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현재 일본을 방문 중인 배우 배용준이 일본의 축구영웅 나카타 히데토시의 자선 축구 경기참석한다.

배용준은 7일 나카타 히데토시의 자선축구 행사 '+1 FOOTBALL MATCH'에 참여한다.

배용준의 소속사인 BOF 관계자에 따르면 배용준은 나카타가 배용준을 초청하기 위해 보낸 장문의 초대장을 받고 방일 일정을 어렵게 조정, 아시아 대표 배우로서 유일하게 참석하게 됐다.

배용준은 경기를 관람하기에 앞서 전광판을 통해 관객들에게 행사에 참석하는 소감을 밝히고 행사 캠페인에 모두가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배용준은 이번 행사의 취지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경기 전야 자선 행사에 지난 30일 오사카 공항 입국 때 썼던 선글라스를 선뜻 기증했다.

관계자는 "배용준이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다 보니 조금이나마 사랑을 돌려드리는 일, 함께 좋은 일을 해나가는 것에 대해 평소 관심이 많았다"며 "이번 방문 중에 일본 TV에서 방영중인 나카타 선수의 어려운 이웃과 환경에 관한 공익 광고도 볼 수 있었고 많은 공감대를 가질 수 있었다. 그래서 다른 스케줄을 조정해서라도 초대에 응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번 자선 경기는 일본의 올스타 팀과 세계 올스타 팀이 출전하며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과 한국의 올림픽 대표팀 코치인 홍명보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 첼시 감독이었던 무리뉴가 감독을 맡게 돼 이슈가 되었다.

이번 경기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모이는 만큼 티켓 6만 4000장이 모두 매진되는 등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세계의 빈곤과 환경 오염 등의 문제를 세계인이 함께 고민하고 개선하자는 'Take Action 2008' 운동의 일환으로, 일본 유니세프와 유엔개발계획기구(UNDP)등이 협조하여 성사된 '+1 FOOTBALL MATCH'는 1억 명 이상의 세계인들이 축구 경기를 보며 지구와 세계를 위해 고민하고 무엇이든 하나씩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자선 경기 행사로 벌어진 수익금은 모두 아프리카 및 동남아 등지의 아이들을 열병에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모기장 구입에 쓰여질 예정이다.

현재 일본에서 방영 중인 '태왕사신기'의 프로모션을 위해 3 년 만에 일본을 방문한 배용준은 오사카 이벤트, NHK 특별 방송 출연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변함없는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 아직도 수많은 매체들과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유명인사들의 초청이 쇄도하고 있어 귀국 날짜를 정하지 못하고 일정을 조정하고 있는 중이다.



나카타, 1년만에 자선경기로 그라운드에 복귀! 

배용준, 나카타 히데토시 초청 ‘자선축구 경기 참석!’

中田(なかた)氏(し)1年(ねん)ぶり“復帰(ふっき)戦(せん)”で夢(ゆめ)競演(きょうえん)

 나카타씨 1년만의 “복귀전”에서 꿈경연


元(もと)日本(にっぽん)代表(だいひょう)MFの中田(なかた)英寿(ひでとし)氏(し)(30)が、9日(にち)にポルトガルのリスボンで行(おこな)われるチャリティーマッチで1年(ねん)ぶりに“復帰(ふっき)”することになった。公(おおやけ)の場(ば)でピッチに立(た)つのは昨年(さくねん)6月(ろくがつ)22日(にち)のW杯(だぶりゅーはい)ドイツ大会(たいかい)のブラジル戦(せん)以来(いらい)。世界(せかい)選抜(せんばつ)の一員(いちいん)としてフィーゴ、イブラヒモビッチ、ジダン氏(し)ら豪華(ごうか)メンバーと華麗(かれい)なプレーを見(み)せる。

전 일본 대표 MF의 나카타 히데토시씨(30)가, 9일에 포르투갈의 Lisbon에서 행해지는 자선 매치로 1년만에 “복귀”하게 되었다. 국가 기관에서 핏치에 서는 것은 작년 6월 22일의 월드컵배 독일 대회의 브라질전 이래. 세계 선발의 일원으로서 피구, 이브라히모비치, 지단 씨등 호화 멤버와 화려한 플레이를 보인다.

