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배우 이윤지의 또 다른 모습이 공개됐다.

오는 10월 12일 대학로 예술마당 3관에서 개막하는 연극 ‘프루프’의 주인공 이윤지가 전혀 다른 두 가지 이미지를 동시에 선보이며 변화무쌍한 모델로서의 매력을 발산했다.

패션매거진 스타일H와 남성패션지 맨즈헬스 10월호를 통해 공개한 이번 화보는 각각의 이미지가 전혀 달라 보는 사람들도 이윤지가 맞냐고 반문할 정도로 완벽한 캐릭터의 반전을 보여줬다.

클래식하고 우아한 여성미를 강조한 스타일H 화보에서 이윤지는 마치 1960년대 여배우를 연상시키는 고전미를 보여줬다. 반면 남성 패션 매거진 맨즈헬스에서는 강렬하고 건강한 매력을 발산하며 숨겨온 섹시함을 선보였다.

이윤지는 맨즈헬스 촬영 초반, 강한 컨셉트 때문에 살짝 걱정하는 빛을 보였지만 카메라 앞에 선 후 완벽한 프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등 거침없는 포즈로 현장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화보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 준 이윤지는 첫 연극 무대 도전을 위해 매일같이 연습에 몰두하며 지독한 연습벌레라는 평을 듣고 있다. 외적인 모습 뿐 아니라 연기에서도 선배 강혜정과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한층 달라진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다.