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전직 윤락여성이 미국 뉴욕 브롱스의 한 초등학교 교사로 고용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멀리사 페트로(30). 3년 전 한 초등학교 미술교사에 지원했다. 교장은 이력서에 쓰지 않은 것이 있으면 말해보라며 호의를 베풀었다. 그녀의 몸매에 반했던 탓이다.

페트로의 입에서 깜짝 놀랄만한 말이 튀어나왔다. "전직이 '섹스 근로자'였어요." 교장은 놀란 입을 다물지 못했지만 그녀의 용기에 끌렸다. "좋아요. 당신은 훌륭한 교사가 될 겁니다." 이후 교장은 그녀의 '전직'에 대해 일절 함구했다.

하지만 '고객'들로부터 그녀와의 '하룻밤'이 인터넷에 올라오자 페트로는 또 한번 용기를 냈다. 자신의 과거를 숨김없이 에세이로 써 인터넷에 올린 것.

내용도 거침이 없었다. 그녀가 성매매를 한 기간은 2006년 10월부터 2007년 1월까지의 3개월간. 성인 사이트인 '크레이그스리스트'의 '에로틱 서비스'란에 광고를 냈다. 미국은 물론 멕시코와 영국 런던에서도 '콜'이 왔다. 페트로는 '해외출장 서비스'도 마다하지 않았다.

학부모들 사이에서 난리가 났다. "더럽다"는 반응에서부터 "애들에게 섹스를 가르치려 했느냐"는 등 비난이 쏟아진 것.

논란이 불거지자 교장은 페트로의 '과거'를 더 조사하겠다며 일단 그녀를 행정직으로 돌렸다.

페트로의 연봉은 6만1,000 달러(한화 약 7,300만 원). 성매매를 할 때보다 수입이 크게 줄었지만 교육자로서 보람과 자긍심을 느껴 그동안 열심히 가르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창녀도 엄연한 직업인데 왜 난리들이냐며 학부모들에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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