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통째로 들어 옮기는 거대 풍선 개발

건물 통째로 들어 옮기는 풍선

건물 통째로 들어 옮기는 거대 풍선 개발







건물을 통째로 풍선에 메달아 옮기는 상상이 현실화 되고 있다.

호주의 스카이리프터사는 최대 150t을 1900km까지 하루 만에 옮길 수 있는 거대 풍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영국의 데일리메일이 5일 전했다.

`자이언트 풍선`으로 명명된 이 개발품은 완전 원형으로 생겨 마치 영화속 외계 비행선을 보는 것 같다. 이 같은 모양 덕분에 어떤 방향의 바람이 불어도 밑에 매달린 물체를 안전히 운반할 수 있다고 제작사는 설명했다.

지금까지는 0.5kg 정도만 운반할 수 있는 베티라는 시험모델만 제작됐지만 3년내에 풀사이즈 크기의 완성품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제작사는 이 장치를 이용해 재난이 벌어진 곳에 신속하게 병원을 옮길 수 있게 됐다며 재난 구호 사업에서 요긴하게 쓰여지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