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vs 대2, 같은 상황 다른 생각…"어쨌든 현실 부정은 같아
일명 ‘중2 vs 대2’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중2 vs 대2’라는 제목으로, 같은 상황에서 중학교 2학년(이하 중2)과 대학교 2학년(이하 대2)의 생각 차이를 나열한 게시물이 게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게시물에 따르면, 교복에 대해서 중2는 “뭐 때문에 입어야 하는 거야?”라며 입는 것 자체에 불만을 갖지만, 대2는 “뭣 때문에 교복이 없는 거야?”라며 매일 옷을 신경 써야 하는 고충을 토로하고 있다.
특히 부모님이 해주시는 일명 ‘집 밥’에 대해서, 중2는 부모님이 음식을 만들어줘도 먹지 않는 반면, 식당에서 사 먹는 일이 많은 대2는 부모님이 만든 식사를 그리워한다.
더불어 중2는 주위 사람들과 비슷해지는 것을 싫어하지만, 사회로 나갈 준비를 하는 대2는 주위사람들과 달라지는 것을 무서워하는 큰 차이를 가지고 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100% 공감.”, “중학생 시절이 좋은 거다.”, “생각의 차이는 있지만 둘 다 현실을 부정하려는 것은 같은 듯.”, “동상이몽이 따로 없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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