에 대비하여 우유배달이나 신문, 공과금 내는 일도 잘 정리해 두세요.
-1주일에 한 번씩 병원을 방문합니다
여전히 1주일에 한 번씩 병원을 찾아가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매주 받는 진료에서 언제 자궁경관이 열리는지 또 언제 자궁경관이 얇아지는지, 양수가 새지 않는지, 아기가 얼만큼 내려왔는지 체크하세요.
-남편도 참여하는 분만의 방법을 생각해 보세요
출산시 아내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남편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세요. 선택한 출산법에 따라 남편의 역할이 다를 것입니다. 남편은 분만을 아내와 함께 할 수 있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못할 경우도 있습니다. 가능한 아내의 분만시 곁에서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방법을 출산할 병원의 의사 선생님과 상의하고 실천방법을 계획하세요.
-임신부가 알레르기일 때는 음식을 제한합니다
임신부가 알레르기 체질일 때는 의사와 상담한 후 달걀과 우유 등의 음식은 제한합니다. 임신 후반기부터는 태아가 항체를 만들게 되므로 알레르기 체질의 임신부는 콩과 우유제품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의 몸 불규칙한 자궁 수축과 자궁구가 부드러워지는 것을 느낀다. 몸무게와 자궁은 지난주와 비슷하다.
태아의 몸 체중은 2.9kg, 키는 47㎝ 정도 된다. 남은 몇 주 동안에도 계속 자란다.
태아의 성장 발달
남은 몇 주 동안 계속 성장한다 이제 태아는 태어날 준비를 거의 다 마쳤지만, 출산 때까지 남은 몇 주 동안에도 계속 성장하고 체중이 증가한다. 하루에 28g 이상 지방이 쌓이고, 뇌 속에서는 신경 수초화(시경섬유를 싸고 있는 막이 늘어나는 것)가 시작되는데, 이는 출생 후에도 계속된다.
모체로부터 항체를 받아 면역력이 생긴다 태아는 항체를 스스로 만들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외부 세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능력이 없다. 항체가 없으면 신생아는 질병에 잘 걸릴뿐더러 자칫 생명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모체가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항체를 전달해주기 때문에 신생아들은 일정 기간 동안 감기나 볼거리, 풍진에 걸리지 않게 된다. 태어난 후에는 모유를 통해 엄마로부터 질병에 대한 항체를 받기 때문에 면역력이 생기게 된다.
임신부의 신체 변화
아랫배가 불규칙하게 땅기거나 통증이 느껴진다 출산이 가까워지면서 때때로 아랫배가 땅기고 통증이 느껴진다. 혹시 진통이 시작된 것은 아닐까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 하지만 진통이 불규칙적이라면 이 통증은 진통의 시작이 아니라 몸이 출산 연습을 하고 있는 것이다. 출산이 다가올수록 통증은 자주 일어난다. 하지만 진통이 규칙적으로 반복되면 출산이 시작된 것이므로 병원에 갈 준비를 해야 한다.
자궁구가 부드러워지고 점액 분비가 늘어난다 출산이 가까워지면 자궁은 태아가 쉽게 빠져나올 수 있도록 입구가 축축해지면서 유연해지고 탄력성도 생긴다. 이때는 자궁 분비물도 많아지므로 속옷을 자주 갈아입고 샤워를 자주 하는 것이 좋다. 임신부에 따라서는 간혹 자궁구가 미리 열리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에는 안정을 취하면서 경과를 지켜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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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36주] 잘 자라고 있는 태아
태아의 발달
-잘 자라고 있는 태아
이제 아기의 몸무게는 2.7kg 정도, 키 45~50cm 정도입니다. 아기는 편안하게 잘 자라고 있지만 자꾸 커지는 몸 때문에 자궁 속에서 마음대로 움직일 수는 없습니다. 태아가 너무 움직이지 않은 것 같아 불안하다면 의사 선생님과 상의하여 태아건강을 확인 받으세요.
엄마 몸의 변화
-1,000배가 된 엄마의 자궁
처음에 비해 엄마의 자궁은 1,000배나 커졌습니다. 커진 자궁은 갈비뼈 근처까지 와 있고, 11~14kg 정도의 무게가 되며 또한 배 전체를 차지한 듯 불편한 느낌도 줍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대부분 더 이상 급격한 체중증가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꼭 필요한 태교
-잔잔한 영화음악을 들으세요
음악태교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그중에서 영화음악은 엄마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데 효과가 큰 음악이라고 합니다. 태교음악으로 꼭 클래식을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엄마가 좋아하는 음악, 엄마의 마음이 편안해지는 음악이면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영화음악은 엄마에게 잔잔한 영상과 함께 평안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줄 수 있어 태교음악으로 좋습니다.
엄마 아빠가 할일
-1주일에 한 번씩 병원을 방문합니다
이제부터 1주일에 한 번씩 병원을 찾아가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진단을 받으면서 출산이 다가오면서 느껴지는 모든 증상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세요. 편안한 마음으로 느긋하게 출산을 기다릴 수 있도록 마음의 불안을 떨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조산을 조심하세요
조산을 하지 않도록 몸조심을 하세요. 가장 중요한 일은 배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는 일입니다. 과한 운동을 하지 않고, 집안 일을 심하게 하지 않으며, 무거운 것을 들지도 않습니다.
