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세상다반사 +6095


23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동방신기, 류시원 그리고 윤하 등 일본서 한류를 개척해 온 스타들을 통해 일본 내 한류 10년과 그 미래를 집중해 본다.

일본 진출 5년을 채운 그룹 동방신기가 해체 논란에 휩싸였다. “한류팬은 다 아줌마들”이라는 비아냥을 잠재우며 10대, 20대까지 한류 팬을 넓힌 동방신기. 2009년에 일본에서만 음반, DVD 등을 900억원 넘게 팔아 전체 3위를 기록했다. 그런 동방신기의 해체설은 한류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뉴스추적' 제작진은 일본을 직접 찾아 팬 뿐 아니라 음악전문가, 방송국 관계자 등을 인터뷰했다. 이들은 동방신기 해체 논란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일본 대형기획사인 AVEX와의 계약기간은 내년 6월까지이다. 일본에서는 여전히 5명이 함께 활동하고 있었지만 동방신기의 앞날은 불투명하다. 이 때문에 동방신기의 해체논란은 단순히 한 그룹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한류의 문제’로 커질 수 있다. 이번 논란은 흔들리지 않고, 지속가능한 한류 음악이 뭔가에 대한 고민거리를 던져주고 있다.

한편 탤런트 류시원은 일본에서는 가수다. 그것도 앨범 18장 모두가 오리콘 차트 10위안에 들 정도로 정상급 가수다. '뉴스추적' 제작진이 찾은 류 씨의 콘서트장. 점잖기로 유명한 일본 여성들이 모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 모습은 낯설기까지 하다.

또 2004년 16살의 어린 나이로 일본에 건너간 윤하는 현재 3년째 일본 관광청 홍보대사를 하고 있다. 대형기획사도 아니고, 댄스가수도 아닌 그녀가 한류의 일부분이 될 수 있었던 까닭은 뭘까. 한국, 일본을 넘나들며 활동하는 류시원과 윤하. 제작진은 이들이 ‘자신만의 한류’를 가지고, 한류를 풍족하게 만드는 방법을 취재해 방송한다.

‘한류’라는 말이 등장한 지 10년. 이번 주 뉴스추적에서는 동방신기의 해체논란이 한류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또 류시원, 윤하, 인디밴드 등의 일본활동을 통해 아이돌 그룹이 채워줄 수 없는 부분을 채워가며 한류를 풍족하게 만드는 ‘신(新)한류’ 현장을 소개한다.

23일 오후 11시 5분 방송.

中 사무실 의자 또 폭발… 女직원 하복부 중상

중국에서 또다시 사무실 의자가 폭발했다. 피해자는 다행히 목숨을 건졌지만 값싼 중국산 의자를 놓고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라며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중국 포털사이트 아오이왕(oeeee.com)은 장쑤성 난징의 한 사무실에서 의자 폭발로 앉아 있던 여성이 중상을 입었다고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20일 오후 1시반쯤 일어났다. 점심을 먹고 사무실로 들어오던 같은 빌딩 직원들은 한 사무실에서 ‘탕’하는 폭발음을 들었다. 현장에 달려가니 한 여성이 하복부에 큰 상처를 입고 쓰러져 있었다. 주변에는 의자에서 튀어나온 각종 플라스틱 조각과 쇠뭉치 등이 널려 있었고 여성이 입고 있던 청바지는 너덜너덜해졌다.

목격자들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게 “의자가 갑자기 폭발해 앉아 있던 여성이 붕 떴다 떨어졌다”고 진술했다.

폭발한 의자는 자체 압력으로 높낮이를 조절하는 것으로 소방당국은 압력을 조절하는 가스가 새 나오면서 폭발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 동료들은 의자제조 업체에 배상 문제를 따지려고 했지만 헛수고라는 사실을 바로 알아차렸다. 6∼7년전 가구점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의자인데 어떤 회사 제품인지 기재돼 있지 않은데다 판매 가구점도 없어졌기 때문이다.

피해 여성은 회음부와 안쪽 허벅지 등에 화상 등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피해자 동료들은 언론에 “같은 의자를 쓰는 우리들은 지금 시한폭탄을 깔고 앉은 느낌”이라며 “잡지나 신문을 깔았지만 도저히 안심할 수 없다”고 호소했다.

중국에서 의자 폭발 사고는 처음이 아니다.

2년전 상하이에서 똑같은 사고로 한 시민이 2000㎖ 이상 출혈과 함께 작은 창자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 피해자는 각종 스프링 철사와 나무, 나사 등 20개 이상의 파편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파편 중에는 손가락 두께에 16㎝ 길이의 철제품이 포함돼 있었다.

지난 1월 산둥성에서는 14세 소년이 앉아있던 의자가 폭발, 손가락 두께의 쇠뭉치가 튀어나오는 사고로 소년이 숨졌다.

전문가들은 의자 높낮이를 조절하는 압력을 만들기 위해 의자 안에 가스가 완전 밀페돼 채워져 있는데 값싼 제품의 경우 미세한 균열로 가스가 새면서 폭발이 일어나는 것 같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스스로를 신성한 존재라고 포장한 뒤 엽기적인 치료를 해온 인도 남성이 붙잡혔다.

