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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양주 +1
가짜양주구별법, 가짜 양주의 실태와 가짜 양주 구별법, 진짜양주 구별법

가짜 양주 구별법 - 속지말자 가짜 양주 구별법



1. 양주 주문 시 본인이 직접 병마개를 개봉하라.

유흥주점이나 술집에서 양주를 주문할 경우, 종업원에게 병마개를 개봉토록 하지 말고 외관상태를 살핀 후 직접 개봉 한다.


2. 캡씰을 꼼꼼하게 살펴보라.
정품 양주의 캡씰은 정교하게 인쇄 제작되고 있으나, 가짜 양주는 재질이나 인쇄모양에서 거칠거나 조잡하다. 또한 1자로 뜯긴 흔적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3. 병마개의 상태가 원상태인지 확인하라.
위조 방지 차원에서 마련한 병마개 방법으로 주석 덮개와 이중 마개 장치가 있다. 주석 덮개는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서는 깨끗하게 병에 씌울 수 없으며 한번 벗겨 내면 쭈글쭈글하다. 또한 이중 마개는 마개에 구멍을 뚫은 후 바늘로 가짜 양주 원액을 주입할 수 있으니 주사 바늘이 들어간 흔적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4. 알코올 향이 강한 것은 의심하라.
위스키 고유의 향이 약하고 역한 알코올 향이 강하면 저급 위스키 또는 가짜일 가능성이 높다. 정상적인 양주에 소주 또는 공업용 에탄올을 혼합하는 경우도 있으니, 마시기 전에 향을 맡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 상표에 흠집있는 것은 주의하라.
정상적으로 수입된 양주는 보조 상표에 원산지, 알코올 도수 등이 표기되어있으나, 보조 상표가 없는 경우는 가짜 양주이거나 밀수한 제품일 수 있다.



6. 양주의 색깔이 흐릿한 것은 의심하라.
정상적인 양주는 숙성연도에 따라 색깔이 진한데 반해 가짜 양주는 캐러멜 등의 인공 색소를 첨가해 인위적으로 색상을 내므로 흐릿하다.


7. 양주를 잔에 따라 가글 해보라.
외관만 봐서 정품인지 가짜인지 알 수 없을 때에는 미각에 자신이 있다면 스트레이트 잔에 따라 입에 넣어 가글을 해보면 알 수 있다. 역한 알코올 향이 코로 올라오거나 위스키 특유의 향이 아닌 다른 향이 난다면 가짜일 확률이 높다.


8. 양주를 채운 잔을 흔든 후 잔의 표면을 살펴보라.
오크통에서 오랫동안 숙성시킨 위스키나 와인의 경우, 점성이 높아 잔 표면에 타액이 조금씩 묻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디아지오는 세계최초로 정품인증 추 방식의 위조방지장치 체커를 장착한 ‘뉴 윈저’(사진)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윈저 마개와 병을 연결하고있는 바 형태의 체커가 개봉 시 분리되면서 병 목에 부착된 라벨 밑으로 떨어지는 정품인증 추 방식을 사용해 뚜껑을 여는 순간 누구나 손쉽게 위조여부를 판별할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정품인증 추 방식은 병을 깨지 않는 한 한번 분리된 체커와 윈저 캡 내부를 다시 연결할 수 없어 원천적으로 위조가 불가능하다고 디아지오는 덧붙였다.

‘체커’ 시스템은 기존 윈저 위스키 12년산과 17년산 제품에 장착됐다.

디아지오 관계자는 “체커는 수년간 연구기간을 거쳐 개발된 가장 진보된 형태의 위조방지장치로 전 세계적으로 뉴윈저에만 독점 장착됐다”고 말했다.



한편 진로발렌타인스는 임페리얼 12년, 17년 산에 대해 '모바일 정품인증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롯데칠성음료 '스카치블루'도 'DNA시스템'이라는 위조방지기술을 장착하고 있다.




연말이면 식음료 업체들은 남은 홍보비용을 쏟고 쏟아 연말특수를 맛보기 위해 자사 광고에 전력을 다한다. 특히 주류업체들은 연말, 연초의 수혜를 얻고자 갖가지 다양한 온, 오프라인 홍보에 힘을 쓰는데, 올해는 유독 여름시즌부터 주류-위스키 광고를 쉽게 볼 수 있었다.

그 이유는 2004년부터 집중 단속해 온 '가짜 양주 유통'을 막기 위해서다. 또 예전과 같이 시즌에 따라 양주의 소비가 늘어나기보다 여름에도 꾸준히 오르는 소비 추세에 따라 연말연시만 한정적인 광고를 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위스키 생산 업체에서는 '가짜 양주'의 유통을 막고자 다양한 방법의 위조방지장치를 개발,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노력을 무색하게 '가짜 양주'가 다시 돌기 시작, 위스키 생산 업체에서는 더욱 정교하고 세밀하게 '위조방지장치'를 제작 홍보하고 있다. 또한 정부에서도 소비자들에게 가짜 양주 식별 방법을 홍보하기 시작했다.

- 그럼 '진짜 양주'와 '가짜 양주'는 어떻게 다른가?



 : 물에 술 탄 듯, 술에 물 탄 듯. 단지 이 차이?

