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거대한 고래상어와 인간 사진 찍기

고래상어와 인간 사진




















어류중에서 형태가 가장 큰 고래상어는 바로 상어의 이름 앞에 고래가 붙혀져 있지만 고래와 같이 꼬리 지느러미가 좌우로 갈라진 형태가 아니라 여타 상어와 같이 수직으로  생긴 꼬리지느러미 형태를 가지고 있다.

열대지방의 바다에 주로 사는 이 대형어류의 특징은 공격성이 강한 육싱성 성어들과는 달리 대단히 온순하다.

그리고 고래상어는 포유류의 고래가 아닌 경골어류와 연골어류의 중간 형태인 상어 종류의 일종이다.

상어중 덩치가 가장 크지만 고래상어의 멋잇감이 주로 플랑크톤이라는 사실은 너무나 잘 알려져 있다.

이와같이 바닷물을 흡입하여 플랑크톤만을 걸러 먹는 대형 상어중에는 고래상어외에 돌묵상어가 있다.

그리고 태평양뿐만 아니라 대서양,인도양의 큰 바다에 골고루 서식하며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해수의 온도가 상승한 이후 바닷속의 환경이 완전히 아열대로 변모되어 버린 대한민국의 연안에서도 흔히 볼수 있는 상어중 한종이 되었다.

근간에 필리핀 근해에서는 중국의 삭스핀 요리 재료로 이용되는 상어의 지느러미를 채취하느라  이 고래상어의 지느러미를 모조리 절개한후 몸통을 바다에 그대로 내다버린 파렴치한 사례가 2010년 2월에 보도된바 있었다.

어떤 연유에서 인지 이 대형상어인 고래상어는 다른 육식성 상어와는 달리 이미 죽은 형태로 이거나 목숨이 거의 빈사 상태가 된 지경에서 사람의 눈에 곧잘 띄는 해변가나 얕은 바닷가의 마을 근처로 파도에 떠밀려와서 자주 보도가 되곤한다.

2006년 9월17일 에는 부산 해운대 백사장에 죽은 고래상어 사체가 파도에 떠밀려온 사례가 있었다.
그리고 2010년 9월5일 에는 대한민국의 최남단 섬인 마라도의 인근 방파제에 죽은 고래상어가 떠밀려온바 있기도 하다.

photo from : Liverinternet.ru
http://kr.blog.yahoo.com/sturmgechutz/3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