오스트리안 타임스에 따르면 인도 비하르 주 카티하르에 사는 자문 야다브(50)란 남성은 몇 년 전부터 발을 이용해 만병을 고치겠다면서 아이들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남성은 “발에서 신성한 에너지가 끝없이 분출되고 있으며 신이 이 에너지를 아픈 사람들에게 나눠주도록 허락했다.”고 마을 사람들을 속였다.

이 남성은 감기에 걸린 아이들의 부모에게 “아이가 큰 병에 걸려 치료가 시급하다.”고 겁을 줘 온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산토스 싱 담당 경찰은 “야도브는 부모들이 안 보는 사이에 연약한 아이들을 발로 밟아 생명을 위태롭게 했다.”고 설명했다.

카티하르 경찰은 야다브를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서에 끌려온 뒤에도 야다브는 스스로를 반신반인이라고 주장하며 신비한 발바닥 에너지를 강조했다.

곧 법정에 서게 되는 이 남성은 “신이 대신 변호를 해줄 것이기 때문에 변호사는 필요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오스트리안 타임스


<산케이 신문 보도 내용>

배우 권상우가 자신의 혼전임신 결혼과 관련해 "일본에선 따뜻하게 맞아주고, 한국에선 비난했다"고 밝혔다는 요지의 보도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 가운데 몇몇 네티즌들이 "해당 기사는 오역된 것"이라며 권상우를 두둔하고 나섰다.

최근 국내 몇몇 언론은 지난 21일 일본 산케이신문이 권상우의 최근 근황을 전하는 기사에서 권상우가 "결혼 당시 속도위반에 대해 한국의 시선은 엄격했지만, 일본은 따뜻했다"는 고백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권상우는 연예인답게 말 좀 제발 가려서 해라" "네티즌들이 권상우와 손태영을 비난했던 건 혼전임신이 아니라고 거짓말을 했기 때문" "한국이 그렇게 싫으냐"며 권상우를 향해 비난을 퍼부었다.

그러나 기사 원문을 본 네티즌들이 "한국 보도가 오역된 것 같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한국은 엄격했고, 일본은 따뜻했다"는 발언은 권상우가 한 것이 아니라, 그와 인터뷰를 진행한 기자가 혼전임신에 대한 한국과 일본의 시각차를 전하면서 언급한 내용이라는 것.

실제로, 산케이 신문의 기사 원문을 보면 "다른 사람들은 축복 속에 결혼했으나, 우리는 질타 속에 결혼했다"는 말에는 별도의 인용부호가 있어 권상우가 말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본이라면 신부가 혼전임신을 해도 따뜻한 눈으로 보지만, 유교 전통이 남아있는 한국에서는 아직 엄격한 편"이라는 내용은 인용부호가 없이 서술, 기자의 부연설명인 것으로 여겨질 수 있다.

이 때문에 기사 원문을 본 네티즌들은 "권상우는 '질타 속에 결혼했다'는 말만 했다" "기사 보니 권상우가 한 말 같지는 않다" "기자가 속도위반에 대한 한국과 일본의 시선을 설명한 것을 권상우가 말한 식으로 바꿔놨다"며 국내 보도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中企 퇴출 119곳-워크아웃 106곳 추가 
 
중소기업 119곳이 퇴출되고 106곳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명단에 추가됐다.

금융감독원은 22일 채권은행들이 184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차 신용위험 평가를 해 이 중 12.2%인 225개를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외부감사를 받는 여신규모 10억원 이상~30억원 미만의 중소기업과 외부감사 대상이 아닌 30억원 이상의 중소기업이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구조조정 대상 기업에 대한 은행권의 여신 규모는 총 1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구조조정 과정에서 은행들이 대출 손실에 대비해 쌓아야 하는 대손충당금은 2992억원으로 추정됐다.

지난 7월 중소기업 1차 평가 때는 77곳이 C등급(워크아웃), 36곳이 D등급(퇴출)으로 분류됐다. 지난 9월의 2차 평가에서는 108곳이 C등급, 66곳이 D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올해 중소기업 신용위험 평가에서 C등급 291개, D등급 221개 등 총 512개 중소기업이 구조조정 대상으로 결정됐다.

채권단은 C등급에 대해서는 채무 재조정 등 경영정상화를 위한 약정을 맺고 워크아웃을 추진하며 D등급은 만기 도래 여신의 회수나 법정관리 신청 등의 절차를 밟는다.

1~2차 평가에서 C등급을 받은 185개 중소기업 가운데 지금까지 96곳이 워크아웃을 개시했다. 채권단은 이들 기업에 신규 여신 65억원, 출자전환 178억원, 이자 감면 1885억원, 만기 연장 3494억원 등 총 5889억원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채권단이 중소기업을 여신 규모로 나눠 일괄 평가하지 않고 부실 위험이 있는 중소기업을 상시 구조조정하는 시스템으로 전환한다. 특히 정부가 회생 가능성이 낮은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에 신용보증기관의 대출 보증 만기를 연장해주지 않기로 함에 따라 한계기업의 퇴출이 불가피할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최근 발표한 내년 경제정책 방향에서 ▲2년 연속 총차입금이 매출액을 초과하는 기업 ▲2년 연속 자기자본이 완전히 잠식된 기업 ▲3년 연속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기업 등을 한계기업으로 규정했다.

엉덩이 냄새에 집착한 한 남성이 수사 대상에 올랐다.

