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말 타고 불길 속 뛰어드는 축제

말타고 불길 속으로 뛰어드는 축제



















스페인 작은 마을의 '성 안소니 축제'

동물수호 성인이었던 성 안소니를 기리기 위하여 마을 주민 700여명이 모여서 장작을 모아 불을 붙이고 불이 절정에 도달할 즈음 말을 탄 기사가 그 위를 바람처럼 지나가는 의식.

이런 전통이 500여년 동안 지속되었다고. 최근엔 동물 보호 단체에서 동물학대라고 비난하면서 이 축제를 중단하라고 항의하는 소동이 일어나기도.

그러나 마을 주민들은 단합과 전통으로 한번도 동물이나 사람이 죽은 적이 없다고 주장. 순간적으로 화염 속을 지나가기 때문에 실제로도 위험한 사고는 없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