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오리콘 3관왕 여성·해외 가수로 처음 소녀시대 오리콘 3관왕

 

소녀시대 오리콘 3관왕 화제

걸그룹 소녀시대가 오리콘 차트 3관왕에 올랐다.

2일 일본 오리콘 차트 홈페이지에는 "소녀시대, 여성 최초 오리콘 3관왕 및 일본 데뷔 2년 만에 싱글 첫 1위"라는 제목의 뉴스가 게재됐다.

오리콘 차트 측은 "한국의 9인조 걸그룹 소녀시대가 다섯 번째 싱글 앨범 '오(Oh)!'가 9월 26일 발매 첫주에 6만 6천 장의 판매를 기록했으며 위클리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DVD와 블루레이 디스크 종합 순위에서도 'GIRLS 'GENERATION COMPLETE VIDEO COLLECTION'은 발매 첫 주 1위에 올랐다. 또 DVD 4만 장, 블루레이 디스크 1만 9천 장의 판매를 기록하며 각각 종합 1위를 기록했다.

CD와 DVD, 블루레이 디스크 3개 부문을 동시 석권한 소녀시대의 오리콘 3관왕 기록은 일본의 남성 그룹 미스터 칠드런(Mr. Children)에 이어 오리콘 차트 사상 두 번째 일이다. 여성 가수 및 해외 가수로는 최초다.

소녀시대 오리콘 3관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싸이와 소녀시대 합동공연을 하면 멋질 듯", "소녀시대 오리콘 3관왕, 자랑스럽다", "소녀시대 오리콘 3관왕, 일본인들도 소녀시대를 알아봤다" 등의 반응들을 보였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11월 14일 일본 6번째 싱글 앨범 '플라워 파워(Flower Power)'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