22일(한국시간) 영국의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영국 플리머스의 한 슈퍼마켓에서 점원의 엉덩이 냄새를 맡으려고 시도한 남성이 감시 카메라에 포착됐다"며 "경찰은 이를 명백한 성폭력으로 간주하고 공개적으로 수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CCTV 속 남자는 점원 뒤에서 무릎을 꿇고 앉아 얼굴을 엉덩이 쪽으로 갖다 댔다. 점원이 움직일 때마다 자기도 물건을 고르는 것처럼 행동하며 따라 다녔다. 최소 20번 이상 점원의 뒤에 앉아 냄새를 맡으려고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점원이 움직일 때는 더 노골적으로 엉덩이 냄새를 맡았다. 이 남자는 점원이 몸을 숙일 때마다 얼굴을 들이댔다. 점원이 물건을 정리하기 위해 엉덩이를 뒤로 내밀면 주위를 잠시 살핀 뒤 곧바로 냄새를 맡는 식이었다. 나중에는 주변 사람들을 전혀 개의치 않고 얼굴을 내밀 정도였다.

이 남자의 행동은 피해를 입은 점원의 신고로 밝혀지게 됐다. 매번 자신을 따라 다니는 이 남자가 수상하다고 느낀 것. 결국 슈퍼마켓 안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한 결과 모든 사실이 드러났다.

피해를 입은 점원은 "정말 충격적"이라며 "그 남자가 그렇게 오랫동안 내 뒤를 따라다녔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다. 그동안 별다르게 생각하지 못했다"고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재 경찰은 이를 심각한 수준의 성폭력 사건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플리머스 경찰서의 스티브 화이트는 "이 남자를 공개적으로 수배하기 위해 감시 카메라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며 "당시 슈퍼마켓에 있던 목격자가 용의자에 대해 증언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쿵푸덩크’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대만 배우 주걸륜(31)의 블로그 사진을 놓고 인터넷이 떠들썩하다.

중국 신문 신민망은 최근 주걸륜의 비밀 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됐다고 전했다. 이 비밀 사진은 최근 주걸륜이 영화 ‘그린 호넷’에 출연하기 위해 머물고 있는 미국의 호텔방에서 찍힌 것이다.

주걸륜 지인의 블로그를 통해 유출된 것으로 전해진 이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유는 주걸륜의 연인으로 알려진 가수 겸 모델 장위천이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호텔방 사진과 같다는 의혹이 나왔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두 사진의 가구 배치 등을 비교해 같은 방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주걸륜이 미국의 호텔방으로 연인을 불러들여 하룻밤을 즐긴 것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이에 주걸륜 소속사측은 “많은 호텔들이 비슷한 배치를 하고 있어 오해를 산 것 일뿐”이라며 애써 부인하고 있다.

쿵푸덩크, 말할 수 없는 비밀 등에 출연한 주걸륜은 싱어송 라이터, 프로듀서, 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뽐내고 있는 대만 최고 스타다. 이달 초에는 그가 올 한 해 한화 기준 약 225억 원을 벌어들여 대만 스타 중 가장 많은 수입을 벌어들였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장진영 안쓰러운 결혼식 사진

지난 9월 위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영화배우 故 장진영의 결혼식 사진이 남편 김영균씨가 직접 쓴 에세이집 ‘그녀에게 보내는 마지막 선물’을 통해 첫 공개됐다.

암투병중이던 장진영은 지난 7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교회에서 김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날 장진영은 단순한 하얀색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아름다움은 여전했지만 눈에 띄게 마른 모습이라, 보는 사람들은 안쓰러운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가수 강수지가 6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이혼 후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다.

KBS 2TV ‘여유만만’ 18일 방송에서는 강수지가 딸 비비아나와 함께 살고있는 보금자리를 공개했다. 6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강수지는 ‘보라빛 향기’ 시절의 청순한 외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더했다.

강수지는 이날 뛰어난 인테리어 감각을 살려 직접 꾸민 집안 곳곳을 보여주며 딸 비비아나와 현재 생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강수지는 비비아나를 낳은 뒤 지난 7년간 여자보다는 ‘엄마’로서 살아왔다며 지난 생활을 돌아봤다.

강수지는 연예인으로서 쉽지 않았던 이혼에 대해 “사실 20대 때 꿈은 일찍 결혼해서 딸 3명을 낳고 사는 것이었다”며 운을 뗐다. 강수지는 “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여러 가지 일을 겪게 된다. 부득이한 경우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현모양처를 꿈꿨지만 이혼할 수밖에 없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강수지는 “이혼 후 혼자 아이를 키우면서 아쉽고 어려운 점도 많았다. 3년간 계속 그랬던 것은 아니지만 문득문득 굉장히 힘들기도 했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하지만 강수지는 “이제는 비비아나를 위해 아이 아빠와도 남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고 아이 엄마, 아빠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 남편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이어 강수지는 “힘든 시간을 보낸 이후 가족의 소중함을 더욱 간절하게 느끼게 돼 (아이 아빠와) 단절된 생활을 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강수지는 이혼 후 비비아나를 홀로 키우면서 어려움도 겪었지만 오히려 비비아나 덕분에 전 남편과도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는 것.