 

衝撃(しょうげき)の引退(いんたい)発表(はっぴょう)から1年(ねん)。9日(にち)にリスボンのアルバラーデ・スタジアムで行(おこな)われる「ルイス・フィーゴ チャリティーマッチ 2007」で「ナカタ」がピッチに戻(もど)ってくる。中田(なかた)氏(し)は「勝利(しょうり)だけを目的(もくてき)にしたゲームに戻(もど)ることはないけれど、これからもこうした機会(きかい)があればプレーをしたいと思(おも)っている。サッカーを通(とお)して何(なに)かを伝(つた)え、残(のこ)していきたい。もし、オレにできることがあるのなら、その役割(やくわり)を果(は)たしたい」(nakata.net mobile Hide Voiceから一部(いちぶ))と意気込(いきご)みを語(かた)った。

충격의 은퇴 발표로부터 1년. 9일에 Lisbon의 아르바라데 스타디움에서 행해지는「루이스 피구 자선 매치 2007」에서「나카타」가 핏치로 돌아온다. 나카타씨는「승리만을 목적으로 한 게임으로 돌아오는 것은 없겠지만,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있으면 플레이를 하고 싶다. 축구를 통해 무엇인가를 전해 남겨 가고 싶다. 만약, 나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그 역할을 완수하고 싶다」(nakata.net mobile Hide Voice로부터)라고 각오를 이야기했다.

 

引退(いんたい)後(ご)は世界中(せかいじゅう)を旅(たび)して回(まわ)り、公(おおやけ)の場(ば)にほとんど姿(すがた)を見(み)せない中田(なかた)氏(し)が出場(しゅつじょう)を決意(けつい)した裏(うら)には、フィーゴからの熱心(ねっしん)な誘(さそ)いがあった。フィーゴは「ルイス・フィーゴ・ファンデーション」という財団(ざいだん)を設立(せつりつ)し、03年(ねん)から毎年(まいとし)チャリティーマッチを開催(かいさい)してきた。

은퇴 후는 온 세상을 여행해 돌아, 국가 기관에 거의 모습을 보이지 않는 나카타씨가 출장을 결의한 뒤에는, 피구로부터의 열심히인 권유가 있었다. 피구는「루이스 피구 파운데이션」이라고 하는 재단을 설립해, 03년부터 매년 자선 매치를 개최해 왔다.


同(どう)財団(ざいだん)関係(かんけい)者(しゃ)らによると、4月(しがつ)にフィーゴ自(みずか)ら中田(なかた)氏(し)に直接(ちょくせつ)電話(でんわ)をかけてラブコール。5月(ごがつ)に文書(ぶんしょ)の形(かたち)で再度(さいど)、オファーを出(だ)した。旅(たび)をしながら各国(かっこく)の孤児(こじ)院(いん)などを慰問(いもん)してきた中田(なかた)氏(し)も、恵(めぐ)まれない子供(こども)たちを支援(しえん)するなどの趣旨(しゅし)に賛同(さんどう)した。

동재단 관계자등에 의하면, 4월에 피구 스스로 나카타씨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러브 콜. 5월에 문서의 형태로 재차, 오퍼를 냈다. 여행을 하면서 각국의 고아원등을 위문 해 온 나카타씨도, 풍족하지 않은 아이들을 지원하는 등의 취지에 찬동 했다.

 

試合(しあい)には、引退(いんたい)した元(もと)フランス代表(だいひょう)MFジダン氏(し)ら60人(にん)の豪華(ごうか)メンバーが参加(さんか)。中田(なかた)氏(し)も1年(ねん)で100都市(とし)以上(いじょう)を巡(めぐ)る生活(せいかつ)中(ちゅう)、トレーニングは続(つづ)けているという。「久(ひさ)しぶりにいろんな選手(せんしゅ)に会(あ)えるのも楽(たの)しみだし、昨年(さくねん)のW杯(だぶりゅーはい)後(ご)、オフィシャルでプレーするのが初(はじ)めてなので楽(たの)しみ」(同(どう))。ドリームマッチで、現役(げんえき)さながらのキラーパスを見(み)せてくれそうだ。

시합에는, 은퇴한 전 프랑스 대표 MF지단 씨등 60명의 호화 멤버가 참가. 나카타씨도 1년에 100 도시 이상을 돌아 다니는 생활중, 트레이닝은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오랫만에 여러 선수를 만날 수 있는 것도 기다려지고, 작년의 월드컵배 후, 공식적이고 플레이하는 것이 처음이므로 즐거움」( 동). 드림 매치로, 현역같은 킬러 패스를 보여 줄 것 같다.