 일반적으로 양주라 하면 서양에서 들어온 술 또는 서양의 양조 기술로 빚어진 술로서 위스키, 브랜디, 보드카 등으로 알코올 도수가 40도 이상의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고가의 명품 술을 지칭한다.

 가짜 양주란 이런 고유 상표 양주와 같게 또는 유사하게 제조하려고 물리적, 화학적인 수단을 가하여 불법으로 제조한 것으로 12년산 양주를 17년산 양주병에 담아 판매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예. 저가 양주를 고가 양주병에 담아 고급양주로 위장.
      위스키 원액이 20% 미만 함유된 일반 증류주와 리큐르를 이용한 가짜 고급양주 제조.
      저가 수입위스키를 이용 가짜 고급양주로 변조.
      고급양주에 에탄올과 향료, 색소를 혼합 양을 늘림.

 << 한 번에는 힘들지만 두세 번에 거쳐 내가 직접 '가짜 양주' 골라낸다.>>

: 내가 직접 개봉한다.
   종업원에게 병마개를 개봉하지 못하게 하고 본인이 직접 외관의 상태 등을 살핀 후 개봉.

: 스크류 캡의 원상태로 확인한다. 일부 스크류 캡은 개봉하면 재사용이 불가능하나, 이 경우에도 순간 접착제로 부착하여 원상태로 위장이 가능하다. 정상제품과 정밀하게 비교하여 구별하면 '가짜양주' 찾아낼수 있다.
: 캡씰이 거칠거나 조잡한 것.
: 캡실에 기포가 있는 것.
: 홀로그램이 거칠고 조잡한 것.
: 캡실에 1자 형태로 뜯긴 흔적이 있는 것.
: 스크류 캡이 거친 것.
: 캡씰 대신 주석씰양주가 보다 안전하다.
: 제품을 거꾸로 흔들어 거품이 오래 지속 되는 것.
: 알코올취가 강한 것.
: 제조일자가 오래된 것과 상표가 흠집이 있는 것.
: 술의 양이 가득차지 않고 병목이 비어 있는 것.
: 양주의 색깔이 흐릿한 것

    


 | 진로 발렌타인스

진로 발렌타인스는 휴대전화를 이용, 진품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모바일 정품 인증 서비스'를 올 11월 1일부터 '임페리얼 12,17년산 위스키'에 전격 도입한다.

이는 휴대전화와 임페리얼 병에 인쇄된 고유번호를 이용해 구매 현장에서 정품여부를 확인하는 임페리얼만의 고객 보호 서비스라고 한다. 정품 여부를 확인하는데 드는 서비스 이용요금과 데이터 통화료는 무료이다.

이 방법 이외에도 임페리얼 입구의 비닐 실러(Cap Seal)와 납세 필증 그리고 병 하단 라벨에 인쇄된 10자리 숫자 중 뒷자리 4개의 번호가 일치하도록 만들어 진품 여부를 구분하게 했다. 이 방법은 '오케이 마크(Original Keeper Mark)'라 하여 병입구, 라벨 등에 레이저로 열을 가해 만들어 지는 것으로 이를 위조하려면 약 10억 원 이상의 기계를 구매해야 하므로 발렌타인스 관계자들은 '더 이상의 위조는 없을 것이라 판단한다'고 말했다.

 | 롯데칠성음료(주)



롯데칠성음료(주)의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는 '스카치블루 DNA 시스템'을 이용, DNA잉크를 사용해 만든 라벨에 판별 용액을 묻히면 파란색이 붉은색로 변하고, 다시 물을 묻히면 파란색으로 되돌아오는 독특한 방법을 개발 즉석에서 판별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 DNA 라벨을 떼어내면 자동으로 판별 라벨이 파손되어 재사용을 방지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고유번호를 라벨에 자외선 인쇄하여 UV 用 전등을 통해 고유번호를 확인하고 리스트와 비교할 수 있게 하였다.

거기에 마지막으로 스카치 블루 고유 DNA 정밀분석을 통해 진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이중 삼중으로 '가짜 양주'를 단속하였다.

 | 하이트 계열사의 하이스코트

킹덤은 'C-Color'라는 보안장치를 사용한다. 화폐에 적용된 color shifting 잉크보다 높은 단계의 미국 3M사의 보안장치로 'C=See, Clear↔Cyan 색상의 변화'를 함축한 말로 보는 각도에 다라 색상이 변하기 때문에 음주 전 눈으로 진품여부를 쉽게 체크 가능하다.



랜슬럿은 주석 캡슐을 사용 한번 캡슐을 벗겨내면 쭈글쭈글해지고 다시 사용할 수 없어 가짜와 진짜를 구분하게 해놓았다.

점점 주류 문화의 고급화가 급속도록 이뤄지고 있는 요즘, 그에 따른 불법적인 행태 또한 증가하고 있다. 올바른 술 문화도 중요하지만 '가짜 양주'로 인한 피해는 금전적인 면과 더불어 사람의 건강까지 해치는 진정 나쁜 상술이리라.

'가짜 양주'를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진짜 양주'를 구별해 내는 법을 익히는 것도 좋지만, '금주'라는 방법이 더 빠르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