한편, 이날 강수지는 이외에도 데뷔 전 어려웠던 시절에 대한 경험과 비비아나와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여성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연기자 심은진이 "데이트 첫 날 키스한 적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21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되는 MBC '놀러와-크리스마스 특집' 편에 출연한 심은진은 "데이트 첫 날 키스한 경험이 있다"며 "당사자들끼리 마음만 맞으면 당일날 해도 상관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날 심은진은 녹슬지 않은 섹시 댄스로 남성 출연자들을 유혹해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또 다른 출연자인 김나영은 "술 마실 때마다 4년 전 헤어진 옛 남친에게 전화를 건다"며 "전화번호는 4년째 바뀌지 않는데, 잘 안받는다. 가끔 받긴 하는데 잠결에 받는 것 같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날 '놀러와-크리스마스 특집'에는 심은진과 김나영 외에도 최근 작가로 변신한 7년차 솔로 배우 류승수를 비롯해, 부드러운 미소의 연기자 최필립, KBS 2TV 인기드라마 '아이리스'의 개성파 배우 임형준, 그리고 군대에서 갓 돌아온 부담보이 천명훈,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섹시 카리스마 가희, SBS 드라마 '스타일'의 엣지 있는 그녀 한채아 등이 출연한다.

이지수 화보

세상다반사2009. 12. 22. 09:26















‘상큼 몸짱’ 이지수가 24일 오후 서울 목동 펄스튜디오에서 34-25-34 S라인을 자랑하며 코리아 그라비아를 촬영하고 있다.


박명수 너무 힘들어 무한도전 나가겠다 선언했지만... 깜짝 고백

개그맨 박명수가 출연 중인 MBC 무한도전에서 나갈 뻔한 사연을 고백했다.

유재석, 박명수, 노홍철, 정형돈, 정준하, 길(리쌍) 등 무한도전 멤버들은 12월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2010 무한도전 달력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12월 달력 촬영에 앞서 유재석은 정말 1년이 빠르게 느껴진다. 내가 33살 때, 무한도전을 시작했는데 벌써 5년째다고 빠른 세월에 새삼 놀라워했다.

이에 박명수는 지난 여름부터 무한도전 멤버로 영입된 길에게 두 달만 더 버텨, 하하가 돌아올거야라는 농담을 건네 모두를 폭소케했다.

박명수의 짓궂은 농담에 정준하는 원래 박명수 형이 처음에는 저렇게 말해. 나도 4주만에 그만두려고 했어라고 말했다.

이처럼 연말을 맞아무한도전과의 추억을 돌이키던 멤버들. 이가운데 박명수는 무한도전김태호PD를 언급하며태호PD는 미국식 사고를 가지고 있다고 폭로했다.

박명수는 한번은 나에 대한 애정을 시험해보기 위해 힘들어서 못 하겠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붙잡기는 커녕, 김태호PD가 그렇게 하세요라고 쿨하게 대답하더라며 당시의 서운함을 표했다.

한편 이날 유재석-박명수는 무한도전터줏대감으로 찰떡 호흡을 과시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나르샤 한선화 엽기 식탐돌 됐다 ‘굴욕 자장면 먹기 대결’

나르샤한선화가 식탐돌이 됐다.

걸그룹 G7이 최근 촬영된 KBS 2TV '청춘불패'에서 자장면을 우겨넣으며 엽기적인 장면을 선보였다.

'청춘불패' 촬영하러 시골에만 오면 배고프다는 G7멤버들이 이날도 땔감을 하러 간 산속에서 자장면을 시켜 한 젓가락 씩 먹으며 게걸스러운 모습을 보인 것. 산으로 자장면을 시킨 G7멤버들은 게임을 통해 이긴 멤버 순으로 딱 한 젓가락씩 자장면 먹기를 했는데 마침 배가 고팠던 멤버들이 식신 들린 듯 입안에 자장면을 우겨 넣어 엽기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시크릿의 선화가 욕심껏 자장면을 들고 한 번에 입에 우겨 넣으려 했지만 생각보다 잘 안되자 소녀시대 유리가 오히려 안타깝다는 등 발을 동동 구르는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나르샤는 입에 까만 자장국물이 묻는 줄도 모르고 자장면을 들이마셔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패셔니스타로 명성을 얻고 있는 배우 이혜영이 민낯(생얼)을 데뷔 후 처음 공개했다.

이혜영은 자신의 두 번째 저서 ‘패션바이블(THE FASHION BIBLE)’ 화보를 통해 화장기 없는 얼굴을 선보였다.

화보 속 이혜영은 긴생머리의 민낯에 캐주얼한 느낌의 스트라이프 셔츠를 입고 비니와 뿔테 안경을 착용, 30대 후반의 나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발랄하면서도 경쾌한 이미지를 보이고 있다.

이혜영 민낯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화장기 없는 얼굴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빛이 난다”,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투명하면서도 탱탱한 피부가 탐이난다”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혜영은 “피부가 원래 뛰어난 것이라기보다는 스타일링으로 커버를 잘했기 때문에 그래 보일 수 있는 것”이라며 “민낯 일 때는 발랄한 비니와 뿔테안경으로 커버를 하면 돋보인다”고 민낯 대처 노하우를 공개했다.

한편 이혜영은 내년 초 중국·일본·대만에서 그의 저서인 ‘뷰티바이블’과 ‘패션바이블’을 동시 출간할 예정이다.

