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임신 3개월의 태교


책과 가까이 지내고, 산보로 기분 전환을 합니다

임신 3개월 말쯤이면 입덧이 거의 가라앉는 시기입니다. 아직은 태반이 불안정한 상태이므로 무리한 행동을 하면 안 됩니다. 무거운 짐을 들거나 계단을 성급히 오르는 일 등은 유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안정을 취하다 보면 몸이 더 무거워져 힘이 들 수 있습니다.

집에서 간단한 체조로 몸의 균형을 잡거나 가벼운 산보로 기분 전환을 하도록 합니다. 가끔은 가까운 서점에 들러보는 것도 권장할 만 합니다. 책과 가까이 하는 엄마의 모습은 태아에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수필집이나 태교집, 아이 교육에 관한 책들을 둘러보고 관심을 갖도록 합니다.


음악태교

효과 우뇌와 좌뇌를 골고루 발달시킵니다

뱃속의 아기는 임신 4~5개월 정도가 되면 소리와 멜로디에 반응하고, 7개월이 되면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이때부터 음악의 필요성은 더욱 커집니다.

음악 태교는 임신부가 음악을 들음으로써 정서적으로 안정을 얻고, 그러한 엄마의 마음이 태아에게 전달되어 효과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태아는 엄마의 심장박동 소리를 듣고 신체 리듬을 조절하게 되는데, 엄마가 음악을 들으며 마음이 편안해지면 아기도 안정을 찾게 됩니다.

똑똑한 아기를 낳기 위해서는 우뇌와 좌뇌가 골고루 발달해야 합니다. 우뇌는 사고의 역할을 하고, 좌뇌는 분석과 계산의 역할을 하는데, 우뇌와 좌뇌를 골고루 발달시키기 위해서는 음악적인 자극이 필요합니다.

태내에 있을 때 음악을 자주 접했던 아기가 태어난 후 집중을 잘하고, 감수성이나 언어 발달이 뛰어나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조용하면서도 경쾌한 음악을, 편안한 마음으로 듣습니다

전문가가 권하는 태교 음악은 대부분 클래식이지만, 반드시 클래식일 필요는 없습니다. 엄마가 음악을 듣고 마음이 편해지는 곡이라면 어떤 곡이라도 상관없습니다. 특정한 장르를 고집하는 것보다 여러 종류의 음악을 골고루 듣는 것이 좋습니다.

단, 너무 우울하거나 시끄러운 음악보다는 조용하면서도 경쾌한 쪽이 효과가 있습니다. 흔히 모차르트나 비발디, 헨델, 바흐의 음악은 긴장을 완화시켜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기 때문에 태교 음악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음악을 들을 때는 음악 자체를 이해하려고 애쓰기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들려오는 음악에 귀를 기울입니다. 때론 음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태교를 위해 억지로 음악을 듣는 경우가 있습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엄마가 부담을 느끼거나 오히려 마음이 불편하다면 태아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뱃속 아기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태교 음악
모차르트 교향곡 25번, 피아노 협주곡 21번, 피아노 소나타 `터키 행진곡`, 호른 협주곡 1번과 3번
비 발 디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 8 `사계`, 기타 협주곡 B단조, 플루트 협주곡 F장조
베 토 벤 피아노 소나타 17번,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피아노 협주곡 5번, `비창`소나타 2악장 아다지오 칸타빌레, 엘리제를 위하여, 월광소나타
슈 만 교향곡 2번 `어린이 정경` 중 `미지의 나라`, 트로이메라이
브 람 스 바이올린 소나타 1번, 헝가리 무곡 5번
헨 델 2개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차이코프스키 안단테 칸타빌레, 호두까기 인형 중 ` 꽃의 왈츠
드보르자크 유모레스크
바 흐 바이올린 협주곡 제 1번, 2개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G선상의 아리아, 토카타와 푸카 라단조
쇼 팽 즉흥환상곡, 야상곡, 왈츠 제 7번
구 노 아베마리아
푸 치 니 나비부인 중 `잘 있거라 정 들었던 사랑의 집
슈베르트 아베마리아, 자장가
요한 슈트라우스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
크라이슬러 사랑의 기쁨, 아름다운 로즈마린, 로망스
포 레 피아노 4중주 1번


출처 아가랑 엄마랑 | t7172
원문 http://blog.naver.com/t7172/140017298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