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지난 6월 5일 MBC 100분 토론에서 임헌조 사무처장의 "미국맥도날드가 30개월령 이상의 쇠고기와 내장을 원재료로 사용하고 있다"는 발언은 오해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뉴라이트전국연합이 한국 맥도날드 홍보팀을 통해 다시 확인한 결과, 미국맥도날드는 미국산 쇠고기의 경우 30개월령 미만을 사용하며, 내장은 포함되지 않은 100% 살코기만을 이용하여 햄버거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부정확한 발언으로 국민 여러분에게 혼란을 주고, 맥도날드사에 본의 아닌 피해를 주게 된 것에 대해 심심한 사과를 표합니다.

아울러 이번 발언은 임헌조 사무처장의 개인적인 발언이었으며 뉴라이트전국연합의 공식입장이 아님을 밝혀 드립니다

2008. 6. 6.

뉴라이트전국연합

http://www.newright.net/





뉴라이트 전국연합에 대한 정의

1. 뉴라이트의 정의

  뉴라이트란 신 자유주의, 신 보수주의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좌익, 우익이라고 이야기할때 좌익은 공산주의, 진보주의라고 보고 우익을 자유주의, 보수주의로 봅니다.


2.뉴라이트에서 제안하는 역사교과서

  뉴라이트 계열 지식인들이 모여 만든 대안교과서가 기존 역사학계와는 다른 해석과 시각을 담고 있어 향후 논란과 갈등이

  예  상된다. 뉴라이트 계열 지식인들이 모여 결성한 '교과서포럼'은 1876년 개항 이후의 역사를 기술한 대안교과서 '한국

  근·현대사'를 24일 정식으로 출간했다.


  이번 대안교과서는 대한민국 건국의 의미를 재평가하고 북한에 대해서는 시종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했다. 일본의 식민

  지배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근대사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기술하고 있다. 또 이승만 초대 대통령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건국에 커다란 교훈을 세운 것으로 평가했고, 유신체제를 고도성장기·혁명적 사회변화의 시기라고 치켜세웠다.


  이 같은 '교과서 포럼'의 대안교과서 출간에 대해 기존 역사학계는 "자기들의 입맛에 맞게 책을 만들어놓고 이를 교과서라고

  이름 짓는 것 자체가 학자로서의 양식과 소양의 부족함을 드러내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역사학자인 주진오 상명대 교수는 "대안교과서는 식민지가 됐든, 외세에 의존하든 근대화만 이루면 된다는 근대화지상주의

  에 입각해 편향된 시각에서 역사적인 사실을 바라보고 있다"며 "이는 학문과 교육의 목적이 아닌 보수단체에서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정치와 사상의 목적으로 악용될 소지가 농후하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주 교수는 또 "대안교과서를 정식 교과

  서로 채택하려는 움직임이 계속될 경우 적절한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해 향후 갈등이 예상된다.

  ( => 이명박 대통령이 제안하고 있는 실용주의와 너무 상통합니다. )


  대안교과서 집필을 주도한 이영훈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는 "대안교과서는 현행 역사교과서가 안고 있는 문제의 심각성을

  실증주의에 입각해 객관적으로 기술했다"고 밝혔으나, 집필진 가운데 한국 근·현대사 분야 전공자가 거의 포함되지 않은 것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일선 교육현장에서 대안교과서를 실제 교재로 활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전국교과모임연합 역사교과 대표 윤종대 교사는 "교과서로 이름은 붙였지만 법적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학교 운영 위원

  회 를 통과하고 교육부 심의를 거쳐야 한다"며 "현장 교사는커녕 역사 전공자도 아닌 다른 전공의 학자들이 집필한 것을

  일선 교육현장에서 사용하기에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역사학회 총무이사 최기영 서강대 교수 역시 "검정위원회 심의나 검증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하는데 논란이 있는 교재를

  정식 교과서로 채택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 듯 싶다"고 전망했다.

3.뉴라이트 전국연합 근황

  한나라당의 뉴라이트 인사 영입은 이미 작년 참정치운동본부 창립 때부터 시작됐지만 단지 당내 시민단체 성격의 역할만

  주 어졌던 정도였지만  여의도연구소 수장 직이나 선대위원장 같이 당 정책과 선거 전략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요직을

  뉴라이트 인사가 차지하는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동안 ‘조국 선진화’와 ‘보수 대단결’의 기치를 내걸고 오는 대선에서 범보수 후보의 당선을 추구하고 있는 뉴라이트의

  목표와, 대선을 80여일 앞두고 역량 있는 외부 인재들을 영입하고자 했던 한나라당과의 요구가 맞아떨어진 것으로 분석

  되고 있어요.


  한나라당으로서는 특히 진보에서 보수로 전향한 이들 인사의 영입으로 노무현 정권의 ‘브랜드 이미지’인 범여 386운동권에

  대한 효과적인 공격과 그간 한나라당의 아킬레스건 격이었던 ‘부패당’등의 부정적 이미지를 상쇄시킬수 있게 됐다는 평가입

  니다.


  뉴라이트진영의 다른 한 축을 이루고 있는 뉴라이트전국연합의 제성호 상임대표는 “뉴라이트의 정치참여를 부정적으로만

  볼 순 없지만 분명한 ‘선’은 있어야 한다”면서 “참여연대로 인해 시민단체 인사들의 현실정치 참여에 대해 국민들이 거부감과

  반발감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시민단체 출신들이 역할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적지 않다는 점에선 긍정적인 측면도 적지 않다.

  학자로서의 주장이나 연구 등을 토대로 정치인들이 놓치는 면을 보완하는 효과도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뭐.. 사실 당연한 수순이라고 볼수 있고.. 정치적 이해나 사회를 보는 시각등이 거의 유사하기 때문에 그다지 놀라운 일은

  아니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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