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흔녀 훈녀만들기 이어 흔남 훈남만들기 폭풍인기





10대에서 20대 초반 불고 있는 ‘흔녀 훈녀만들기’ 돌풍에 이어 ‘흔남 훈남만들기’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흔녀, 훈녀 만들기’, ‘흔남, 훈남 만들기’란 ‘흔한 여자, 흔한 남자’를 ‘훈훈한 여자’ 또는 ‘훈훈한 남자’로 만드는 과정을 말한다. 누리꾼들은 자신의 변화 과정을 사진으로 촬영한 뒤, 이를 온라인에 공개해 공감을 사는 것을 재미로 삼고 있다.
 
온라인에 연일 올라오고 있는 ‘흔녀, 훈녀 만들기’, ‘흔남, 훈남 만들기’ 관련 글을 보면, 헤어스타일과 화장술 등을 통해 숨어있는 미모를 찾아내고 있다. 부스스한 헤어스타일을 정돈하고 안경 대신 렌즈를 착용한 뒤 살며시 화장을 덧대면 흔녀는 어느새 훈녀로, 흔남은 어느새 훈남으로 탈바꿈한다.
 
학생들은 더 많은 공감을 얻기 위해 화려한 변신을 감행하고 있으며, 얼굴 변화의 폭이 클수록 돌아오는 반응은 한층 뜨겁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화장만으로 사람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니 놀랍다”, “흔녀 훈녀 만들기 보다 흔남 훈남 만들기가 더 놀랍다”, “여자건 남자건 꾸미기 나름이다”, “성별 불문하고 안경은 벗어야 훈훈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