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떡칠녀 세수 NO 덧칠만 1000번

화장떡칠녀 등장 "세수할 바에는 민낯으로…" '화성인바이러스' 화장떡칠녀, "세수? NO 덧칠만 1000번"

3년동안 화장을 1000회 이상 덧칠한 '화장떡칠녀'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3년 넘게 화장을 지우지 않고 덧칠만 했다는 일명 '화장떡칠녀' 이정원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원 씨는 3년 넘게 화장을 지우지 않고 덧칠만으로 1000회 이상 화장을 했다고 밝혀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대학에서 큐레이터학을 전공하고 있는 이정원 씨는 청순한 미모에도 불구하고 씻는 것을 싫어한다고 밝히며 "화장은 지우는 것이 아니라 하는 것"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녀는 "어차피 또 해야 하는 화장을 왜 지워요?"라며 "오히려 화장을 지우지 않기 때문에 피부가 더 좋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의외로 좋아 보이는 피부 상태에 대해 "화장을 안 지우다 보니까 물광을 낸 것처럼 그렇다"고 답해 허탈한 웃음마저 자아냈다.

악취를 잡기 위해 매일 향수를 뿌린다고 말한 '화장떡칠녀' 이정원 씨는 이날 방송을 통해 3년 만에 화장을 지우고 피부상태를 진단했다.

그녀의 피부상태를 점검한 피부과 원장은 "피부가 좋은 편이긴 하지만 곳곳에 피지와 노폐물이 차 있다. 색소 침착도 진행 중이라 3년 후에는 확실한 노화가 진행될 것이다"고 전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1000번이나 덧칠만 하다니 듣기만 해도 답답하다", "화장떡칠녀 이미지 어쩌려고 출연했지", "안 씻어도 피부가 좋아 보이긴 하네", "자랑이 아닌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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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빈대남, “2년간 100명의 누나 만나…연하는 NO”

누나빈대남이 자신이 누나만을 만나는 이유가 ‘가정의 평화’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26일 방송된 TVN 토크쇼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누나빈대남이 남자가 여자보다 빨리 죽는 특성이 있어 가정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본능적으로 누나만을 고집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누나빈대남은 누나가 아닌 여성들은 ‘여자’로 여기지 않고, 누나들은 자신의 물주라고 생각하며 2년 동안 100여명의 ‘누나’들에게 빈대를 붙어온 화성인이었다.

MC들은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지며 화성인이 누나들만을 좋아하는 이유를 궁금해 했다.

MC 이윤석은 “혹시 직업이 없어서 도와주는 건 아니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화성인은 “나는 미용실 스태프으로 일하고 있다.”라며 이윤석이 추측하는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했고, 이윤석이 다시 이상하다는 듯 “동갑이나 연하는 안 만나나 보다?”라고 묻자, 화성인은 “그렇다 매력이 없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이경규는 화성인이 연상을 만나는 가장 큰 이유인 ‘돈’ 문제를 언급하며 “그럼 연하인데 돈이 많아도 싫으냐?”라고물었다. 그럼에도 화성인은 여전히 싫다는 입장이었다. 화성인은 “싫다. (평균 수명이) 남자가 여자보다 더 빨리 죽는다고 하지 않냐.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나는 본능적으로 누나를 찾는 것 같다.”라고 주장해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만든 것.

화성인의 주장에 이경규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다!”라며 화를 내었고, 이윤석은 “나중에 나이30이 되어도40이 되어서도 13살 연상을 찾는다면 인정해 줄 수도 있다.”라고 말해 화성인을 당황하게 했다. 화성인이 아무런 대꾸도 하지 못하자, 이경규는 “그러진 않는다.”라고 말해 상황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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