무한도전 뉴욕타임스에 비빔밥 전면광고 게재

한식 세계화를 위해 뉴욕에서 '식객편'을 촬영해 화제를 모았던 MBC '무한도전'이 한국 홍보 전문가로 활동중인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와 함께 뉴욕타임스에 비빔밥 관련 전면광고를 게재해 눈길을 끈다.

'오늘 점심 비빔밥 어때요?'라는 제목의 이번 광고는 21일자(현지시간) A섹션에 게재됐다. 먹음직스러운 비빔밥 사진위에 비빔밥에 관한 설명 및 비빔밥을 먹을 수 있는 맨해튼 내 한국 음식점을 소개하고 있다.

광고 제작은 서 교수와 무한도전팀이 함께 진행했으며 광고비는 무한도전팀이 마련했다. 세계인들에게 한식의 대표 음식인 비빔밥을 널리 알리고 동시에 한국 음식점을 소개해 많은 외국인들의 방문을 유도하고자 의기투합한 것이다.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는 "뉴욕에서 '식객-한식의 세계화'를 진행하는 동안 뉴욕인들이 한국과 한식에 대한 인식이 많이 부족함을 절실히 느꼈다. 세계인들에게 '한식을 먹자!'해서 무작정 한식당으로 이끄는 것보다 '비빔밥', '김치' 등 특정 음식에 호기심을 유발해 자연스레 입맛을 길들여서 한식을 본인 식단에 스스로 올리게 하는게 더 나은 접근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광고비는 남은 뉴욕출장비와 2009올림픽대로가요제 음반수익금의 일부를 포함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세계인들에게 우리나라의 비빔밥을 알릴 기회를 갖게돼 뿌듯하다. 이 광고는 '식객- 한식의 세계화'의 연장선이다. 무한도전팀이 혼자 한 것이 아니라, 올림픽대로가요제에 참여했던 여러 가수들과 음반을 구입한신 모든 국민들이 함께 제작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한식관련 웹사이트도 현재 준비 중이다. 외국인들이 한식을 집에서도 편안히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요리방법을 동영상으로 소개하는 등 한식 세계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동시에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빵꾸똥꾸’ 사라지나? 해리 버릇없는 말투, 방통심의 철퇴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위)는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연출 김병욱)에 등장하는 해리(진지희 역)의 "빵꾸똥꾸야“라는 대사에 대해 법적 강제성이 없는 경징계인 권고 조치했다.

방통위는 극중 해리가 어른들에게 폭력적인 언행을 자주 사용하고 필요 이상으로 장기간 반복적으로 묘사됐다고 판단, 이에 '지붕뚫고 하이킥'에 대해 '방송법 제100조 1항'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권고 조치했다.

방통위는 지난 11월18일과 20일, 23일 방송 분량에서 문제를 제기했다. 극중 해리가 "왜 때려, 이 빵꾸똥꾸야", "먹지 마! 어디 거지 같은 게 내가 사온 케이크를 먹으려고", "내 방에서 당장 나가" 등 어른에게 버릇 없게 행동하고 어른들을 포함한 주위 사람들에게 일상적으로 반말을 사용하고 소리를 지르거나 지나친 장난 등을 치는 모습을 문제로 지적한 것.

한 관계자는 "방송을 본 다른 어린이 시청자들이 모방할 가능성이 있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행동양식 형성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제재 이유를 밝혔다.

이와 관련 '지붕뚫고 하이킥'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 해리 캐릭터와 대사에 대한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MBC '지붕 뚫고 하이킥' 공식 홈페이지)

소문만 무성했던 사카이 노리코의 섹스 동영상이 마침내 실체를 드러냈다.

21일 발매된 일본의 ‘주간 포스트’에 따르면 사카이 노리코의 19초짜리 오럴섹스 영상은 실제로 존재했으며 해당 DVD는 음식점을 경영하는 한 남자가 소유하고 있었다.

이 잡지는 “적갈색으로 머리를 염색하고 피부가 백옥같은 한 미녀가 등장하는데 특정 신호에 따라 남자 앞에 무릎을 꿇었다. 당시 남자는 카메라를 자신과 미녀의 머리가 잡히도록 했고, 이때 여자가 얼굴을 올렸다. 웃고 있는 이 여자는 계속 혀를 움직였다”고 보도했다.

주간 포스트는 오럴섹스 장면을 캡처한 사진을 기사와 함께 게재했다.

최근까지 사카이 노리코의 섹스 동영상은 실체 여부가 불분명했다. 사카이 노리코로 추정되는 섹스 동영상이 150만원 선에서 거래되기도 했지만 얼굴 확인이 불가능해 일본내에서도 논란이 많았다.

정선희 복귀심경, "나오기 잘했다" 라디오 진행에 격려응원 쇄도

7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한 정선희가 혼자 방에 숨어 있을 때보다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께 감사하다며 눈물을 쏟았다.

정선희는 13일 낮 12시20분부터 방송된 SBS 러브FM(103.5Mhz) '정선희의 러브FM' 진행자로 7개월 만에 마이크를 잡았다.

정선희는 "아직 이겨내야 할 것도, 하나하나 풀어나갈 것도 많다"며 "그럼에도 (응원해 주시는 분들 덕에)혼자 방에 있을 때보다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감사의 눈물을 쏟았다.

그녀의 라디오 복귀에 많은 네티즌들이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잘 돌아왔다" "다시 돌아와 줘서 고맙다" 등 응원메시지를 쏟아냈기 때문이다.

