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1.네트워크 네트워크 네트워크

'무엇을 알고있나'가 아니고 '누구를 알고있나'가 해답이다. 직장 내는 물론 업계에 가능한한 많은 사람과 알고 지내는 게 관건이다. 현직에서 성공은 물론 높은 몸값을 받고 회사를 옮기고 싶을 때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2.옛 이력서는 쓰레기통에

이력서는 내 얼굴이나 다름없다. 오래전에 써놓은 이력서를 날짜만 고쳐서 다시 내는 사람이 대부분. 자기 홍보에서 결코 높은 점수를 받을수 없다. 새롭고 깔끔하게세련된 이력서를 만들어보자.

3.외국어를 익혀라

사실 한두사람을 제외하고 '실력'을 확실하게 인정받기는 매우 힘들다. 창의성이나 업무 능력은 대개 비슷비슷하기 때문이다. 지금은 글로벌시대. '유창한 3개 국어 능력'이라면 어디서나 제대로 대접받는다.

4.'선생님'이 되라

학교 교사만이 아니다. 어떤 분야든지 '인스트럭터'는 평균 이상의 돈을 벌 수 있다. 직장내에서도 업무 교육을 할수 있는 수준이 되면 더 높은 연봉은 따라온다.자신이 가장 잘하는 분야에서 교습능력을 익혀라.

5.'기술'은 영원한 밥줄

요리사 헤어드레서 플러머 핸디맨… 흔히 볼 수 있는 직업이지만 엄연한 전문 기술인들. 본인이 하기에 따라 고액연봉을 벌기도 한다. 확실한 기술 하나쯤은 다져놓자.

6.주도권을 잡아라

예컨대 새 부서로 옮기고 싶을 때 과감하게 나서는게 좋다.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며 미적거리다간 될일도 안된다. 평소 생각해둔 사업구상이나 업무 개선안 등을 제안하고 문을 두드리는게 지름길이다.

7.꾸준한 실력 유지

요즘은 하루에도 휙휙 변화가 이뤄진다. 조금만 지나도 밑천이 드러날지 모른다. 예쁜 꽃도 열흘을 못간다고 했다. 지금 실력을 인정받았다면 꾸준하게 실적을 만들고 유지해야 더 높이 갈 수 있다.

8.'끈'을 놓지말라

회사를 그만둘때 '다신 쳐다보지 않겠다'고 진절머리를 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배운게 도둑질이란 옛말 틀리지 않는다. 대부분 다시 업계로 돌아온다. 그렇다면 잠시 떠나있을 때 정보나 인맥과 끊어지면 곤란하다.

9.닥치면 늦다

직장에 뒤숭숭한 소문이 돈다. 혹시 하며 기다리면 역시 땅을 칠 때가 흔하다. 실적이 시원찮으면 언제라도 내 자리는 없어질 수 있다. 비상사태가 생기기 전에 미리미리 살길을 찾아나서는게 현명하다.

10.틈새를 확보하라

틈새시장은 사업할 때만 찾는게 아니다. 직장에도 얼마든지 틈새가 있다. 먼저 차지하는 사람은 그 부문의 전문가가 된다. 당장은 사람들이 기피할지라도 항상 눈을 크게 뜨고 살펴두는게 좋다



◆업무 외 시간을 투자하라

내 분야에서 일인자가 되겠다는 각오로 자기계발을 꾸준히 해야 한다. ‘어떻게(how)’에 길들여진 기술자가 아니라 ‘무엇(what)’을 해야 하는지를 아는 전문가가 돼야 한다. 근무 시간 이후 시간을 쪼개 자격증을 획득하거나, 전문가들이 모이는 동아리 활동을 하거나, 주·야간 대학원 과정에 다니는 것도 좋다.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 닦아 언제든 고용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현 직장에 최선을 다하라
경력개발의 80%는 현 직장의 업무를 통해 이뤄진다. 현재 직장에서 최대한 성과를 내고, 그 사실을 회사 사람들에게 인식시켜야 한다. 이러한 평판 관리는 자신의 몸값을 올리는 토대가 된다. 이직을 하는 경우, 회사는 지원자의 대인관계와 경력, 실적 등을 전(前) 직장에 조회해 보는 경우가 많다.

◆업무 성과를 객관적 자료로 관리하라
자신의 실적을 수치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현재 또는 전 직장에서 기여한 공로 등을 평가해서 객관적 자료로 만들어 놓아야 한다. 특히 성과를 금액으로 환산하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이런 데이터를 이력서와 함께 첨부해 제출하면서 보다 높은 연봉을 제시하면 다가오는 기업이 많을 것이다. 3개월이나 6개월마다 이력서를 업데이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휴먼 네트워크를 잘 관리하라
기업 경영에서 ‘좋은 관계’는 ‘좋은 거래’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맥이 넓은 사람은 대접 받게 마련이다. 넓은 인적 네트워크는 경험과 정보를 얻는 데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이직을 위한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인맥을 만들 때는 많은 분야에서 그저 아는 사람이 아니라 경력과 관련해서 목적성을 갖고 해야 한다.

◆잦은 이직은 피하라
이직은 충분한 준비가 바탕이 돼야 한다. 자신의 몸값을 높인다는 이유로 연수나 유학을 위해 함부로 사표를 쓴 뒤 현업에 다시 돌아오면 감각을 회복하기가 간단치 않다. 진정한 프로는 일하면서 공부하는 것이다. 급한 마음에 쉽게 취업을 결정하면 결국은 다시 그만두는 경우가 많아 작은 이직 경력만 남는다.

◆영어는 기본이다
30대 중반에 영어로 발표를 할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연봉은 최소한 1000만원은 될 것이다. 개척하는 자만이 몸값을 높일 수 있는 게 현실이다.

◆아침형 인간이 되라
교육장과 강의실에서 맨 앞줄에 앉는 사람과 둘째 줄에 앉은 사람의 능력이 같을 수 없다. 출퇴근 시간이 다른 것만큼 인생의 품질이 달라진다.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려면 그만큼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성공한 사람, 그리고 억대의 연봉을 받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남들보다 적게 자고, 바쁜 시간을 쪼개 한 달에 책 두세 권 이상을 읽는 부지런함이다.

◆자신감을 가져라
끊임없이 변화와 도전을 추구하는 직장인이 인정받는 시대다. 잘못된 부분은 과감히 인정하고 수정해야 하며, 잘 하는 부분은 더욱 계발한다. 현재 성과에 도취되지 말고, 10년, 20년 후를 꼼꼼히 기획하고 전략을 세워야 한다. 학연과 지연 등을 과감히 버리고 “오로지 능력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현실을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