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이유 1위 ~ 4위 공개

짝사랑 이유 1위 ~ 4위 공개, "외모보다는 친밀감"

짝사랑 이유 1위가 ‘상대방의 행동’인 것으로 조사됐다.

소셜 데이팅 서비스 ‘이츄’는 20세 이상 미혼남녀 1420명을 대상으로 ‘짝사랑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문한 결과 45.7%가 ‘하는 행동이 마음에 들어서’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주 보다 보니 정들어서’가 22.3%를 차지했으며 ‘외모가 뛰어나서’가 20%, ‘내게 친절하게 대해줘서’가 10.1%였다.

짝사랑은 상대방의 이성적 매력보다 친밀감이나 익숙함이 더 큰 요인이라는 결과다.

짝사랑의 경험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94.2%가 ‘해봤다“고 답했다. 대상으로는 ‘학교 친구, 선후배 등 학교생활 중 만난 이성’(48.7%), ‘우연히 알게 된 이성’(22.5%)으로 나타났다. 이어 ‘직장동료 등 사회생활 중 만난 이성’(14%), ‘교회오빠, 성당누나 등 종교생활 중 만난 이성’(7.2%) 등도 있었다.

이들 중 47.8%는 ‘관심을 보이며 주위를 맴돈다’고 답했다.

한편 싱글들이 선정한 ‘최근 드라마 속 가장 안타까운 짝사랑 주인공’으로는 MBC '해를 품은 달의 양명'(정일우·39.4%)이 1위에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