정선희는 "러브 FM은 내가 10년 전 홍진경 씨와 처음 라디오를 아무것도 모를 때 처음 시작했던 곳"이라며 "이곳은 정말 의미가 있다. 첫 설레임을 느꼈던 곳, 설레임을 주는 곳이라 여기서 다시 출발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정선희는 지난해 9월 남편 안재환의 사망과 10월 친구 최진실의 사망을 연달아 겪은 뒤 진행하던 방송에서 모두 하차, 외부와의 접촉을 피하면서 요양에 힘써왔다.

머리가 둘 달린 갓난 아이가 부모에 버려진 채 병원에 긴급 후송됐으나 사망한 사건이 벌어져 중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광둥 마오밍시 인민병원에 입원해 있던 이름을 알 수 없던 이 딸아이는 지난 9일 정오 병원서 수십리 떨어진 모 시내 건물 내에 버려진 채 병원으로 옮겨졌다.

동방 위성TV 최근 보도에 따르면, 발견 당시 아이의 왼쪽 손목에는 `모친 이름 아무개, 침대번호 21`이라 적힌 분홍색 쪽지가 달려 있었다.

이것만으로 보호자를 찾아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부모가 아이를 낳은 뒤 장애를 지녔고 생명이 위독하다는 걸 알고, 아이를 시내에 버리는 것임을 알리며 자식을 포기한 것으로 추정됐다.

아이가 입원한 마오밍 인민병원에서는 "하나의 심장으로 호흡이 매우 가쁘고 발작 증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히면서 "폐 경련이 있고 심장서 잡음이 들려온다"며 아이 생명을 매우 위급한 상태로 진단했다.

병원에서는 "모친에게 어떤 질병이 있었거나 가족의 유전, 모친 임신시 질병 감염 등 원인이 있었을 것"이라고도 설명하면서, "아이를 더 큰 병원으로 옮겨 수술을 받게 해야 한다"며 어려움도 토로했다.

중국에서 머리 둘 달린 버려진 갓난애가 고통을 겪고 있다는 보도가 나간 뒤, 큰 관심을 받으며 생명을 건질 수 있을 것으로 봤다.

하지만, 이 아이는 결국 큰 병원으로 옮져지지 않았고 지난 12일 오전 동 병원서 중증 폐렴으로 생후 7일 만에 요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에 급히 옮겨진 당시는 생후 4일이었다.

‘막가는 부부’… 남편운영 모텔서 아내는 성매매

남편은 모텔을 운영하고 아내는 객실에서 성매매를 한 ‘막장 부부’가 벌금형을 받았다.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11단독 김진철 판사는 남성과 성관계를 맺은 뒤 폭력을 휘둘러 기소된 권모(43)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권씨는 지난 5월 새벽 2시30분쯤 남편이 운영하는 서울 오류동의 A모텔에서 손님 박모(51)씨에게 현금 5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했다.

박씨는 성관계 도중 권씨가 윗옷을 벗지 않는 등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화를 냈고, 이에 권씨는 박씨의 뺨을 때리고 발로 차는 등 폭력을 휘둘렀다. 방안에서 한바탕 소란이 일자 권씨의 남편 이모(49)씨와 친구 안모(40·여)씨까지 폭행에 가담했다.

박씨는 이들이 휘두른 주먹 등에 이빨이 빠지는 등 전치 4주 이상의 부상을 입고 경찰에 신고했다. 남편 이씨는 모텔에 투숙한 남성이 성매매 여성을 찾으면 다른 여성들과 함께 아내를 시켜 상대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이씨와 안씨에게도 공동상해죄로 벌금 1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연말, 음주는 적당히~” 최악의 만취 사진들



시신을 8개월째 방치하고 살아온 가족에 의혹이 쏠리고 있으나 경찰은 자연사인지, 살인인지 밝혀내지 못해 수사가 미궁에 빠졌다.

블란치 마틸다 로스(88, 노스캐롤라이나주 윌밍턴)의 시신이 발견된 것은 지난 16일(현지시간)이었다. 한 제보자가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으나 사체가 부패한 상태여서 즉시 검시소로 옮겨 조사한 결과 이 노인은 지난 5월쯤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딸 에이미 스튜어트(47)를 일단 사체은닉혐의로 체포, 범죄관련 여부를 추궁했지만 뚜렷한 살해동기를 찾지못해 석방했다.

주 법규에 사체 은닉은 중범죄가 아니어서 스튜어트는 1,0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한 주민은 집에는 숨진 노인과 딸 부부와 손자등 4명이 살고 있었다고 전하며 모두 친절하고 조용한 이웃들이었다고 증언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주민들은 그러나 8개월이나 시신을 집안에 두고 생활했다는 데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로스의 외손자가 할머니가 숨졌는데도 정상적으로 학교에 다녔다는 것이다.

검시소 측은 사체부검결과 발표를 미루고 있어 더욱 의혹을 부추기고 있다.

경찰은 처음엔 노인의 생명보험이나 은퇴 연금을 노리고 이 노인을 살해했을 것으로 보고 딸 부부의 은행계좌를 추적했지만 혐의가 드러나지 않아 수사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 템포에서 나온 철사로 보이는 이물질(위), 발견 당시 모습 재연(아래)>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지희 기자] 체내 삽입형 생리대에서 철사로 보이는 이물질이 나와 소비자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제조업체인 동아제약은 "공정상 철 종류가 절대로 들어갈 수 없다. 정확한 것은 조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소비자가 아직 이물질을 보내지 않으셨다"고 말했다.

