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자필편지, "선화에서 혜리로 갈아탄 저는 행복합니다"
![](http://l.yimg.com/go/news/picture/2010/l3/20100329/20100329131723139l3_133819_1.jpg)
검사 프린세스 김소연 자필편지, "선화에서 혜리로 갈아탄 저는 행복합니다"
탤런트 김소연이 오는 31일 첫방송 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시청자들에게 당부했다.
29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김소연이 직접 친필로 쓴 편지를 공개했다.
김소연은 "안녕하세요.. 김소연입니다.."라고 서두를 연 후, "이렇게.. 종이쪼가리로..ㅋ 인사를 드려도 될런지.. 많은 고민을 하다가.. 이렇게라도 인사를 드리지 않으면.. 지금의 스케줄로는 드라마 끝날 때까지 지금의 이 즐거운 '맘'을 전달 못할 것 같아서 용기를 내서 끄적끄적. 삐뚤빼뚤 보내기 쑥스러운 '편지'를 써봅니다"라고 인사했다.
"저는 지금 '검사 프린세스를.. 진짜진짜 넘넘 즐겁게 촬영하고 있어요. 늘.. 눈이며.. 몸이며.. 힘주고.. 각 잡는 연기를 주로 하다가 힘 풀고 엉성하고.. 단순한 캐릭터를 만나서 연기를 하니 어찌나 흥겹던지요..ㅋㅋㅋ"
"감독님도, 작가 선생님도. 나의 최측근이 알고 있는 '저를' 연기하라고 하셔서.. 신기하기도 하고.. 이거 또 다른 재미가 엄청 있네요..^^ 살짝살짝 있는 코믹 연기에 엄청난 맘을 열고 진짜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답니다."
이어 "사실 요즘엔 '컷' 하면 새어나오는 스텝분들 웃음소리가 제 활력소랍니다. M본부도~ K본부도~ 제가 넘 좋아하는 제작진이며 배우분들이 엄청 포진하고 계셔서~ 이런 라인업에 껴 있는 게~ 정말 기분 좋은 일이 아닐 수 없어요... 라는 말은 ..ㅋㅋ 인터뷰성 멘트고요~ㅋㅋㅋ 더더!!!! 열심히 해야 겠다는~ 하고 있다는~~ 음.. 제가 봐도.. 엄청나게 재미있는 우리 대본을.. 정말 어떻게 하면 표현을 더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 뿐 입니다"라고 의욕을 불태웠다.
또 "요즘.. '선화'..에서 '혜리'로 갈아탄 저는.. 참.. 기분 좋고 행복합니다.^^ 이 기분 좋음이 전달되었음 좋겠네요..^^ 암튼요^^~~ 이렇게 횡설수설 편지로 인사드리는 거~ 정말 죄송하고요.. 제 글씨를.. 알아보셨음 하는 바람도 부디.. 있고요..ㅋ 다시 고개를 빼꼼히 내미는 신종플루도 조심하시고요.."라며 "쑥스럽지만.. 우리 '검사 프린세스'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라고 전했다.
김소연은 '검사 프린세스'에서 여검사 마혜리 역을 맡았으며, '산부인과' 후속으로 방송된다.
'세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74세에 득남 영국 최고령 아버지 (0) | 2010.03.29 |
---|---|
커피의여왕에서 마약의여왕이 된 전직 모델 (0) | 2010.03.29 |
김연아 중앙본능 귀여운 실수 (0) | 2010.03.29 |
故 최진실 동생 최진영 사망.. 자살 추정 (0) | 2010.03.29 |
김윤진 예비신랑 배우자는 영화제작자 (0) | 2010.03.29 |
김연아 뇌구조, ‘코치 한번 해볼까? 파리로 여행갈래..’ 김연아 뇌구조 (0) | 2010.03.29 |
예수의 진짜 얼굴 재현했다 (0) | 2010.03.29 |
매주 경찰에 붙잡히는 15세 범죄의 화신 (0) | 2010.03.29 |
아나운서야, 모델이야?…‘베이스볼 투나잇 야’의 송지선 아나운서 아레나 화보 (0) | 2010.03.29 |
김태현 “입술 안 상처 3주진단, 2억 요구에 합의 결렬” (0) | 2010.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