-모유수유를 원한다면 유방 마사지 하세요
아기가 태어난 후 모유를 먹이고 싶다면 임신 중에 유방 마사지를 해야 합니다. 젖이 잘 나오게 하기 위해 유방마사지를 합니다. 그러나 마사지 중 배가 당기는 느낌이 들 때는 피합니다. 유두를 지나치게 자극하면 조기 자궁수축이 올 수 있습니다.
신체 기관이 거의 다 자란다
엄마의 몸 몸무게가 최대치로 늘어나며, 태동이 현저히 줄어드는 것을 느낀다.
태아의 몸 체중은 2.75㎏, 키는 46㎝ 정도 된다.
태아의 성장 발달
본격적으로 세상에 나올 준비를 한다 신체 기관은 완전히 성숙해서 태어날 시기만 결정하면 된다. 폐는 거의 성숙했지만 아직은 혼자 힘으로 호흡할 수 없어 이 시기에 태어나면 인공호흡기에 의존해야 한다. 이제 마지막 한 달 동안 태아의 배내털은 거의 빠지게 되고, 어깨나 팔다리 혹은 몸의 주름진 곳에만 조금 남아 있게 된다. 피부는 보드랍고 연해지며, 태아가 산도를 나오는데 수월하도록 피부에 태지가 조금 남아있다.
임신부의 신체 변화
몸무게가 최고치로 늘어난다 임신부의 자궁은 최대한으로 커져 더 이상 공간이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보통의 경우 몸무게는 11~14kg정도 늘어나 있고, 앞으로 분만일까지 아주 조금 늘거나 또는 전혀 늘지 않게 된다.
태동이 현저히 줄어든다 임신 마지막 달에 들어서면 태동이 현저히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앞으로 몇 주 동안 태아는 성장을 계속하지만 양수의 일부가 임신부의 체내로 흡수된다. 따라서 태아는 커지고 태아를 둘러싸고 있는 양수는 줄어들어, 태아가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작아지므로 태동도 활발하지 않게 된다.
하강감이 느껴진다 출산이 가까워지면서 복부의 변화도 나타난다. 배꼽에서 자궁 상부까지의 길이가 짧아지고 배가 아래로 내려간 듯한 느낌이 드는데, 이는 태아의 머리가 산도로 들어가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태아가 하강하면 상복부에 공간적인 여유가 생겨 숨쉬기가 편해지지만, 골반이나 방광에는 더 많은 압박감이 생긴다. 하강감은 임신부에 따라 출산 몇 주 전에 느껴지기도 하고, 진통 중이나 진통이 진행될 때 태아가 산도로 내려가는 경우도 있다.
아랫배와 넓적다리에 통증을 느낀다 임신 35주가 지나면 태아가 아래로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들며, 넓적다리 부분과 치골 주위가 결리면서 통증이 온다. 이는 태아가 산도로 내려가면서 골반 부위를 압박해 생기는 것으로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 대개 이런 느낌은 분만 때까지 계속 되는데, 압박감이 심할 때는 옆으로 누워서 쉬면 통증을 줄일 수 있다.
머리가 자궁 쪽으로 향한다
엄마의 몸 몸무게 변화는 크지 않으며, 사람에 따라 하강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태아의 몸 태아의 체중은 2.3㎏, 키는 44㎝ 정도 자란다.
태아의 성장 발달
머리가 골반 쪽으로 내려간다 태아의 몸에 비해 자궁이 좁아서 적게 움직이기는 하지만 자신의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고 위치를 조절할 수 있다. 이 시기가 되면 대부분의 태아는 머리를 엄마의 자궁 쪽으로 향하며 태어날 준비를 하게 된다.
골격이 단단해지고 피부 주름이 줄어든다 태아의 두개골은 아직 유연하고 완전히 결합되지 않은 상태다. 이런 상태는 태아가 분만 시에 산도를 따라 비교적 손쉽게 나올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머리를 제외한 나머지 뼈들은 점차 단단해져가고 있으며 피부의 주름도 점차 줄어든다.
임신부의 신체 변화
다리에 쥐가 나거나 통증을 느낀다 커다란 배를 지탱하려면 아무래도 다리에 부담이 가 쥐가 나거나 통증을 느낄 때가 많다. 또 때로는 배가 땅기거나 뭉치기도 한다. 이럴 때는 무리하지 말고 누워서 다리를 조금 높이 올리고 쉬는 것이 좋다. 직장에 다니는 임신부의 경우 서 있는 시간이 길거나 무리했을 때 아랫배가 땅기고 사타구니에 통증이 오기도 한다.
출산에 대한 두려움으로 불안해진다 출산에 대한 두려움이나 신체적 변화가 심해지면서 심리적으로 불안하게 된다. 이제 출산까지는 불과 한 달 남짓 남았으므로 마음을 여유 있게 갖고 수면과 휴식을 충분히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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