고양시 행신동의 최 모(여.25세)씨는 지난 9월 동아제약의 ‘템포 레귤라’(10개 입)를 약 3천원에 구매했다.

지난 15일 샤워를 하며 제품을 교체하려던 최 씨는 체내에서 방금 빼낸 삽입형 생리대 안쪽에서 구불거리는 이물질을 발견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물질을 살펴본 최 씨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템포에서 나온 것은길이 2㎝ 정도의 철사로 보이는 이물질이었다. 최 씨는 얇고 구불거려서 체모인가 했으나 손으로 만져본 뒤 금속성 이물질임을 확인했다.

화가 나고 걱정도 됐던 최 씨는 곧바로 동아제약 홈페이지 고객 문의란에 글을 남겼다.

최 씨는 “어떻게 이런 이물질이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산부인과 진료도 문의했다. 지금까지 통증이나 신체 이상 징후는 없지만, 아무래도 검사를 받아봐야 안심이 될 것 같다”며 불안해했다.

이에 대해 동아제약 관계자는 “제품을 만들고 금속성 물질을 탐지해서 내보내기 때문에 공정상 철 종류가 절대로 들어갈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비자께 조사를 위해 이물질을 보내달라고 요청했으나 사진촬영 후 보내주신다고 해서 아직 조사가 진행되지 않았다.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 없는 입장이다"고 밝혔다.


<▲ 가는 철사로 보이는 이물질>

‘근육질’ 추성훈의 예쁜 지갑 화제… 美서 불심검문 고백

‘근육남 파이터’ 추성훈이 우락부락한 외모와 어울리지 않는 예쁜 손지갑으로 화제다.

추성훈은 최근 자신의 일본 블로그를 통해 미국에서 겪은 불심검문 사연을 소개했다.

블로그에는 여성스러움이 풍기는 금빛 손지갑 사진과 함께 전지훈련지인 라스베이거스에서 경찰에게 의심받은 사연이 올려져 있다.

추성훈은 “경찰이 나에게 ‘네 지갑이냐’고 물었고, 내 것이라 답했지만 무전을 하며 나를 붙잡았다”면서 “신분증을 달라기에 여권을 보여줬더니 ‘오케이’라고 말하고 떠났다”고 설명다.

이어 “경찰이 떠나면서 ‘여성스런 지갑’은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며 버리라고 했다.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추성훈은 “지갑이 진짜 여성스러운 느낌이냐’고 팬들에게 되물어 웃음을 유발했다.

일부 팬들은 “분명 여성스러운 지갑이지만 감각이 뛰어나다”고 호응했고, 또 다른 팬들은 “근육질에 반하는 섬세함과 부드러움이 추성훈의 매력”이라며 변함없는 팬심을 드러냈다.


손예진 “연예인 친구 없다니 왕따냐 묻더라

“앞으로 선후배 분들과 친해질 수 있도록 오픈 마인드를 가질게요.”

배우 손예진이 24일 오후 2시 서울 CGV 영등포 아트홀에서 진행된 제30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트 행사에서 선후배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바람을 전했다.

손예진은 ‘콤플렉스가 뭐냐’라는 질문에 “외모적, 성격적으로 다 콤플렉스가 있다”고 대답했다.

이어 “연예인 친구가 없다는 말이 있어 왕따가 아니냐고 하더라. 배우들과 편하게 지내지 못한 성격이 콤플렉스였던 것 같다”라며 “앞으로 선후배 분들과 친해질 수 있도록 오픈 마인드를 가지고 많은 분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손예진은 지난 19일부터 영화 ‘백야행-하얀 어둠 속을 걷다’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중. 특히 파격 노출신이 알려져 큰 관심을 받았다.

그녀는 “여배우에게 노출신의 부담감은 어쩔 수 없다. ‘백야행’의 첫 장면에 나왔던 모습은 노출 수위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얼마나 감정을 가지고 하느냐의 부분이다. 극중 미호의 심리가 잘 드러났던 장면이다”라며 “노출신에 관심을 가지고 그렇게 해서라도 영화를 보러 오면 기쁘다. 그게 배우의 인생이다”라고 자신의 소견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예진 외에 김윤석 강지환 소지섭 한예슬 등 전년도 수상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손예진은 지난해 제29회 청룡영화상에서‘아내가 결혼했다’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편, 제30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신인가수 태윤이 '입술2'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태윤은 어린나이에 홀로 전국 댄스대회에 참가한 무대경험을 바탕으로 음악방송과 모델 촬영등을  병행하며 바쁘게 활동하고 있다.

새롭게 공개되는 '애써 참으려해도'와 '입술 2'는 기존 프로듀서 매드소울의 DR.G와 디쎄오가 태윤의 당당하고 직설적인 표현에 아이템을 얻은 새로운 가사와 최신 트렌드에 맞는 일렉트로니카 사운드로 새롭게 작사, 작곡했다.

한편 태윤은 지난 달 '입술'이라는 곡으로 선정성 논란에 휩싸이며 화제가 된 바 있다.


