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쌍두 거북이, 등은 하트 모양 그러나 서로의 얼굴 못 봐 ‘안타까워’

쌍두 거북이가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하트 모양 쌍두 거북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되고 있다.

사진 속의 주인공은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과학역사박물관에 살고 있는 쌍두 거북이. 이 거북이는 올해 5살이 됐으며 말 그대로 머리가 둘이다.

쌍두 거북이의 머리는 앞 뒤로 달려있어 등은 마치 하트 모양처럼 보인다. 보통 기형적인 쌍두동물의 경우 머리가 한 곳에 있거나 가깝게 모아져 있는데 이 거북이는 달랐다. 그렇기 때문에 거북이가 걸을 때 전진을 하는 것인지, 후진을 하는 것인지 구별이 안 된다.

특이한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쌍두 거북이는 6개의 발을 가지고 있다. 심장은 머리 수대로 2개인 반면 생식기는 1개뿐이다.

쌍두 거북이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하트 거북이 귀엽다” “어떻게 걷나요?” “전진인지 후진인지 구별이 안 간다니.. 웃기면서 슬프다” “심장은 어떻게 두 개지?” “하체가 붙어 버린 것인가?” “심장이 두 개면 두 생명이네” “두 거북이는 서로의 얼굴을 못 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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