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LA타임즈'가 이병헌을 극찬했다.


지난달 14일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는 한국영화 최초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에서 레드카펫 프리미어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미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잡지 'LA타임즈'의 최고의 평론가 로버트 아벨레는 이병헌의 연기에 대해 "그는 영화를 이끄는 최고의 메인 지휘자 같은 역할을 했다"며 극찬했다.


이러한 가운데 'LA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이병헌은 영화의 개봉을 함께하지 못하고 온 것에 대한 아쉬움과 미안함을 전하며 많은 사랑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또한 그는 핸드프린팅 행사에 대한 소감, 브레드 피트, 안소니 홉킨스 등과 함께하는 차기작 '레드2'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고.


이에 해외 관계자는 "한국 배우로서 'LA타임즈'의 인터뷰를 장식한다는 건 국위선양에 가까울 정도다"며 "배우 이병헌을 통해 단순히 영화홍보를 넘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위상을 높인 셈"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병헌은 '광해, 왕이 된 남자'의 홍보를 위해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 관객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영화 '레드2'의 촬영을 위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