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국어 교사

여친이 국어 교사, "피곤하긴 하겠지만 똑소리 나네"

여친이 국어 교사 게시물이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여친이 국어 교사'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여친이 국어 교사' 게시물에는 한 여성이 남자친구에게 쓴 편지 내용을 캡처한 사진이 게재됐다.

편지에는 여성이 남자친구에게 맞춤법 강의를 하고 있다.

내용에 따르면 "처음 오빠와 문자를 주고받을 때는 그러려니 했는데 계속 잘못된 맞춤법을 쓰더라. 사회생활 하면서 문자 많이 주고 받을텐데 새겨듣고 좀 고치자"라고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여자친구는 '않/안'의 구분과 '어떻게/어떡해'의 구분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여친이 국어 교사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친이 국어 교사, 엄청 웃기네", "여친이 국어 교사, 똑소리 나는구만", "여친이 국어 교사, 남자친구가 잘 새겨들어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