<스포니치>

6월8일자


 

‘태왕사신기’ 배용준, 강점과 문제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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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은 ‘태왕사신기’의 인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인가? 19일 MBC수목 사극 ‘태왕사신기’가 아역에서 성인역으로 바뀌면서 배용준이 본격 등장하면서 제기되는 질문이다.

지난 2002년 방송된 ‘겨울연가’ 이후 5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배용준은 ‘겨울연가’출연 당시와 ‘태왕사신기’ 출연하는 현재의 위상은 엄청나게 달라졌다. 배용준은 ‘겨울연가’의 국외 인기로 한류스타의 정점에 올라 국내보다는 국외에서 더 많은 관심을 받는 스타로 부상했다.

배용준은 ‘겨울연가’이후 영화 ‘스캔들’과 ‘외출’에 출연했지만 드라마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국내외의 높은 관심 속에 ‘태왕사신기’에 배용준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과연 그가 드라마의 완성도와 대중성을 이끌어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서 또 한번 높은 반응을 소구할 수 있을 지에 관심의 초점이 모아지고 있는 것이다.

배용준이‘태왕사신기’의 도입부의 신화를 전개하는 부분에 나왔지만 앞으로 진검승부는 19일 방송되는 담덕(광개토대왕)의 성인역 부분부터다. 19일 방송된 ‘태왕사신기’의 성인역 부분은 배용준의 강점과 문제점을 동시에 노출시켰다.

‘태왕사신기’는 배용준의 드라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캐릭터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그래서 배용준의 연기력에서부터 캐릭터의 소화력에 이르기까지 배용준의 드라마내에서의 역할에 따라 ‘태왕사신기’가 승패가 좌우된다고 할 수 있다.

배용준은 이날 자신을 견제하는 권력층과 대립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숨기며 내일을 도모하는 청년 담덕의 모습을 보여줬다. 배용준은 문무를 겸비한 태왕으로써 사리 분별이 정확하고 정의감이 높으며 강한 리더십을 지닌 광개토대왕의 성격을 드러내기위한 성격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연기했다.

부드러움과 강함을 동시에 비추는 담덕이라는 캐릭터 성격화에 배용준은 비교적 캐릭터 분석에 많은 시간을 보낸 흔적을 드러냈다. 부드러운 미소 속에서 강함을 드러내는 등 캐릭터의 성격을 드러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19일 방송분에서 엿볼수 있었다.

또한 문소리, 이지아 등 다른 연기자와의 연기 조화부분에 있어서도 무난했다. 가끔 배용준의 튀는 부분이 엿보이기는 했지만 멜로의 삼각을 형성할 문소리와 이지아와의 관계형성에서 두 여자 연기자가 맡은 캐릭터의 성격에 대응하는 배용준의 합격점을 부여할 수 있다.

또한 배용준은 극의 중심점을 형성하지만 과장하지도 않으면서 드라마의 분위기를 이끌어나가는 것도 비교적 안정적이었다.

하지만 배용준의 부족한 연기력 부분은 해결해야할 문제점으로 남았다. 배용준의 연기는 매우 단선적이고 감정을 드러내는 연기의 폭이 매우 좁은 한계를 안고 있다. 19일 방송분에서도 연기의 단조로움으로 인해 담덕의 생동감과 진정성이 약화되는 것이 곳곳에서 드러났다.

그리고 담덕의 색채보다 배우 배용준의 분위기를 더 느끼는 캐릭터의 체화력이 떨어지는 것도 앞으로 개선해야할 부분이다. 캐릭터 속으로 완전히 들어가지 못하고 배용준과 담덕이 따로 노는 것처럼 보인 것은 배우 배용준의 한계로 지적할 수 있다.

19일 방송분은 배용준의 강점과 가능성 그리고 문제를 동시에 드러냈다. 앞으로 배용준이 ‘태왕사신기’에서 강점은 극대화하고 문제점을 개선한다면 국외용 스타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스타로 거듭태어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