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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이수근 예견 화제, "3년 후 최고 MC 될 것"

▲ 강호동 이수근 예견, "3년 후 최고 MC 될 것"

개그맨 강호동의 이수근에 대한 예견이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는 100회 특집으로 'MC 스페셜-이수근 편'이 방송됐다.

지난주에 이어 이수근의 인생 이야기를 다룬 이날 방송에서는 이수근이 KBS '해피선데이-1박2일' 합류 초기 당시 겪었던 고충을 털어놓는 중 강호동이 건넸던 발언이 소개됐다.

이수근은 "프로그램에 적응하지 못해 매일 술로 보냈다. 존재감 정도가 아니라 아예 나 자신이 없었다. 내가 봐도 한심했다. '1박 2일'이 방송하는 날엔 집에도 안 갔다"며 고통스러웠던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그만두겠다 말하려는데 제작진이 이미 내 심정을 알고 있더라"며 "기회를 주겠단 말에 묵묵히 운전하며 일했고 국민일꾼이라는 캐릭터가 생겼다"고 밝혔다.

당시 자료화면으로 방송된 화면에서 강호동의 이수근에 대해 한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은 "이수근이 2~3년만 지나면 우리나라 최고의 MC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냐"고 물었던 것.

이수근 역시 강호동의 말을 대수롭지 않게 흘려들었지만 3년이 지난 지금 강호동의 예견은 정확히 실현됐다.

한편, 이날 이수근은 아내의 임신중독증과 둘째 아들의 뇌성마비 사실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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