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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베컴, 킬힐 못신자 노출증 도졌나?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 아내 빅토리아 베컴이 이색적인 골프 의상을 입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의 한 외신은 최근 이를 보도하며 빅토리아 베컴 의상에 대해 ‘골프장에 어울리는 의상이 맞나?’라고 비아냥거렸다.

빅토리아 베컴이 세아들의 골프 레슨차 미국 베벌리힐스(Beverly Hills)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외신은 “힙합바지의 빅토리아 베컴이 전화를 받기 위해 살짝 등을 돌리는 순간 스웨터 뒤쪽이 세로로 찢어져 그녀의 등이 훤히 다 드러났다”고 밝혔다.

외신은 그녀의 의상에 대해 “골프경기에 참가한 아이들보다 빅토리아 베컴의 의상이 더 주목을 받았다”며 “그녀가 과연 전설의 여성그룹 ‘스파이스 걸스’ 멤버가 맞는지 의심스러웠다”고 실망감을 나타냈다.

이날 빅토리아 베컴의 신발 또한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빅토리아 베컴은 평균 6cm 이상의 킬힐로 발에 심각한 변형과 통증에 시달렸으며 그녀는 수술을 받을 경우 2개월간 하이힐을 신지 못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당시 빅토리아 베컴은 측근을 통해 “수술을 할 수도 없으며 그렇다고 힐을 포기하고 플랫슈즈를 신을 수도 없다”며 하이힐에 강한 집착을 보여왔다.

그랬던 그녀가 이번 골프장 나들이에서 평평한 '쪼리'를 신어 생각보다 발의 고통이 심각하다는 사실을 관측케했다.

한편 빅토리아 베컴은 최근 직접 디자인한 6억 6,000만원 상당의 2010년 S/S 의상을 도난당해 실의에 빠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