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송지효 열애 질투

개리 송지효 열애 질투, "내가 너 때문에 3일 술마셨다"

개리가 송지효의 열애를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메인MC 유재석과 하하는 송지효의 열애 인정으로 새로운 러브라인을 만들어야한다고 주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와 유재석은 김종국의 도착이 늦자 “혹시 오늘 게스트가 윤은혜 아니냐?” 라며 “X맨 시절부터 12년 된 인연으로 꼭 잘됐으면 좋겠다”라고 새로운 러브라인을 주장만들어내기 시작했다.

이에 개리는 “그 커플만큼은 잘됐으면 좋겠다”라며 “아직 “아직 끝난게 아니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재석과 하하의 “너희는 끝”이라는 말에 개리는 “내가 너 때문에 3일 술먹고 다녔다”라며 “홍대에서 (다리가 풀린 채)이러고 다녔다”라고 고백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개리도 질투를 하는군요”, “뭔가 안타깝네요”, “이제 저 두 사람은 진심인지 농담인지 구분을 못하겠음”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지효는 지난 1일 소속사 대표 백창주 씨와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