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슈퍼스타K 2' 우승자 허각의 미니홈피가 네티즌들의 위로로 폭주하고 있다.

허각은 1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산지 이틀 된 내 스마트폰, 커플링 사진 찍어 트위터에 올리고 무릎에 잠깐 놓고 지갑을 꺼내 택시비를 냈는데 내리고 나니 폰이 없었다"며 새 스마트폰을 분실한 사연을 전했다.

이어 "전화기는 꺼져 있고 대리점에서 확인해보니 습득한 사람이 내 유심카드를 빼고 자기 유심카드를 끼웠다가 뺀 기록이 남아있더라"며 '비양심 습득자'를 향해 분통을 터뜨렸다.

허각은 "꼭 찾아낼 거다. 유심 바꿔 보신 분, 내일 경찰서에서 만나요"라며 강경한 뜻을 밝혔다.

허각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허각씨 너무 상심말아요", "허각 폰 돌려주세요" 등 댓글을 통해 위로와 응원을 보냈다. 이날 허각의 미니홈피에는 4만 명 이상의 네티즌들이 방문해 폭주 사태를 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