한예슬,이기적인 각선미를 자랑하며

연기자 한예슬이 21일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극본 이경희, 연출 최문석)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발리에서 생긴 일의 최문석 PD와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경희 작가의 합작으로 매주 수목,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한예슬, 고수, 선우선, 송종호 등이 참석,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대 일본 여성이 운전부주의로 80대 할머니를 치어 숨지게 하고도 인터넷 블로그에 ‘차가 엉망이 됐다’는 식으로 비상식적인 글을 남겨 물의를 빚고 있다.

인터넷에서 비난여론이 빗발치자 여성은 블로그를 폐쇄했지만 네티즌들은 여성의 신상정보를 퍼트리는 등 화를 좀처럼 삭이지 못하고 있다.

산케이 신문사의 엔터테인먼트 뉴스 사이트 자크자크는 운전 중 B씨(87·여)를 치어 숨지게 한 무직 여성 A씨(26)가 블로그에 쓴 글 때문에 유족의 분노를 사고 있다고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 아이치현의 한 교차로에서 B씨를 치어 사망케 한 혐의로 지난 11월 나고야 지방법원으로부터 집행유예 3년형의 판결을 받았다.

A씨는 판결을 받은 당일 블로그에 “할머니를 자동차로 치어 죽였다. 오랜만에 차를 되찾아 친구에 집에 놀러 갔다 오다 사고가 났다. 맞은편 차선이 상당히 정체돼 있었는데 할머니가 정체된 차들 사이에서 갑자기 나왔다. 즉사였다. 차가 엉망이 됐다. 면허도 취소됐고…”라고 적었다.

A씨는 지난 여름 다른 사고로 자신의 경자동차를 수리 맡긴 뒤 이번 사고가 일어나기 이틀 전 자동차를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어 “사고를 냈을 때에는 엄청 반성했는데 이젠 그렇지 않다. 또 자동차 면허 따러 가야지”라고 썼다.

A씨가 인터넷에 ‘뻔뻔한’ 글을 남긴 사실을 확인한 B씨의 유족들은 “반성을 하지 않다니. 속마음을 듣고 싶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신문은 A씨가 B씨의 100일 진혼식에 참석해서 사과의 말은 건네기는커녕 진혼식 뒷자리에서 손톱만 만지작거렸다고 전했다. 원래 금발이었던 A씨는 조문 때에는 검은색으로 염색했다.

A씨는 블로그에 화려하게 장식한 손톱사진과 함께 ‘이런 손으로 유족이 있는 곳에 다녀왔다. 하긴 아무도 자세히 이런 것은 보지 않으니까. 머리가 검은 것만으로 좋겠죠’라는 설명을 달았다.

A씨는 블로그에 직접 글을 썼는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블로그에 왜 그런 글을 썼는지는 기억나지 않아요. 블로그는 이미 폐쇄했으니까 관계 없잖아요”라며 자신이 쓴 글임을 시인했다. A씨는 망자나 유족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글쎄요”라고만 말을 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일본 네티즌들은 죄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젊은 여성의 뻔뻔함에 분노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초대형 커뮤니티 ‘2채널’ 등에 모여 A씨의 행동에 공분하는데에서 그치지 않고 그녀의 신상정보와 인터넷에 떠 있던 사진 등을 갈무리해 퍼트리고 있다.

티아라 금지령 휴대폰 이젠 풀렸어요, 티아라가 휴대폰 금지령에서 해방됐다.

티아라는 데뷔 당시 '휴대폰을 모두 소속사에 반납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티아라의 리더 은정은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멤버들 모두 이제는 휴대폰을 돌려받았다"며 활짝 웃었다.

은정은 "우리뿐 아니라 많은 신인 가수들이 데뷔 초에는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는것 같더라"며 "괜히 유난을 떨었던게 지금 생각하면 좀 창피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휴대폰을 돌려받은 멤버들은 마냥 즐겁다. 멤버들은 하나같이 "무대 후에 친구들, 가족들의 응원 문자 한통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다"고 말했다.

특히 휴대폰을 돌려받고 가장 행복해 했던 멤버는 소연. 평소 사람들을 좋아하고 주변인들을 챙기는 걸 즐기는 소연은 휴대폰을 돌려받고 자신의 본래 성격대로 주변사람들 관리에 매진하고 있다는 것.

은정은 "데뷔곡으로 활동하면서 휴대폰 없이 지낸 시간들은 분명 심적으로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에 놓인 무대만 생각하고 뒤돌아보지 않을 수 있게 해주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모닝구무스메 다카하시 아이, 팬티 노출 해프닝

일본 최고의 여성 아이돌그룹 모닝구 무스메의 멤버 다카하시 아이(23)가 팬티를 노출해 구설수에 올랐다.

일본의 대표적인 타블로이드지 도쿄 스포츠에 따르면 모닝구 무스메는 17일 도쿄 시부야 츠타야에서 열린 ‘파이널 판타지13’ 발매 기념 세레머니 행사에 참석했는데 리더 다카하시가 무대에 오르면서 팬티를 노출했다.

당시 다카하시는 꽃무늬 원피스에 검은 스타킹을 신었다. 치마는 그리 짧지 않았지만 지나치게 높은 계단과 하이힐 때문에 흰색 팬티가 드러나고 말았다.

다카하시의 팬티 사진을 올린 사진 기자는 “이날 행사에서 다카하시는 판타지10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팬들의 눈은 다른 곳을 향하고 있지 않을까”라며 설명을 달아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