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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팝걸 +1


빅뱅의 그녀가 될 롤리팝걸 공개 과연 누구?

빅뱅의 마음을 사로잡을 롤리팝걸 선발 고지로 화제를 모은 `롤리팝걸 선발 프로젝트`(MC 유세윤)가 오는 22일 저녁 7시 엠넷(Mnet)을 통해 공개된다.

LG전자 싸이언(CYON)과 엠넷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롤리팝걸 선발 프로젝트`는 LG롤리팝의 모델 빅뱅의 파트너 3인을 공개 선발돼 올 여름 빅뱅과 함께 화보 촬영 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1인당 1천 만원의 상금이 부여되는 대형 이벤트이다.

오는 22일 엠넷을 통해 공개되는 최종 12인은 각각 청순파 핑크팀, 상큼 발랄 라임팀, 섹시 바이올렛팀 등 컨셉별 3팀으로 분류되어 치열한 경합을 펼치며, 각 팀 당 1명 씩 총 3인이 롤리팝걸로 선발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2일까지 싸이언 홈페이지와 미투데이를 통해 진행된 공개 모집에 1만 여 명의 지원자가 몰리는 성황을 이뤘다.

선발은 서류 심사를 통해 50명을 추린 이후 춤, 노래, 장기 등을 거쳐 최종 12인을 결정했다. 싸이언과 엠넷 측은 "예쁘기만 한 외모보다는 롤립팝 특유의 상쾌함을 지닌 트렌드형 모델을 지향했다"고 기준을 밝혔다. 또한 "일반인 대상의 선발이기에 보여지는 것 외에도 내재된 가능성을 읽는데 주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빅뱅의 그녀가 되기 위해 망가지는 것도 불사하는 지원자들과 달리 심사를 맡은 이효리 스타일리스트 정보윤, 카라를 발굴한 길종희 기획자, 엠넷 김형중 PD의 날카롭고 직설적인 평가가 이어진다.

엠넷 제작진 측은 "다듬어지지 않은 지원자들이 롤리팝 모델로 변신해 가는 과정이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관점"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